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方便品(28), 중요한 것, 중요하지 않은 것 - 게송
나성거사
| [법화경] 方便品(28), 중요한 것, 중요하지 않은 것 - 게송 2-51. 모 든 부 처 멸 도 후 에, 어 떤 중 생 누 구 라 도 올 바 르 고 유 연 하 게, 마 음 챙 겨 닦 았 다 면 이 와 같 은 모 든 불 자, 불 도 성 취 했 던 거 요 모 든 부 처 멸 도 후 에, 부 처 사 리 공 양 한 자 수 만 수 억 탑 세 우 고, 금 은 파 리 장 식 하 여 자 거 마 뇨 매 괴 유 리, 널 리 장 엄 장 식 한 자 돌 을 깎 아 제 단 짓 고, 전 단 침 수 장 식 한 자 진 흙 찰 흙 곱 게 빚 어, 부 처 제 단 만 든 중 생 허 허 벌 판 한 가 운 데, 흙 을 모 아 쌓 아 놓 고 부 처 제 단 만 들 어 서, 공 양 했 던 모 든 중 생 모 래 모 아 쌓 아 놓 고, 부 처 님 탑 세 웠 다 며 손 벽 치 고 좋 아 하 며, 장 난 치 던 어 린 동 자 이 와 같 은 모 든 불 자, 불 도 성 취 했 던 거 요 諸佛滅度後 若人善軟心 如是諸衆生 皆已成佛道 諸佛滅度已 供養舍利者 起萬億種塔 金銀及頗梨 硨磲與瑪瑙 玫瑰琉璃珠 淸淨廣嚴飾 莊校於諸塔 或有起石廟 栴檀及沈水 木樒幷餘材 磚瓦泥土等 若於曠野中 積土成佛廟 乃至童子戱 聚沙爲佛塔 如是諸人等 皆已成佛道 【풀 이】 ●若人善軟心 <마음을 닦아 선하고 유연해진 사람이라면> *善252 착할 선, 좋을 선(惡의 반대 개념), 친할 선, 길할 선, 옳게 할 선, 옳게 여길 선, 잘 선(자주, 자칫하면, 익숙하고 능란하게, 친절히) *軟1203 부드러울 연(柔軟) ●硨磲 瑪瑙 玫瑰 자거 마노 매괴(이름난 보석들의 이름) ●莊1055 엄할 장, 꾸밀 장(盛粧하다) ●磚892 벽돌 전 ●泥699 진흙 니 ●曠589 빌 광, 넓을 광(광활함), 멀 광(요원함) ●童子戱 聚沙爲佛塔 <어린 아이가 장난삼아 모래를 쌓아 불탑을 세우다> *戱500 놀 희, 놀이할 희 2-52. 부 처 님 들 기 리 고 자, 온 갖 형 상 건 립 할 새 돌 을 깨 고 나 무 깎 아, 갖 은 모 양 만 든 사 람 이 와 같 은 모 든 불 자, 불 도 성 취 했 던 거 요 유 석 에 다 적 동 백 동, 백 랍 에 다 연 석 철 목 찰 흙 붓 고 칠 보 빚 어, 부 처 님 상 만 든 사 람 풀 칠 옷 칠 장 식 하 여, 장 엄 한 상 만 든 사 람 이 와 같 은 모 든 불 자, 불 도 성 취 했 던 거 요 백 복 으 로 장 엄 하 다, 부 처 님 상 그 려 낼 새 제 손 으 로 그 려 내 고, 남 도 시 켜 그 린 사 람 이 와 같 은 모 든 불 자, 불 도 성 취 했 던 거 요 어 린 동 자 놀 이 삼 아, 초 목 꺾 어 필 을 삼 고 손 톱 으 로 땅 을 긁 어, 부 처 님 상 그 려 낼 적 이 와 같 이 어 린 것 도, 차 츰 차 츰 공 덕 쌓 고 대 비 심 을 두 루 갖 춰, 불 도 성 취 했 던 거 요 불 도 이 룬 모 든 이 들, 애 오 라 지 보 살 되 어 무 량 중 생 제 도 하 고, 해 탈 토 록 했 던 거 요 若人爲佛故 建立諸形像 刻雕成衆相 皆已成佛道 或以七寶成 鍮鉐赤白銅 白蠟及鉛錫 鐵木及與泥 或以膠漆布 嚴飾做佛像 如是諸人等 皆已成佛道 彩畵作佛像 百福莊嚴相 自作若使人 皆已成佛道 乃至童子戱 若草木及筆 或以指爪甲 而畵做佛像 如是諸人等 漸漸積功德 具足大悲心 皆已成佛道 但化諸菩薩 度脫無量衆 【풀 이】 ●建立諸形像 刻雕成衆相 *像115 상 상(부처, 사람, 짐승 등의 형체를 만들거나 그린 것) *雕1322 새길 조(彫와 통용) *相868 용모 상(사물의 상태, 혹은 형체) ●做107 지을 주(作과 같은 뜻) ●彩畵作佛像 百福莊嚴相 自作若使人 <오색의 불상을 스스로 그리거나 남도 그리게 하여 백복의 거룩한 상을 나타내다> ●膠1024 아교 교 ●指爪甲 손톱 *爪783 손톱 조 ●但化諸菩薩 度脫無量衆 <(이와 같이 불도를 성취한 모든 사람들은 성문이 된 것도 아니요, 벽지불이 된 것도 아니다) 모름지기(혹은 모두가) 보살이 되어 무량의 중생들을 제도하고 해탈에 이르도록 한 것이다> 열 개의 글자로 구성된 이 구절은 매우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 첫째, 이 구절은 구經의 번역처럼 미래에 일어날 일을 말한 것이 아니라, 과거에 일어났던 일을 서술한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크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둘째, <但化諸菩薩>은 <모두가 오로지 보살이 된다>는 말이다. <다만 여러 보살들을 교화한다>는 말이 아니다. 필자가 앞에서 지겹도록 설명한 바와 같이 이 말은 불자 모두가 반드시 보살이 되어야한다, 는 뜻이다. 교화의 대상이 오직 보살이다, 라는 의미가 전혀 아니다. 여기서 우리는 <上求菩提 下化衆生>이라는 보살의 기본개념을 본다. <但化諸菩薩>은 <上求菩提>를 의미하고, <度脫無量衆>은 <下化衆生>을 의미한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부처님께서 멸도하신 후에, 온갖 사람들이 온갖 크고 작은 불사를 행함으로써 <이와 같은 모든 사람들은 불도를 성취했다(如是諸人等 皆已成佛道)>라고 앞의 게송을 통해 글자가 닳아 없어지도록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은 그것이 심히 중대한 사항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이 불사를 행하여 불도를 성취한 목적이 바로 열 개의 글자로 된 이 구절, <但化諸菩薩 度脫無量衆>에 나타나 있다. 다시 말해, 이처럼 온갖 사람들이 온갖 크고 작은 불사를 이룩하여 불도를 성취한 목적은 성문이 되고자함도 아니고, 아라한이 되고자함도 아니었다. 그러면 무엇인가. 오로지(但) 모두가 보살이 되어(化諸菩薩) 무량 중생들을 제도하고 해탈시키는데(度脫無量衆) 그 목적이 있었다는 말이다. 이것은 부처님이 펼치는 법화경의 가르침이 지향하는 목표이기도 하고, 나아가 大乘佛敎가 지향하는 최종 목표이기도 하다. 여기서 우리는 大乘佛敎가 설정한 최고의 가치가 바로 <보살>임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또 "대승불자들의 최종 목표는 부처님처럼 보살이 되는 것이다(<For the Mahayanists, the goal is to become, like Buddha, a Bodhisattva.>" 라고 폴 니터(Paul Knitter)교수가 말하는 이유도 알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이것은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但82 여기서는 다만 단(특히 그것만 일부러, <단지 그것만으로도>의 의미도 있다.) *化188 화할 화(어떤 상태가 다른 상태로 되다, 교화되다. 화생하다) A. 화할 화 ①어떤 상태가 다른 상태로 되다. ②한 물질이 전혀 다른 물질로 바뀌다. B. A의 타동사 C. 교화 화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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