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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추억

훼(螝)

작성자인동|작성시간26.06.08|조회수2 목록 댓글 0

-몸이 하나에 입이 둘인 벌레-
#한비자# #조직이 깨지는 이유#
한비자의 설림(說林) 하(下)편에 몸이 하나에 입이 둘인 벌레, 훼(螝)가 수록되어 있다 훼는 한 몸에 머리와 입이 두 개 달린 전설 속의 파충류다. 훼는 두 입이 서로 먹이를 차지하려 싸우다 결국 자기 몸을 물어뜯어 동반 자멸한다는 '제 살 깎아 먹기식 내부 다툼'과 '공멸'을 경고하는 우화이다 다시말해 한비자는 권력을 쥐고 다투는 신하들이나 눈앞의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공동체를 파멸로 이끄는 사람들을 이 '훼'에 비유했다.
다음은 원문이다
벌레 중에서 훼(螝)라는 놈은 입이 둘이어서 먹을 것을 다투며 서로 물어뜯기 때문에 함께 죽고 만다 신하들이 일(권력)을 다투다가 그 나라를 망하게 하는 것은 모두 훼와 같은 무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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