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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깨침의나날

<행복의 양식>(785) 지도자의 구덕

작성자열행|작성시간26.06.06|조회수20 목록 댓글 0

너그러우면서도 엄격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꼿꼿하고,

삼가면서도 공손하고,

다스리면서도 조심하고,

익숙하면서도 의연하고,

강직하면서도 온화하고,

소탈하면서도 반듯하고,

굳세면서도 착실하고,

용감하면서도 의로운 것이니,

이러한 덕이 항상 행동에 드러나면 훌륭한 사람입니다!

 

寬而栗, 관이율,

柔而立, 유이립,

愿而恭, 원이공,

亂而敬, 난이경,

擾而毅, 요이의,

直而溫, 직이온,

簡而廉, 간이렴,

剛而塞, 강이색,

彊而義, 강이의,

彰厥有常 吉哉! 창궐유상 길재!

- [서경] 우서 고요모편 제3장.

* 정자(程子)는 [근사록] 극기류편 제19장에서 '구덕최호(九德最好)'라 하였다.

   채침(蔡沈)은 [서집전]에서 而의 앞말을 정언(正言), 뒷말을 반응(反應)이라 하면서,

   정언과 반응을 동시에 말씀한 것은 '그 덕의 치우치지 않음을 밝히기 위함(明其德之不偏)'이라고 하였다.

   '중도중용'을 말씀한 것이다.

   우서 순전편 제19장의 '直而溫, 寬而栗, 剛而無虐, 簡而無傲'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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