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3 여름초등캠프 판돌이 박미라 입니다!
저는 이 캠프에 처음 참여하게 되어서 너무 떨리고 제가 맡은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해 확신이 없었습니다. 제가 맡은 역할은 모둠 선생님들이 원활한 진행을 할 수 있도록 준비물 준비와 아픈 아이들을 데리고 와 치료하는 역할, 그리고 부진행 선생님을 도와 캠프를 진행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솔직히 많이 미흡했고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아이들이 제 마음을 알았는지 먼저 와서 말 걸어주고 격려해 준 부분이 마음에 젤 와닿았습니다.
많은 아이들과 한 명 한 명 이야기를 나눌 시간은
부족했기 때문에 그 부분이 정말 많이 아쉽습니다.
아이들이 가고 나니 한 아이라도 더 말해볼 걸이라는 생각만 남습니다 ,,
하지만 사감 역할을 하면서 하루가 끝나고 아이들이 오늘 뭐가 재밌었는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저에게 말을 붙여주는 모습이 정말 예뻤습니다.
이 캠프가 우리 아이들에게도 뜻깊은 경험이었겠지만
저 역시도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캠프에 참여하신 모든 선생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캠프 동안 있었던 소중하고 예쁜 추억들을 안고 갑니다! 모두 정말 많이 사랑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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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히수 작성시간 23.08.03 자기가 맡은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많이 반성했습니다 1일차 때 제가 너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선생님이 가장 불안해하셨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제 곁에서 지지대가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4박 5일간 정말 든든 했습니다 또 보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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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진규맘 작성시간 23.08.03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이 되셨기를 저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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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캠프지기_달샘 작성시간 23.08.05 언제 올라옴? 밥 약속 검사 약속 잡아야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