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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00년도에 경상도에서 유행하던 이지랄 시리즈입니다.

작성자함초롬|작성시간10.06.30|조회수149 목록 댓글 0

나무꾼이 선녀 옷을 훔치려고 선녀탕에 몰래 숨었는데

웬 산신령이 목욕을 하고 이지랄


다음날 나무꾼이 제일 이쁜 선녀 옷 감추기에 성공했는데

빨가벗은 채 하늘로 올라가고 이지랄

그 다음날 드디어 성공해서 선녀 한 명이 집까지 따라 왔는데

이게 경찰서에 신고하고 이지랄



변사또가 춘향이 보고 수청을 들라고 주리를 트는데

춘향이가 좋아라 하며 바로 이불 깔고 이지랄


춘향이 옥에 갇혀서 이도령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이넘이 과거에 떨어져 재수 삼수 계속하고 이지랄


이도령이 드디어 장원급제해서 남원으로 내려왔는데

춘향이 변사또하고 이미 살림 차렸고 이지랄


지나가던 스님이 공양미 삼백석만 바치면 눈뜰 수 있다고 했는데

심봉사 그 말에 놀라서 눈뜨고 이지랄


심청이 치마로 얼굴을 가리고 인당수에 뛰에 들라고 하는데

청나라 상인이 뒤에서 껴안더니 타이타닉 흉내내고 이지랄

 

심청이 상인 뿌리치고 다시 치마로 얼굴 가리고 다시 인당수에 뛰어들었는데

 

용궁 없고 이지랄.



흥부가 살려준 제비가 이듬해 씨를 물고 왔는데

오이가 열리고 이지랄


양치기 소년이 심심해서 "늑대다"하고 소리쳤는데

사람들이 열댓번씩 계속 달려오고 이지랄


공주가 개구리에게 키스를 하자, 왕자로 변신을 했는데

왕자가 퍽탄이고 이지랄


베짱이가 놀고 있을 때 개미는 겨울을 대비해 절라 일만했는데

아프리카라서 겨울이 안오고 이지랄


콩쥐가 깨진 독에 물붓다가 슬피 울자 두꺼비가 나타났는데

이 놈이 잔치에 따라오고 이지랄


호랑이가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는대서 하나 집어줬는데

이 놈이 떡에는 관심없고 할매한테 관심 갖고 이지랄    


백설공주가 마녀로부터 독약이 든 사과를 받았는데

머리 위에 올려 놓더니 화살쏘기 하고 이지랄


신데렐라가 어렵게 무도회에 갔는데           

12시부터 시작하고 이지랄

 

 


ㅎㅎㅎㅎ 마지막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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