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의 꿈
1. 작가 : 리처드 바크(Richard David Bach, 1936년 6월 23일 ~ )
- 미국의 비행사, 작가
- 출생: 1936년 6월 23일 (83세), 미국 일리노이 오크파크
- 학력: 캘리포니아 스테이트 유니버시티 롱비치
- 배우자: Sabryna Nelson-Alexopoulos (1999년–), 레슬리 패리스 (1977년–1999년), 베트 잔느 프랭크스 (1957년–1970년)
- 1957년 미국 공군 하사 임관한 그는 17년간 미국 공군에 복무하여 미국 공군 중위 계급에까지 승진을 하였고 작가 활동 초기에는 비행기에 관한 작품을 쓰고 있었지만, 1970년에 《갈매기의 꿈》을 발표했다. 처음에는 대부분 평판이 좋지 않았지만, 1972년에 갑자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1974년 미국 공군 중위 예편하였다. <환상>, <페렛> 등을 발표했으며 비행과 동물에 관한 소재의 책이 대부분이다. 자신의 한계에 관한 책을 동물과 비행으로 보여주려 했었다. 사실 그의 작품인 《갈매기의 꿈》이 처음에 평판이 나빴던 이유는 성직자들 때문인데 성직자들은 자신의 길을 거스르는 것이 신의 뜻을 어긴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2. 옮긴이 : 공경희
- 대한민국 번역가
- 출생: 1965년, 서울특별시
- 학력: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사
- 경력: 성균관대학교 번역TESOL대학원 겸임교수,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강사
- 작품: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교수와 광인》, 《남자처럼 일하고 여자처럼 승리하라》,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에스메이의 일기》, 《바이올렛 할머니의 행복한 백년》,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등이 있으며, 지금까지 70종 이상의 책을 한국어로 번역해왔다.
3. 줄거리
'조나단 리빙스턴'은 먹이를 쫓기 위해 하늘을 나는 다른 갈매기들과 달리 꿈을 쫓기 위해 하늘을 날았다. 하늘, 조나단에게는 동경의 대상이자 도전의 대상이었다. 이곳에서 조나단은 좌절하기도 했고 새로운 꿈을 키우기도 했다. 그는 꿈을 위해 노력했고 그리고 그것을 이룩해 내고야 말았다. 그것은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조나단의 확고한 믿음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조나단이 비행 연습을 하는 동안 주위 갈매기들에게 받았던 따가운 눈총과 좌절의 순간을 맛보기도 한다. 하지만 조나단은 자신의 믿음대로 다른 갈매기들보다 더 빨리 날 수 있는 갈매기가 되었다.
그러나 갈매기의 우두머리로부터 조나단은 추방명령을 받았고, 조나단이 혼자서 절벽 너머로 가서 살면서 고도의 비행 연습을 하고 있을 때 두 마리의 갈매기를 만났다. 조나단은 두 마리의 갈매기의 설득으로 그들과 함께 천국으로 갔다.
그 갈매기들과 함께 '초월적' 비행의 세계, 더 위대한 갈매기들의 세계에 도착한다. 누구보다 나는 것을 즐겼던 조나단은 원로 갈매기인 챙이 떠나가기 전에 그의 가르침을 받고 하나라도 더 깨치려고 한다.
조나단은 설리반과 원로 갈매기인 챙의 도움으로 고급 비행을 익히고 사랑에 대한 의미를 깨닫게 된다. 조나단은 그런 와중에도 자신을 쫒아냈던 지상의 갈매기들을 그리워하며, 설리반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지상으로 내려갔다.
갈매기 무리로 돌아와 플레처 린드를 제자로 받아들인다.
그 후 비행의 세계에서 새로운 제자들을 가르치다가 그들과 함께 갈매기들의 무리로 돌아가 그들과 직접 대면하게 된다. 물론 갈매기들 무리는 그들을 외면했지만 서서히 그들이 보여주는 비행의 예술에 점차 관심을 갖게 된다.
그러나 갈매기들 무리가 그들, 특히 조나단을 신격화하는 것도 모자라 플레처를 "악마!"라고 하며 적대시하자 조나단은 플레처와 함께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곧바로 높은 세계로 날아가 버린다.
조나단은 플레처에게 항상 날 보고 배우기보다 이제 너 스스로 성장해라라고 마지막 교훈을 준 뒤 빛과 함께 사라진다.
조나단이 떠나고 몇 년 후, 플레처와 동료들은 조나단의 가르침과 비행술을 갈매기들에게 가르치지만, 갈매기들은 점차 조나단을 신격화하기 시작한다. 이후에는 갈매기들이 비행에 관심을 끊게 되고, 모래밭에서 거룩한 조나단에 대한 복잡한 말들만 읊어대는 지경까지 상황이 악화된다. 이후 조나단의 제자들이 하나 둘씩 떠나가고, 마침내 플레처가 조나단과 처음 만나 연습했던 긴 수직 완횡전을 하던 중 몸이 사라졌다. 갈매기들은 아무런 말도 남기지 않고 순수한 비행 도중 사라진 플레처가 돌아오지 않자 공황 상태에 빠지게 되고, 결국 이를 해소하기 위해 조나단이 내려와 플레처를 승천시켰다는 등의 이야기를 거짓으로 꾸며 공표하였다.
이후 갈매기들은 맹목적인 신앙심을 품은 '고위 부족 제자' 라고 불리는 이들을 중심으로 한 종교집단으로 변모했다. 조나단의 가르침은 고위 제자들의 복잡한 암송으로 정착되어 굳어진 단단한 교리로 전락했고, 비행은 신성한 행동으로 규정되어 아무도 감히 비행하려 하지 않았고, 몇몇 새들은 비행을 하면서도 스스로에게 이건 비행이 아니라며 부정하게 된다. 이러한 새들 중 앤서니는 조나단에 대한 신화를 믿지 못하겠다며 고위 제자에게 따진다. 그리고 조나단만큼 어마어마한 경지의 비행술을 선보이는 이가 있다면 그를 숭배하겠다는 결론을 내리지만, 동시에 삶이 허망하다는 것을 직시하게 된다.
어느 오후, 앤서니는 삶이 가치없고 무의미하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바다로 강하해 익사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앤서니는 바다로 강하하는데….
갈매기로 보이는 뿌연 것이 그를 지나치며 공중에서 불가능한 어마어마한 비행술을 선보인다.
앤서니는 감탄하다가 그대로 실속하고, 자신이 어디에 있는가를 잊고 다시 실속한다. 앤서니는 맹세컨대 저건 갈매기였다며 그 갈매기를 향해 있는 힘껏 소리쳤고, 갈매기는 엄청나게 빠른 몸놀림으로 불꽃같이 앤서니에게 돌아왔다. 그 갈매기는 앤서니를 쭉 지켜보았다며, 비행에 대하여 앤서니의 의견을 물어본다. 앤서니는 아름답다고 대답하며, 갈매기 부족 주위에서 본 적이 없는 낯선 새에게 누구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낯선 새는 "존이라 부르게" 라고 대답하고 소설은 끝난다.
4. 생각해 볼 문장들
가. (도전의 이유1) 대개의 갈매기들에게 중요한 것은 비행이 아니라 먹이다. 하지만 조나단에게 중요한 것은 먹이가 아니라 비행이었다. p14
나. (도전의 이유2)저는 공중에서 무얼 할 수 있고, 무얼 할 수 없는지 알고 싶을 뿐이에요. 그게 다예요. 그냥 알고 싶어요. p15
다. (도전)아무리 신중을 기하고 능력을 최고로 발휘해도, 빠른 속도에서는 제어력을 잃었다. p16
라. (1차 성공) 10초 후 그는 시속 150킬로미터 지점을 지났다. 조나단은 갈매기 비행 최고 속력 기록을 갖게 되었다. p17
마. (실패의 무게) 날개가 우툴두툴한 납덩어리 같았지만, 실패의 무게가 훨씬 더 무겁게 다가왔다. p17
바. (갈등) 나는 한계를 많이 가지고 태어났어. 내가 비행에 대해 많이 알 운명이라면 이해력이 좋았겠지. p22
사. (포기) 다른 갈매기들과 똑 같은 갈매기가 되겠다고 결심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웠다. 더 이상은 도전도 없고 실패도 없을 터였다. p22-23
아. (깨달음) 그게 답이야! 이다지도 미련했다니! 내게 필요한 것은 작은 날개야. 날개의 대부분을 접고 그 끄트머리만으로 날면 되는 거야! 짧은 날개! p23
자. (성공의 기쁨) 그는 생기 넘쳤으며 기쁨에 파르르 떨었고, 두려움이 통제되는 것이 자랑스러웠다. p26
차. (깨달음) 승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계속도! 갈매기가 시속 344킬로미터로 비행하다니! 이것은 새로운 발견이자, 갈매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순간이었고, 그 순간 갈매기 조나단에게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엄청난 속도에서는 날개 끝 깃털 하나를 살짝 움직이면 매끄럽게 휘감듯 곡선을 그린다는 것을 그는 알아냈다. 하지만 이것을 배우기 전에 그 속도에서 깃털을 하나라도 움직이면 소총 탄환처럼 빙그르르 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조나단은 갈매기 역사상 최초의 곡예비행을 해냈다. 공중회전, 완횡전, 방위점 횡전, 배면횡전, 거꾸로 낙하, 바람개비 돌기를 알아냈다. p28
카. (깨침의 나눔) 갈매기들이 이 말을 들으면, 이 성공에 대해 듣는다면 좋아서 야단법석일 거라고 생각했다. 이제 살아갈 이유가 얼마나 더 많은가! 우린 무지에서 벗어날 수 있어. 우수하고 지적인, 기술이 뛰어난 우리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우린 자유로울 수 있어! 비행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p29
타. (틀) “갈매기 조나단 리빙스턴! 동료 갈매기들이 보기에 치욕의 죄를 저질렀으니 중앙에 서라!” “·······무분별한 무책임, 갈매기 가족의 위엄과 전통을 깨고·······.”“·······갈매기 조나단 리빙스턴. 언젠가는 무책임한 행위가 아무 득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배울 것이다. 삶은 알지 못하며 알 수도 없는 것이지. 다만 우리가 이 세상에 나온 것은 할 수 있는 데까지 먹고 살아남기 위해서라는 것만 알 수 있을 뿐.” p36
파. (무지를 향한 외침) “무책임요? 형제 여러분! 의미를, 삶의 더 숭고한 목표를 찾고 추구하는 갈매기 보다 더 책임 있는 갈매기가 누구란 말입니까? 천 년간 우리는 물고기 머리나 쫓아다녔지만, 이제는 살아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배우고, 발견하고, 자유로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게 한번만 기회를 주십시오. 제가 알아낸 것을 여러분께 보여드릴·······.” p37
하. (깨달은 자의 슬픔) 그가 슬픈 것은 고독 때문이 아니라, 다른 갈매기들이 앞에 놓인 멋진 비행을 믿으려 하지 않아서였다. 그들은 눈을 뜨고 보기를 거부했다. p37
거. (깨달은 자의 삶)한때 조나단이 갈매기 모두를 위해 바랐던 것들을 이제 그 혼자 얻었다. 하늘을 나는 법을 배웠고, 그 대가로 치른 희생은 아쉽지 않았다. 갈매기들이 그렇게 단명한 것이 따분함과 두려움과 분노 때문임을 그는 알았다. 머릿속에 그런 것들이 없는 조나단은 훌륭한 삶을 오래 살았다. p39
너. 먹거나 싸우거나 무리 안에서 힘을 발휘하는 것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는 생각을 처음 떠올리기까지 몇 생이나 살아야 하는지 알아? 존, 천 번의 생, 만 번의 생이란다! (중략) 물론 이제 우리는 똑같은 규칙을 적용받지. 우리는 이번 생에서 배운 것을 통해 다음 생을 선택한단다.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면 다음 생은 이번 생과 똑같아. 한계도 똑같고 감당해야 할 무거운 짐도 똑같지. pp56-57
더. (천국의 정의) 천국은 장소가 아니고, 시간도 아니라네. 완벽한 것이 곧 천국이지. p58
러. (천국의 정의) 완벽에는 한계가 없으니까. 완벽한 속도는 그저 그곳에 있는 것이라네
머. (순간 이동의 비법) 폭 1미터의 날개가 달린 제한된 몸뚱이에 갇혀 지도에 표시할 수 있는 행위를 하는 존재로 보는 것을 중단해야 했다. 그의 진정한 본성은 기록하지 않은 숫자처럼 완벽하게, 시공을 초월해 어디에서나 살고 있음을 아는게 비법이었다. p71
버. 그러다가 챙이 사라지는 날이 왔다. 그는 갈매기 모두에게 나직하게 말하고 있었다. 챙은 배우고 익히기를 중단하지 말라고, 모든 삶의 보이지 않는 완전한 이치를 더 많이 이해하려고 계속 애쓰라고 갈매기들을 독려했다. 그가 말하는 동안 깃털이 점점 더 환해지더니, 마침내 너무 눈부셔서 어느 갈매기도 그를 쳐다볼 수 없었다.
"조나단, 계속 사랑을 연마하게."
그게 챙이 남긴 마지막 말이었다. pp73-74
서.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 p75
어. (시간과 공간의 개념)공간을 초월하면 ‘이곳’만 남습니다. 시간을 초월하면 ‘지금’만 남지요. p76
저. "그들에게 심하게 굴지 말거라, 플레처. 너를 추방하면서 그들은 스스로를 아프게 했을 뿐이다. 그리고 어느 날 그들은 그것을 깨닫게 될 테고. 어느 날엔가 그들은 네가 아는 것을 알게 되겠지. 그들을 용서하고 그들이 깨우치게 도와주거라." p78
처. 우리 각자는 본질상 위대한 갈매기라는 관념이며, 자유라는 무한한 관념이지. 또 정밀한 비행은 우리의 본성을 드러내는 발걸음이란다. 우리를 구속하는 모든 것을 무시해야 한다. p91
커. 날개 끝부터 날개 끝까지 몸 전체는, 너희의 생각 자체가 볼 수 있는 형태일 뿐이다. 생각의 사슬을 끊고 육체의 사슬도 끊어라······. p91
5. 참고자료
(알바트로스)
비행이 가능한 조류 중에서 가장 큰 종류에 속하며, 국내 도래종 알바트로스 기준으로 날개를 편 길이가 3~4m, 몸길이가 91cm에 달한다. 활공 만으로 수십 킬로미터를 날 수 있다고 한다. 날개 구조는 길고 좁아서 오랜 활공에는 유리하지만, 빠른 이착륙에는 불리하다. 상승기류를 타야 비행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바닷가 절벽에서 날갯짓을 퍼덕퍼덕한다. 어린 개체들의 경우 비행에 능숙하지 못해 벼랑 아래로 직행하거나 백상아리 같은 동물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 먹이로는 주로 물고기나 오징어, 문어 등 다른 해양생물을 먹는다.
덩치가 큰 만큼 날개 힘도 세다.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기때문에 비행속도가 상당히 빠른데 회색머리 알바트로스는 수평비행시 시속 127km/h을 기록하여 기네스북에서 수평비행시 가장 빠른 새로 기록되었다.
알바트로스는 긴 날개를 이용해서 아주 적은 에너지만으로도 오랜 시간 공중에 떠 있을 수 있다. 이때 알바트로스는 Dynamic Soaring이라는 비행술을 쓰는데, 상승기류를 활용해서 자기의 에너지를 쓰지 않고 나는 방식이다. 상승기류의 부양력이 떨어지면 비행 고도를 낮추는데 이러면 위치 에너지가 감소한 만큼 운동 에너지, 즉 속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바로 다음 상승기류를 찾아 날아오를 수 있다. 알바트로스 중 한 종류인 나그네알바트로스(Wandering Albatross)는 이런 효율적인 비행술 덕에 수년 씩 바다에서 생활하다가 번식을 위해서만 땅에 오기도 한다.
속칭으로 '바보새'라고 불린다. 진짜 지능이 낮아서 그런 건 아니고, 날개가 너무 커서 땅 위에서는 날개를 질질 끌며 걸어다니기 때문에, '하늘에서는 왕자였지만 땅에서는 비참한 신세'라고 노래한 시인도 있다. 원래 일본에서 이 새를 두고 바보새라는 뜻의 아호도리라고 불렀고, 이것이 일본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이 새의 날개가 거추장스러워 이착륙을 잘 하지 못하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기원을 밝히고 있다. 알바트로스가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일본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길을 잃어 찾아오지 않는 한 여간해서는 볼 수가 없는 종이므로 일제강점기 일본의 생물도감 등을 그대로 직역하면서 '바보새가 별명이다'라는 인식과, 일본에서 말하는 바보새의 기원이 그대로 퍼지게 된 듯 하다. 현재까지도 각종 어린이용 생물 교재에서 바보새라는 별명과 그 기원을 그대로 싣고 있다.
(펠리칸)
가람조(伽藍鳥)라고도 한다. 몸길이 140∼178cm이다. 어미새의 몸빛깔은 흰색이며 첫째날개깃은 검정색이다. 어린 새는 온몸이 갈색이다. 부리가 크고 아랫부리에 신축성이 있는 큰 주머니가 달려 있다. 다리는 짧고 4개의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다. 아랫부리 주머니는 피부로 되어 있으며 평소에는 보이지 않다가 먹이를 낚았을 때 크게 늘어난다.
해안이나 내륙의 호수에 살면서 부리주머니 속에 작은 물고기나 새우 따위를 빨아 삼킨다. 둥지는 호숫가나 습지의 갈대밭이나 갯벌에 나뭇가지 또는 풀을 이용하여 접시 모양으로 튼다. 3∼7월에 한배에 2∼3개(때로는 4개)의 알을 낳는데, 부화한 지 10일이면 온몸에 흰 솜털이 덮인다. 유럽 남동부에서 몽골, 시베리아에 이르는 지역에 불연속적으로 분포하며 남쪽으로 내려가 겨울을 난다. 한국에서는 1914년 11월 3일에 인천에서 한 차례 채집된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