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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무상망(長毋相忘)

작성자이상익(안토니오)백합|작성시간19.01.12|조회수17 목록 댓글 0

장무상망(長毋相忘)

 



장무상망(長毋相忘)


*長 (길 장) *毋 (말 무) *相 (서로 상) *忘 (잊을 망)

'오랜 세월이 지나도 서로 잊지 말자.'

이 말은 세한도에 인장으로 찍힌 말입니다. 

 "우선(藕船), 고맙네! 내 결코 잊지 않음세! 

 우리 서로 오래도록 잊지 마세!" 

 '장무상망(長毋相忘)'은

추사가 먼저 쓴것이 아니라 2천년 전

한나라에서 출토된 와당에서

발견된 글씨입니다.   


'생자필멸'이라는말처럼 살아있는 것은

모두 쓰러지고 결국에는 사라집니다.

그러나 추사와 그의 제자 이상적이 나눈 

 그 애절한 마음은 이렇게 오늘도

살아서 우리를 감동 시키고 있습니다. 


 가장 어려울 때 추사를 생각해준

사랑 하는 제자에게 추사는

세한도를 주면서 요즘 말로 가볍게

  '영원불멸'이라 하지 않고 조용히 마음을

안으로 다스려 '장무상망'이라 표현했습니다.

그래서 그 애절함이 우리의 마음을

흔드는 것입니다.


당신이 외로울 때 힘이 되어줄 사람,

장무상망의 그 사람이 당신에게는 있습니까?

세상을 살면서 "오래도록 서로 잊지 말자"

(長毋相忘)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두어 명은 있어야 내 인생은 헛살지

않았다고 할수 있을 겁니다.


가만히 되돌아봅니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長毋相忘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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