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비, 에티오피아를 가다(5) - 곤다르
곤다르 파실리데스 목욕탕(Fasilides' Bath) 주위에 있는 반얀트리(Banyan tree)
오지산행의 공주이자 여전사인 하늘비 님께서 지난 4월 16일부터 4월 29일까지 13박 14일 동안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Ethiopia)를 일주하는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하늘비 님께서 그때마다 사진을 영희언니를 통하여 오지산행 단톡방에 올리고 있습니다마는 좀 더 많은 오지산행
회원님들이 PC 버전으로도 보실 수 있도록 카페에 올립니다.
제6일차 : 4월 21일, 바히르다르~곤다르
ㅇ 유네스코 파실리게 유적지 등 곤다르(Gondar) 투어
ㅇ 곤다르로 이동 중 에티오피아 주식인 ‘인제라’ 체험
ㅇ 08 : 00 – 바히르다르 출발
- 곤다르까지 약 170km, 4시간 정도 소요
ㅇ 12 : 00 – 곤다르 도착, 점심
- 에티오피아 주식인 ‘인제라’ 체험
- 반죽을 3일 발효 시킨 후 가족이 3일간 먹을 분량씩 만든다고 한다.
ㅇ 숙소에 짐 풀고 이곳의 택시인 뚝뚝이 바자즈(Bajaj)를 타고, 파실 게비 (Fasil Ghebbi),
데브레 비르한 셀라시에 교회, 파실리데스 목욕탕(Fasilides' Bath)등을 구경했다.
ㅇ 저녁 먹고 취침, 중간에 비가 조금 내려 불편했다
ㅇ 도시와 시골의 격차가 너무 심하고 주거환경과 거리 풍경, 도로사정이 상상을 초월하게 내가 겪어온 우리나라
60년대 초반의 기억보다 더 낙후되었다. 나도 보릿고개를 겪으면서 시골에서 빈대 잡는 주거환경을 겪었지만
그때보다 더 심하게 열악한 생활환경이다.
ㅇ 출생률이 높아 업고 안고 걸리고, 뱃속에 하나 들고(임신중) 다니는 여성들이 태반이다.
ㅇ 학교 갈 나이에 거리에서 머니머니 외치고 말이나 양떼를 몰고 있다.
바히르다르에서 곤다르 가는 길
곤다르 가는 길
상점 간판은 암하라어는 ‘솔로몬 상점’이란 뜻이다.
에티오피아의 통신사인 사파리콤(Safaricom)의 대리점 또는 매장을 안내하는 간판이다.
맥주 가게
암하라어로 ‘세인트 조지(St. George)’인데 에티오피아의 대표적인 맥주 브랜드라고 한다.
에티오피아의 주식이고 전통 납작 빵인 인제라(Injera)를 만들고 있다
곤다르 가는 차창 밖 풍경
데빌스 노즈(Devil,s Nose)
악마의 코라고 불리는 현무암 독석이다.
이 바위는 현지인들 사이에서 티킬 딩가이(Tikil Dingay)라고도 불리며, 이는 ‘심어진 바위’라는 뜻이다.
평지에서 약 200~300m 가량 솟아오른 거대한 암벽인데 주변 지역인 곤다르의 고도가 약 2,500m이므로,
약 2,200~2,300m 대에 위치한다.
곤다르 가는 길에서
파실 게비 입성
파실 게비(Fasil Ghebbi)는 1635년부터 1855년까지 에티오피아 제국의 수도였던 곤다르의 중심지로, 약 900m의
성벽 내부에 파실리데스 황제와 그 후손들이 세운 성채와 궁전들이 모여 있다. 1979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
로 지정되었다.
데브레 비르한 셀라시에 교회(Debre Birhan Selassie Church)
‘삼위일체와 빛의 산’이라는 뜻을 이 교회는 에티오피아 정교회의 중요한 유적지 중 하나이다.
데브레 베르한 셀라시에 교회의 천장 벽화
천장에는 에티오피아 특유의 양식으로 그려진 약 104개에서 144개 사이의 천사 얼굴이 아래를 응시하고 있다.
천사들의 표정과 시선이 제각각 다른데, 이는 세상의 모든 사람을 지켜보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파실리데스 목욕탕(Fasilides' Bath)
평소에는 비어 있지만, 매년 1월 에티오피아의 가장 큰 축제인 팀카트((Timkat, 주님 세례 축제)가 열리면 물을
가득 채워 수천 명의 신자들이 세례 의식을 치르는 신성한 장소이다. 거대한 고목 뿌리가 성벽을 감싸고 있는 풍경
이 매우 신비하다.
파실리데스 목욕탕(Fasilides' Bath) 주위에 있는 반얀트리(Banyan tree)
이 나무는 무화과속 반얀트리(Banyan tree)로 우리나라에서는 벵갈고무나무라고 불린다.
단독으로 자랄 수 있지만 다른 나무에 빌붙었다가 줄기를 졸라 죽이는 것으로 유명한 교살무화과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