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起赤身이 爲六不祥이요 (야기적신 위육불상)
好挽他弓이 爲七奴요 (호만타궁 위칠노)
愛騎他馬가 爲八賤이요(애기타마 위팔천)
喫他酒하며 勸他人함이 爲九愚요 (끽타주 권타인 위구우)
喫他飯하며 命朋友함이 爲十强이니이다.(끽타반 명붕우 위십강)
武王曰 甚美誠哉라 是言也여(무왕왈 심미성재 시언야)
밤에 알몸으로 일어나는 것이 여섯번 째 상서롭지 못함이요
남의 활 당기는 것을 좋아함이 일곱번 째 노예같은 근성이요
남의 말 타기를 좋아함이 여덟번 째 천박함이요
남의 술 얻어 마시며 다른 사람에게 권함이 아홉번 째 어리석음이요
밥을 얻어 먹으면서 벗에게 먹으라 하는 것이 열번 째 억지입니다.라고 말하자
무왕이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아름다워라! 이 말씀이여" 라고 (감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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