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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겨울 금산간디캠프 다시만날 후기 중등2모둠 (조수아 정세현 문고은 임지윤 안지아 오인택 이건우)

작성자김윤서|작성시간26.01.26|조회수99 목록 댓글 1

안녕하세요 금산간디캠프 중등 2모둠을 맡은 교사 김윤서입니다 처음이라 서툴고 부족한 점도 많았는데 잘 대답해주고 반응해주고 따라와준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첫날에 접수대에 앉아서 슬리퍼 기다리던 수아~~ 2모둠 아이들 이름 외우다가 제일 처음 얼굴을 본게 수아에요 사실 저도 처음이라 떨리고 긴장됐는데 옆에 앉아 얘기하면서 저도 수아도 조금은 긴장이 풀렸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엔 까불거려도 무대에서 음악이 시작되면 눈빛부터 바뀌었어요 무대에서 춤추는 수아는 너무 당당하고 반짝반짝 빛났습니다 앞으로 수아가 살아갈 세상이 수아가 선 무대처럼 아름답고 빛나길 바랍니다!🍀❤️❤️

원래 세현이가 2모둠이 아니었는데 2모둠이 되었어요! 세현이가 온 게 얼마나 행운이지 몰라요 처음엔 말 없고 조용한 줄만 알았는데 춤을 좋아한다고 해서 놀랐구요 너무너무 잘춰서 또 놀랐습니다 춤 출때 세현이는 세현이가 가진 목소리처럼 명확하고 차분하며 모두를 집중하게 만듭니다 제가 춤에는 재능이 없어서 많이 괴롭혔는데(😂😂) 그때마다 항상 빠르고 정확한 해답을 내줘서 감동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행운이 함께하길!!🍀❤️❤️

지아를 처음 봤을땐 조용한 친구인 줄 알았는데 저의 엄청난 착각이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기숙사에서 학교에서 웃고 떠들고 까부는 모습이 보여서 저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특히 제가 카메라 들면 브이 해주던 포즈가 오래오래 기억날거에요 넘 신나~~ 지아는 춤추는 것도, 옷 만드는 것도, 친구들과 지내는 것도 모두 둥글둥글 잘 적응하고 해내는 아이입니다 지아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 안정감을 많이 느낄거에요(제 얘기입니다) 역시 2모둠에 지아가 온것은 제가 제일 감사할 일입니다🍀❤️❤️

악보 없이 피아노를 치던 지윤이의 모습이에요! 책 보다가 제 옆에 와서 피아노를 쳤던 순간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지윤이는 차분한 목소리처럼 주어진 일을 차근차근 해나갑니다 좋아하는 책과 봤던 새를 기록한 노트, 아이들이 쉴때도 중간중간 춤을 연습하던 모습을 보며 지윤이는 매사에 진심으로 임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 닥쳐도 도망가지 않고 해내는 모습이 지윤이 마음 속에 계속 쌓이고 있을 것입니다 지윤이네 시루 복복복 하고싶어요 지윤아 2모둠에서 만나서 너무너무 반가웠어🍀❤️❤️

고은이가 춤출 때 입을 제 옷을 만들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허리 수선을 뚝딱 해줘서 너무 놀랐습니다 다른 친구들 옷도 수선해줬구요 다른 친구보다 하루 일찍 가게되었지만 춤연습 할 동안 노래 틀어주고 영상도 찍어주고 제 옷도 만들어줬어요 고은이가 없었다면 2모둠이 멋있게 공연을 마무리하지 못했을 거에요 고은이의 역할을 찾아서 해냈다는 게 고은이에게도 저에게도 너무 좋은 일이었습니다 항상 강당에서 제 뒷자리에 앉아 장난치던 고은이! 2모둠에서 만날 수 있어서 행운이었습니다🍀❤️❤️

축구랑 오목두기 질문하기를 잘하고 춤도 안빼고 잘추는 건우! 처음엔 귀찮아했지만 설거지도 잘 했구요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잘 적응했습니다 공연 준비할때나 청소할 때, 사소한 걸 부탁했을 때 안한다고 한적도 있지만 결국은 다 했던🤣🤣 모습이 좋았습니다 2모둠에 건우가 있어서 저도 아이들도 잘 적응하고 공연도 멋있게 해낼 수 있었습니다 건우가 사는 곳에서도 이 모습대로 즐겁고 당차게 살아가길 바랍니다🍀❤️❤️

큐브를 정말 잘 돌리던 인택이~~ 춤출때 인택이 보면서 제가 많이 웃었습니다 재미있는 사람인걸 모두가 아는지 친구들도 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았어요 놀기만 좋아하는 것 같지만 선생님 입장도 생각할 줄 아는 예의바르고 마음도 다정한 아이입니다 의상 만들때 바느질 차분하게 잘 해내던 모습이나 점심시간, 저녁시간에 야구하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 속에서 웃고 웃음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모둠 정말정말 수고 많았어😍😍😍

간디캠프는 아이들에게 많은 추억과 즐거움을 주는 곳이기도 하지만 저에게도 많은 기쁨과 슬픔 성장을 준 캠프였습니다 지금의 저에게 이런 기회가 찾아왔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사소한 기억부터 사라지겠지만 간디에서 울고 웃었던 느낌이나 순간이 문득문득 떠올라 작은 힘이 된다면 더없이 기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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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윤해솔 | 작성시간 26.01.27 윤서쌤의 노고를 잊지 않을게요... 그리고 전 쌤 옷 맘에 들어요 저 살빼면 옷 사시는 링크 공유 부탁드릴게요^^ 언젠가 쌤은 쌤이 보셨던 별처럼 빛날거에요 아니 이미 빛나고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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