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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는 상처에, 하나님은 은혜에 집중하게 한다

작성자Israel태성|작성시간26.06.21|조회수41 목록 댓글 2

마귀는 상처에, 하나님은 은혜에 집중하게 한다

1. 종종 이런 질문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 그것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저의 대답은 단순합니다. "상처에 집중하지 말고 은혜에 집중하려고 씨름을 하면 좋겠습니다. 과거는 지나갔고 다시 오지 않으니 상처에 집중할수록 상처만 받아요. 그러나 은혜에 집중해야 상처에 새 살이 돌아 나요. 아프더라도 그래야 삽니다."

3. 상처 입은 이들과 오랜 시간 상담을 하면서 안타까웠던 것은 부모님께 받은 상처에 묶여서 자녀 세대가 날개를 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거미줄에 걸린 잠자리처럼 자기 의지로 날아보려고 하지만 그럴수록 점점 자신을 옥죄는 거미줄로 고통을 받는 것처럼 과거의 상처가 점점 삶을 옥죄는 것을 발견하곤 했습니다.

4. 그때마다 나눈 이야기는 이런 것입니다. “너희는 각각의 인생 영화의 주인공인데, 부모님의 맡은 분량이 많지 않은 것 뿐이야. 네가 주인공이고 그분들은 엑스트라로 잠시 너를 도운 분들이니 이제부터 주인공이 너니까 네가 하나님께 의지하면서 너의 삶을 열어 가자. 쉽진 않겠지만 한번 해보자.”

5, 그러면 어떻게 하면 되죠? 묻습니다. 그러면 상처는 가지치기하고 은혜는 접 붙이기 하자고 합니다. 상처는 빨리 끊어 버릴수록 좋습니다. 마귀는 상처에 집중하게 하고 하나님은 은혜에 집중하게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성경 공부를 하고 예배를 드리면서 은혜를 깊이 받으면 받을수록 허우적거리던 고통, 슬픔, 상처의 웅덩이에서 빠져나오는 것을 보곤 하였습니다. 나는 할 수 없지만 주의 은혜로 나를 묶고 있는 각종 거미줄을 제거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6. 산에 가보면 종종 칡 넝쿨이 나무를 감고 올라가고 여러 종류의 넝쿨이 나무를 감고 올라가는 것을 봅니다. 그대로 방치하고 있으면 나무에게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요? 넝쿨들이 나무에 점점 달라붙어서 나무를 점점 죽일 수 있습니다. 어떤 넝쿨들은 나무에 감고 올라가면서 뿌리가 나무를 파고 들어가서 나무로 올라가는 수액과 영양분을 다 빨아 먹어서 나무가 병들고 영양실조로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7. 사람도 나무와 비슷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상담을 하다 보면 부모님으로부터 상처를 받고 그 상처로 인해서 쓴 뿌리가 자라서 삶을 병들고 죽게 하는 것을 발견하곤 합니다.

8. 대부분의 경우 1년, 길면 3년 정도 성경공부를 하고 제자훈련을 하면서 말씀과 기도로 깊이 있는 훈련을 받으면 내적 치유가 일어납니다. 자신의 깊은 내면에 뿌리 내린 상처의 쓴 뿌리를 제가하면서 자유와 기쁨, 은혜와 평강을 경험합니다.

9. 그러나 치유가 잘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처 속에 너무 깊이 빠져서 자기 연민의 넝쿨들로 삶을 감싸고 자기 연민이라는 넝쿨을 짤라 버리지 않는 경우에는 항상 문제가 되풀이 되곤 합니다. 그래서 내적 치유 집회를 하면 잠시 좋아지지만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곤 합니다.

10.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필요할까요? 기본을 기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본이란 <마귀는 상처에 집중하게 하고, 하나님은 은혜에 집중하게 한다.> 는 것입니다. 상처는 삶을 망가뜨리고 은혜는 삶을 세워줍니다.

11. 우리가 상처에 집중하면 다람쥐 쳇바퀴 돌듯 항상 원래의 자리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은혜에 집중하면 은혜의 수위가 높아지는 수준만큼 상처를 밀어내는 힘이 생깁니다. 은혜의 수위가 높을수록 밀어내는 힘이 강해집니다.

이상갑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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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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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박은영 | 작성시간 2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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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에스더 | 작성시간 26.06.22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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