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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여름초등캠프

1모둠 다시 만날 그리고 후기 (준용 서희 아연 예준 라온 태권)

작성자한빈쌤|작성시간23.08.02|조회수71 목록 댓글 4

벌써 캠프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아침에 아이들과 기숙사 청소를 끝내고 나서 놀면서 같이 노래를 불렀는데이젠 진짜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울컥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아침도 먹고 청소도 하는데 아연, 준용이가 자꾸 저에게 가기 싫다고 하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이번 캠프를 하면서 저의 부족함을 알게 되었고 아이들의 소중함도 깨닫게 된 캠프였습니다.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할 때 ‘아직 저는 보낼 준비가 안 됐네요.‘ 라고 할 때 아이들의 표정이 기억에 남네요. 마음이 닫혔던 아이들이 마음을 열게 될 때 쾌감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이게 참 캠프의 묘미인듯 싶습니다. 아이들이 좋은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어서 많이 다가가고 대화도 많이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이던 캠프였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이번의 만남이 마지막이 아니였길, 행복한 세상에서 살아가다 만나길 바라며 후기글을 마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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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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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히수 | 작성시간 23.08.03 한빈쌤을 처음본건 겨울이였는데, 벌써 두계절이 지나갔네요 선생님께서 이번에 날씨가 덥고 습해서 많이 힘들어하는게 보여서 너무 걱정했어요 하지만 잘 해내가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더 뿌듯했네요 아이들의 이야기를 공감하는 공부를 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한빈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8.03 경험과 성찰은 성장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캠프를 하면서 성장하는 희수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어요. 마음 더 낼게요~! 남은 캠프도 잘해봐요
  • 작성자박혜경 | 작성시간 23.08.03 선생님 1모둠 태권이 엄마입니다. 태권이는 계절학교가 천국이었다고 하네요. 아직 여름 방학을 하지 않아서 학교에 갔지만 친구들과 선생님이 내내 생각날 듯 합니다. 예쁘고 소중한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한빈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8.03 태권이 보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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