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터는 유월의 아름다운 꽃을 연제합니다.




















피는 꽃과 지는 꽃을 보면서, 마치 수풀 속 정갈한 바위틈에 샘물이 괴듯이,
한 모금의 정갈한 슬픔과 고독이 우리 가슴에 서려 필수 있다면,
그 생수로 마음의 때를 씻을 수 있을 게다.
그럴 수만있다면 우리 주변은 얼마나 정갈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으랴.
꽃의 아름다움, 꽃의 자유와 화평을 배우고 싶다.
산비탈 벼랑 꼭대기에서나 더러운 거름 더미, 언제 밟혀 죽을지도 모를 길가에서도
본연의 모습대로 고고하고 의연하게 웃으며 피어나고야 마는 자유,
그 자유로운 웃음이 다스리는 화평을 배우고 싶다.
아무리 더러운 거름 더미라 하더라도 꽃이 꽃답게 피어남으로써,
주변의 추함은 아름답게 다스려지고 화평의 분위기는 이루어 지는 것을.
'유안진교수님'의 "지란 지교를 꿈꾸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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