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익겸(范益謙)은 중국 송 나라 때의 학자입니다. 그가 좌우명으로 삼은 열 네 가지 항목이 있는데 앞에서 두 번에 걸쳐 7가지를 소개하였고 오늘은 나머지를 소개합니다.
又曰(우왈)
一. 人付書信을 不可開坼沈滯하며(인부서신 불가개탁침체)
二. 與人幷坐하여 不可窺人私書하며(여인병좌 불가규인사서)
三. 凡入人家하여 不可看人文字하고(범입인가 불가간인문자)
四. 凡借人物에 不可損壞不還이니라(범차인물 불가손괴불환)
또 말씀하시기를
"첫째, 사람이 부치려고 쓴 편지는 (함부로) 열어 보거나 더디게 보내서는 안되며
둘째, 다른 사람들과 나란히 앉아 또 다른 사람의 사사로운 글(편지)를 엿보아서는 안되며
셋째, 다른 사람 집에 가서는 그 집 사람(집 주인)이 지은 글을 훔쳐 보아서는 안되고
넷째, 남의 물건을 빌렸을 때는 손상시키거나 돌려 주지 않으면 안되느니라."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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