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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에 미친 녀석

작성자김두천|작성시간26.06.17|조회수77 목록 댓글 0

클래식에 미친 녀석 
1960년 여름 휴가때 부산대 다니던 친구의 소개로 여대생 두명과 함께 부산 광복동 소재 모음악실에 들어갔다.
 그때 고성능 오대오에서 흘러나오는 곡이 내 가슴을 깊이 파고들어 지금도 그때의 감흥이 새롭기만하다.

 <쇼팽의 즉흥곡 4번(환상즉흥곡>
그녀들의 클래식 수준한 상당한 수준이여서, 그저  클래식이야기를 듣고만 있었지만, 3년 후 육사졸업시에는 그녀들을 따라 잡겠다고 다짐했었다.

임관 후 청계천에서 휴대용 전축과 약간의 음반을 장만하여 전방에 갈 정도로 음악에 미쳐있었다.
 

80년대에는 1973년(?)경에 없애버린 <육사동창회>재건을 위해 노태우 수방사령관과 김진선의 지시에 따라 2년반을 통금시간없이 불철주야하다가, 83년에는 폐병에 걸려 3주간 서울대병원에 입원 치료 했고, 퇴원하자 마자 동창회 일에 전념하느라 못다 이룬 본업인 <에너지 관련 연구>에 빠져들었습니다.

학회나 통산부자문 활동외에는 밤 12시까지 <연구실에 쳐박혀 연구에 미친놈>이 돠었고, 드디어 정년이 되는 2000년에는 평생 연구해온 연구의 대미를 장식하는 에너지 관련 통산부 에너지전산프로그램 <BES2000>을  개발한 후 연구활동을 마감 했습니다.


<클래식 음악> 은 2010년 ’홈페이지‘와 ‘농암카페’를 만들어 16년간의 노력 끝에 2026년에 이르러서는 1500파일에 이릅니다.

내 강의 첫 마다는 <미쳐라! 미치지않고는 미칠 수 없다(도달할 수 없다) > 였습니다.

 

<농암(聾岩)>

(누가 뭐래든 개의치 않고, 제 갈길만 꾸벅꾸벅 가는 귀머거리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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