畵蛇添足 [화사첨족]
친구 몇이 술 한 병을 얻게 되었어요. 누가 마시면 좋을까요? 그 중 한 사람이 방법을 생각했어요.
"우리 뱀 그리기 시합을 하자. 빨리 그리는 사람이 이 술을 먹는거야!"
그래서 이들은 각자 나뭇가지를 꺽어와서, 땅에 뱀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어느 한 사람이 빨리 다 그리고는, 득의양양해서 술병을 집어 들었는데, 보니까 다른 사람들은 아직도 뱀을 그리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 사람은 다시 나뭇가지를 집어들고는 뱀에 다리 하나를 그려 넣고, 또 하나를 그려넣었어요.
이 때, 다른 한 사람이 뱀을 다 그리고 그의 손에 있는 술병을 빼앗고는 "뱀은 원래 다리가 없는데, 너는 다리를 그려넣다니, 쓸데없는 짓을 했군!" 라고 하며, 꿀꺽꿀꺽 술을 마셔 버렸어요.
하지만 뱀에 다리를 그린 사람은 그를 보며,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요.
"畵蛇添足"은 필요도 없는 일을 해서, 일을 그르치다는 뜻으로 의미상 "過有不及"과 비슷합니다.
친구 몇이 술 한 병을 얻게 되었어요. 누가 마시면 좋을까요? 그 중 한 사람이 방법을 생각했어요.
"우리 뱀 그리기 시합을 하자. 빨리 그리는 사람이 이 술을 먹는거야!"
그래서 이들은 각자 나뭇가지를 꺽어와서, 땅에 뱀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어느 한 사람이 빨리 다 그리고는, 득의양양해서 술병을 집어 들었는데, 보니까 다른 사람들은 아직도 뱀을 그리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 사람은 다시 나뭇가지를 집어들고는 뱀에 다리 하나를 그려 넣고, 또 하나를 그려넣었어요.
이 때, 다른 한 사람이 뱀을 다 그리고 그의 손에 있는 술병을 빼앗고는 "뱀은 원래 다리가 없는데, 너는 다리를 그려넣다니, 쓸데없는 짓을 했군!" 라고 하며, 꿀꺽꿀꺽 술을 마셔 버렸어요.
하지만 뱀에 다리를 그린 사람은 그를 보며,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요.
"畵蛇添足"은 필요도 없는 일을 해서, 일을 그르치다는 뜻으로 의미상 "過有不及"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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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나그네 작성시간 03.03.17 나라의 법이 너무 많아지고 쓸데없이 제약을 많이 가하면 더 안좋은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것으로도 받아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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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자 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3.03.17 이제 나그네님은 노자적인 생각을 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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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그네 작성시간 03.03.18 노장신론 거의 다 읽었습니다. ^^ 않읽었으면 큰일 날뻔 했습니다.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장자의 말중에 '통발은 물고기를 잡기 위한 것이므로 물고기를 잡고서는 잊어버린다.'라는 의미를 이제 알았습니다.도가도 비상도와 유사한 의미같습니다. 저야 아직 물고기 구경도 못했습니다. 통발 다시 수리해서 물고기 잡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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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그네 작성시간 03.03.18 가야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물고기를 잡아도 통발은 못 버릴것 같습니다.^^ 언어-상-의미의 관계를 다시 공부해야 겠습니다. 그럼 노자 선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