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남준이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속 재벌의 모습과 달리, 비교적 오래 연기 활동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던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샀다.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허남준은 고생 모르고 사셨을 것 같다라는 말에 “제가요?”라며 크게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허남준은 “저는 고생을 많이 하고 살았습니다. 아르바이트는 거의 계속 해왔고요. 사실 알바를 고생했다고 하긴 그렇고, 그냥 남들 하는 만큼 하고 살았어요. 저희 집이 크게 잘 살지도 못 살지도 않고 용돈도 가끔 주셨지만 그래도 알바를 많이 했어야 했죠. 네, 이것저것 진짜 많이 했고 쉼 없이 알바했어요. 원체 돈을 크게 쓰는 곳은 없긴한데 그래도 아껴 쓰며 살았어요”라고 답했다.
특히 허남준은 2023년 넷플릭스 ‘스위트홈’ 촬영 당시에도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 3~4년 전까지 계속 알바를 했다”며 “그 이후에도 하고 싶었지만 스케줄 조정이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멋진 신세계’ 차세계 역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허남준은 “예전에는 같이 있는 다른 배우들을 보통 알아봤는데 이제는 나를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생겼다”며 달라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제 ‘멋진 신세계’는 마음 속에 간직하고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려 한다고.
“‘멋진 신세계’는 저한테 최선을 다했던, 제 인생을 많이 바꿔주고 제 새로운 모습도 많이 찾아준 너무 좋은 작품이었어요. 그래도 이젠 제가 살아가면서 최선을 다해서 했던 수많은 작품 중에 하나로 조금 가볍게 마음 속에 넣고 살고 싶습니다. 한 번씩 생각나면 꺼내보는 정도로요”
한편 허남준은 드라마 ‘혼례대첩’, ‘스위트홈’ 시즌2·3, ‘유어 아너’, ‘지금 거신 전화는’, ‘백번의 추억’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현재는 드라마 ‘멋진 신세계’ 주연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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