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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쉼의 의미 / 고-임언기 신부님 ~

작성자이상익(안토니오)백합|작성시간19.01.18|조회수8 목록 댓글 0




하루에 8시간을 쉬지 않고

도끼질을 해서 나무를 베는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한쪽에는 50분을 일하고

10분을 쉰 사람이 있었다.

둘 중에 누가 더 많은 나무를 베었을까?

 

결과는 우리의 생각과 달리, 

50분 일하고 10분 쉰 사람이 더 많은

 나무를 베었다.

왜냐하면 이 사람은 쉬는 시간에

무뎌진 도끼날을 갈았기 때문이다.

 

하루 온 종일,그리고 하루도 쉬지않고

끊임없이 일하는 사람이 있다.

일의 효율성에서 뿐 아니라,

하느님께서도 

막무가내로 일하는 사람에게

영적 에너지와 영감을 주시지 않는다.



 


음악이 아름다운 건, 멜로디가 아니라

음과 음 사이에 쉼표가 있기 때문이고,

한폭의 그림이 아름다운 건, 

채색된 부분보다

채색되지 않은 여백이 있기 때문이다.

 

남 앞에 드러나는 

사도직 활동이 가치가 있으려면,

드러나지 않는

 기도시간과 묵상과 영적 독서가 

밑받침이 되어야 한다.

보이지 않는 하느님과의 관계,

즉 뿌리의 시간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10분의 도끼날을 가는 시간이고,

하느님의 능력을 받는 시간이다.



 


마르코 복음 1장 35절에는

"다음 날 새벽 아직 캄캄할 때,

예수님께서는 일어나 외딴곳으로

 나가시어 그곳에서 기도하셨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마르코 복음 3장 9절에도

"예수님께서는 군중이 당신을 밀쳐대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시려고, 

당신께서 타실 거룻배 한 척을 

마련하라고 제자들에게 이르셨다"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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