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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에열린행복

[금주에 열린 행복 26-6-3] 중도합일적 해석(2)

작성자열행|작성시간26.06.14|조회수42 목록 댓글 0

687. 중도합일적 해석(2)

 

전회에서 ‘즉자와 대자를 중도합일하여 생명의 생동과 깊이를 하나로 할 것’이라고 해석하였거니와, 이는 「유마경」과 「대승기신론」 등에 나오는 삼심(三心)의 중도합일로 이해할 수도 있겠습니다. 「유마경」 제1품인 불국품에 설해진 직심(直心)은 생명의 생동으로 즉자심이며, 심심(深心)은 생명의 깊이로 대자심이며, 보리심(菩提心)은 즉자심과 대자심을 하나로 한 중도합일심입니다. 참 명료합니다.

 

중도합일심은 양변이 합일된 중도심으로서 깨달은 이의 마음입니다. 한편 「대승기신론」 제3분인 해석분에서는 신성취발심(信成就發心, 믿음을 성취하여 발심함)의 삼심으로 직심·심심·대비심을 설합니다. 신성취발심한 이는 정정취(正定聚, 불퇴전不退轉의 보살)가 되어 보리심을 얻게 됨을 일러줍니다. 직심과 심심과 대비심이 중도합일되어 보리심을 얻음인데, 심심과 대비심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보충]

* 「관무량수불경」에서는 지성심(至誠心)·심심(深心)·회향발원심(廻向發願心)으로 나옵니다. 이 삼심으로 아미타불을 염불하여 극락왕생한다고 설합니다. 「대승기신론」 해석분에서는 신성취발심·해행발심(解行發心)·증발심(證發心)의 삼발심(三發心)을 설하고 있습니다.

 

* 「대승기신론」 해석분에서 직심은 진여의 법을 똑바로 생각하는 마음, 심심은 일체 모든 선행을 즐거이 닦는 마음, 대비심은 일체 중생의 고통을 건져 주고자 하는 마음이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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