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김한솔, 이주희, 이연주, 김미선
<파리 신부> (김태호 글/문학과지성사)
- 사람이 아닌 인물의 동화를 오랜만에 읽어서 재미있게 봤다.
- 씨동무 책이었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았겠다.
- 거미가 노래하는 가사 내용이 조금 으스스 하다. 독자에게 궁금증을 일으킨다.
- 김태호 작가의 이전 동화에 비해 구조가 잘 짜여있다. 인물들의 특징도 개성적이다.
- 파리는 잡으면 죽이는데 동화에서 의인화되니까 읽으면서 파리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 뒷편 작가의 말에 이 동화의 비화가 나온다. 작가의 생각이 엉뚱하다.
- 남자 아이의 이름이 '신'이다. 중의적인 표현이다. 집파리와 바깥 파리의 신에 대한 대화가 재밌다.
- 파리들이 신에 대해 언급하고 신의 존재에 대해 자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 걸렸다.
- 거미의 존재가 너무 무서웠다. 파리 신부를 응원하게 됐다.
- 이야기 초반에 거미의 존재는 악인의 느낌이 없고 선한 존재로도 보였다. 후반으로 갈수록 본 모습을 드러내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악인의 모습과 비슷했다.
- 삽화가 독특하다. 그림작가가 금속공예를 했다는데 파리의 모습이 공예로 만든 듯 하다.
- 바퀴벌레 투구를 쓰거나 몇 가지 에피소드는 납득하기 어려웠다.
- 인간들의 사회적인 모습과 비슷하다. 거미의 경고에도 파리들은 안락한 현재 상황에 만족하고 방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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