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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와 德 - 노자 63장「보원이덕(報怨以德)

작성자노자선|작성시간02.06.08|조회수106 목록 댓글 0
道와 德 (노자선)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으며 손으로 잡을 수 없지만
이 세상에 가득한 천지와 만물을 만든 이가
누군가 아니면 무엇인가 있다는 생각에
진리(眞理)를 찾아서 끊임없이 추구하다 보면
인격(人格)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항상 이름이 없는
道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오직 道를 좇아 구하면 얻게 되는 것
그것이 德이니 덕은 도가 낳은 산물이라
사람이 자신을 수양하여 道를 닦으면
덕을 지니게 되는데 그러한 덕이
하늘과 땅과 사람에게 두루 미치면
이 세상에 조화로운 덕의 기운이
천지에 가득하여 풍요로워 질 것이다

도를 닦아 덕을 지니게 된 자는
자기를 속여서 이익을 보고자 접근하여
손해를 입히는 착하지 않는 자조차
자신이 손해를 본 것이 그에게 이익이 되었다면
덕을 베푼 길이 되었다고 좋게 생각하며
믿을 수 없는 사람이 표현한 말까지도
거짓이라는 명백한 반대되는 증거가 없는 한
믿음으로 대하는 마음을 가진다

빅토르 위고의 작품「레미제라블」에서
잘 먹이고 잘 재우며 착하게 대해준
은혜를 도적질로 갚은
장발장을 신부가 믿어 줌으로써
훌륭한 일을 이룬 믿음의 사람이 된 것을 보듯이
그렇게 항상 덕을 베풀고 믿는 마음을 열 때
원한조차도 갚기를 덕으로 하는
큰마음을 얻게 된다

※ 노자 14장「시지불견(視之不見)」「청지불문(聽之不聞)」
「박지부득(搏之不得)」
4장「상제지선(象帝之先)」 32장「도항무명(道恒無名)」
21장「유도시종(唯道是從)」 62장「구이득(求以得)」
54장「수지신(修之身)」
49장「불선자오역선지(不善者吾亦善之) 득선(得善)
불신자오역신지(不信者吾亦信之) 득신(得信)」
63장「보원이덕(報怨以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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