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메로란?

작성자김영물산|작성시간08.04.01|조회수937 목록 댓글 0

-= IMAGE 1 =-

-= IMAGE 2 =-

이빨고기(메로)는 남빙양 심해에서만 잡히는 어종으로서 맛과 향이 좋아 회를 비롯한 각종 요리에 이용되고 있는 고급 어종이다. 그러나 특이한 생태로 말미암아 생산과 보급이 매우 한정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주로 태고의 신비가 숨쉬는 남빙양 수심 2,000m의 바다에 서식하는 우리에게 전혀 알려져 있지 않던 생선이 바로 이빨고기(메로:Mero)다. 분포수심은 300m~2,500m이나 주 서식수심은 2,000m 주위다.


이빨고기(메로)는 남극해와 남반구 남쪽 연안에 사는 어종으로 빙어 류에 속하는 생물이다. 이과에 속하는 것은 17개의 속과 50개의 종이 보고되고 있다.

이빨고기(메로)는 학명이 Dissostichus eleginoides 이고 영어로는 Patagonian tooth fish로, 스페인어로는 Merluza Negra, 일본에서는 메로(Mero), 미국에서는 Chilean Sea Bass라 불린다. 국내에서는 백과사전에는 비막치어로 되어있으나 이빨고기로 공식 표기하며 일반적으로 메로라고 부른다. [칠레, 포크랜드,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등 남극보다 약간 저위도에 서식한다] 

주 서식처는 남극대륙주위 뱅크나 대륙붕의 바닥에서 서식하며, 때때로 먹이 찾아 부상 할 경우도 있다. [남극 수역에서 어획되는 메로를 Antartic Toothfish(Mawsoni)라 부른다]

남극해에 많이 살고 있는 이들은 바다 밑에 살고 있는 소형어, 게, 새우 등을 먹고, 부상하면 소형어, 오징어 등을 먹고 살며, 반면에 고래, 바다표범 및 대형 오징어의 먹이가 된다.

크기는 작은 것이 2Kg에서 큰 것은 200Kg까지 다양하며, 평균 9~10kg이다.

8~10년 성장하면 70~90cm의 성어가 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최대는 길이 2.2m, 중량 120kg, 연령 45년이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