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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유리구슬 속 편지🔮📮#10

작성자현율|작성시간26.06.19|조회수41 목록 댓글 0

안녕 예준아💗
잘 지냈어? 오늘 날씨 엄청 더웠지이
이제 여름이 확실히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더운 날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으니까ㅠㅠ
활동할 때 꼭 시원한 바람도 쐬고 물도 많이 마셔🥺
항상 건강이 우선이야.
예준이가 건강해야 제니스들이 너의 멋진 모습을 오래오래 볼 수 있잖아.

…그것도 그렇고, 사실은 그냥 네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ㅠㅠㅠㅋㅋ
네가 아프면 내 마음이 너무 아파 👉👈
그러니까 꼭 건강관리도 열심히 해줘야 해..!

친구가 생일 선물로 준 사과 문진..너무 귀요미야


오늘은 무슨 편지를 쓸지 고민하다가, 나의 인생 책인 『녹슨 달』에 관해서 써보려고 해!
내가 이 책을 얼마나 사랑하냐면, 사비로 친구들에게 선물해 줄 정도야. 벌써 5명한테 선물했고, 한 명한테는 내가 읽던 걸 빌려줬어ㅠㅠ

최근에 내가 『녹슨 달』을 사랑하는 이유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봤어.

왜 나는 이 책을 이렇게까지 좋아하는 걸까?
아마 인생을 바라보는 등장인물들의 관점에 매료되었던 것 같아.

내가 시랑하는 녹슨달의 구절

“그곳에 도달하고자 하는 이상 괴로움은 끝나지 않아. 이 길을 선택하면서부터 준비된 수순이지. 그렇지만 그건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결국 괴롭기만 한 일은 아니야. 오히려 축복에 가깝지. 그곳으로 가기 위해 매번 같은 길을 걸을 의지가 있는 것. 기꺼이 괴로움의 길을 걷는 것.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예술가로서 스스로를 증명하는 일이니까.”

너는 이 문장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들어?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괴로움과 만나고, 부딪히고, 깨지는 과정을 겪잖아.
어쩌면 나 역시 괴로움을 끝내고 싶다는 목표를 향해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중이었던 것 같아.

그런데 이 책에서는 괴로움을 오히려 축복이라고 이야기해.
우리에게는 각자만이 걷는 순례길이 존재하고, 목표로 하는 성지는 각각 다를 거야.
성지는 작품, 앨범, 꿈, 대학교 과제 등 여러 요소로 해석할 수 있겠지.

맞는 말이었어. 어떤 괴로움을 하나 끝내고 성지에 도달하더라도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만 해.
왜냐하면 우리의 삶은 성지에 도달하더라도 끝나지 않고 계속될 테니까.

그렇게 여러 번의 괴로움을 맞닥뜨리고 뛰어넘는 과정에서, 우리는 우리가 살아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이 책을 통해 하게 되었어.

이 문장들 외에도 정말정말 인생에 도움이 되는 문장들이 많았거든..
그래서 네가 기회가 될 때 한 번 읽어준다면 나는 정말 행복할 것 같아.
이제 나의 찐친들의 반응을 공유하면서 편지를 마무리해 볼게🫶💗

내가 책 선물로 준 찐친1



내가 책 선물로 준 찐친2


나랑 녹슨달 교환 독서 했던 찐친의 소감


여담으로 나 5주년 팬싸에 당첨되었어ㅠㅠ
아마 1차에 갈 것 같아👉👈
진짜 아직도 안 믿기고, 실제로 너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많이 떨려…
내가 팬싸에 가면 꼭 너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적어서 가볼게ㅎㅎ
오늘도 고생 많았어어🫶

사랑해 (ˊσ̴̶̷̤⌄σ̴̶̷̤ˋ).♡*.


Ps)
ㅋㅋㅋㅋㅋㅋ이건 친구들이 책을 읽고 등장인물 말투가 옮은건데 너무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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