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비, 에티오피아를 가다(9) - 다나킬
다나킬 분지 소금산
오지산행의 공주이자 여전사인 하늘비 님께서 지난 4월 16일부터 4월 29일까지 13박 14일 동안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Ethiopia)를 일주하는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하늘비 님께서 그때마다 사진을 영희언니를 통하여 오지산행 단톡방에 올렸습니다마는 좀 더 많은 오지산행 회원님
들이 PC 버전으로도 보실 수 있도록 카페에 올립니다.
제12일차 : 4월 27일, 에르타 알레 출발~달롤 화산지대 탐방~메켈레
ㅇ 새벽 4시에 일어나 다나킬 분지에서 일출과 아름다운 색의 향연을 보고 소금산 방문
- 준비해 온 아침을 먹고 출발
ㅇ 달롤 화산지대 방문 후 매켈로로 가기로 하였는데 중간에 기름을 보충하기로 한 기름 차량이 연락이 안 되어
2시간 정도 지체
- 이란 전쟁으로 인한 오일쇼크 어쩌다 한 개씩 보이는 주유소는 모두 문을 닫고
- 20리터와 40리터 플라스틱 통으로 기름을 판다
- 1리터에 한국 돈으로 1만원이다. 20리터짜리 두 통을 40만원에 간신히 샀다
ㅇ 45도 기온으로 찜질방 같은 완전 울퉁불퉁한 사막을 5시간 정도 달려 다리 밑에서 준비해 온 점심을 먹는데
사우나에서 음식을 먹는 것 같다
ㅇ 점심 후 다시 두 시간 정도 사막을 달려 달롤 활화산에 도착했는데 예약을 하지 않고 와서 투어를 할 수 없다고
한다
- 가이드 말에 의하면 전에는 늘 예약 없이 올라가 볼 수 있었다고 한다
- 거주민이 돈을 요구하는 듯하여 보지 않고 그냥 발길을 돌렸다
ㅇ 에티오피아는 한 지역을 통과할 때마다 지역 거주민이 도로에 줄을 쳐놓고 맘대로 통과를 못하게 하여 몇 군데는
돈을 주고 통과한다
- 다시 사막을 4시간 달려 메켈레 숙소로 돌아옴
(다나킬 분지 소금산의 일출)
(다니킬 분지의 소금 평원
(다나킬 분지 소금산)
김영미 작가가 2024.05.28. 월간 산에 기고한 “[에티오피아 다나킬 디프레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옥…외계
행성 같은 지형과 기후” 제하의 내용 한 토막이다.
“소금호수 카룸을 건너오니 공상과학영화에나 나올 듯한 달롤Dallol이다. 해발고도 -130m. 도저히 지구라기엔
믿어지지 않는 풍경이다. 테라스 지형이 형성된 달롤은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답다. 달롤의 유황온천은 바위가 많은
지형에서 쉭쉭거리는 네온 녹색과 노란색이 생경한 빛을 발한다. 마치 다른 행성에 착륙한 듯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이런 초현실적인 색상은 유황, 칼륨 및 기타 미네랄 등이 산화되면서 다양한 색으로 변화하기 때문이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상상 밖의 풍경이다)
위 김영미 작가의 기고 중 일부다.
“지구상에서 가장 뜨겁고, 가장 낮고, 가장 건조한 지역 중 하나가 다나킬 디프레션Danakil Depression이다. 다나
킬 디프레션은 에리트레아Eritrea 국경 근처인 에티오피아 아파르Afar 지역 북쪽에 있는 약 200×50km의 사막지
대로 세 개의 지각 판이 교차하는 아파르 삼중교차점Triple Junction에 위치하며 아프리카와 아시아가 분리되는
과정에 수백만 년간 땅이 갈라지면서 얇아졌고 아래로 꺼지면서 생성되었다. 수천 년 전에는 홍해의 일부였던 곳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척박한 땅인 다나킬 디프레션에는 황토평원, 활화산, 소금호수, 소금평원, 유황온천 등 특이한
지형이 펼쳐져서 흡사 공상과학 영화를 보는 듯하다. 또한 과학자들은 이곳의 극한 자연환경을 연구해서 다른 행성
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
(소금기둥 들이다)
해수면보다 약 116m 낮은 저지대에서 마그마에 의해 가열된 물이 소금층을 뚫고 솟아오르며 간헐천, 산성 호수,
소금 기둥 등을 형성하였다고 한다.
(뭉쳐 있는 소금)
(소금 못)
(소금평원)
(소금호수)
(다나킬 분지 달롤(Dallol) 인근의 소금 협곡(Salt Canyon) 지역)
(소금기둥)
이 소금 기둥은 유명하다.
인터넷에 들어가 보면 돈 주고 사는 사진이다.
(소금협곡)
(달롤 화산지대 가는 길)
(달롤 화산지대 가는 길의 주변 풍경)
(용암의 흔적)
(달롤 화산지대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