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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레스 때 나의 주요 목표는 좋은 자세를 갖추는 것이다. 언제라도 스윙 동작에 들어갈 수 있는 역동적 자세를 취하는 데 집중하며 유연한 상태를 유지한다. 클럽은 단단하게 잡지만 너무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이어 백스윙을 천천히 시작한다. 사람들은 내가 가볍게 리듬을 탄다고 말하지만 이는 천천히 백스윙 동작으로 들어가기 위해 이 부분을 가장 많이 연습한 결과다.
나는 예전에는 지금보다 볼을 더 멀리 때려내곤 했지만 정확도를 위해 백스윙의 길이를 줄였다. 스윙이 길면 제어력을 확보하기가 어렵다. 볼을 페어웨이로 가져가려면 어느 정도 비거리를 희생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은 것이다. 그 이후 나는 프로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었다. 톱 단계 때 나는 균형과 제어력에서 모두 이상적 상태를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임팩트를 통과할 때 균형을 유지하면서 몸이 볼의 뒤쪽에 놓여있는 자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간혹 하체가 너무 빨리 움직여 몸이 볼의 앞쪽으로 나가는 경우가 있다. 이런 동작은 몸을 너무 빨리 왼쪽으로 옮겨놓는 원인이 된다. 그 결과 샷은 오른쪽으로 날아가 버린다. 몸무게가 너무 일찍 옮겨지는 것을 제어할 수 있게 되자 좀 더 쉽게 볼을 중심에 맞출 수 있었다. 레티프 구센은 시네콕힐스에서 벌어진 2004년 US오픈에서 우승을 거두었다. 서울경제골프매거진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