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학수행나눔방[기초교학] 9강. 보시와 봉사, 사회적 실천
일향전념
| 9강. 보시와 봉사, 사회적 실천 핵심 메시지 보시는 재물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시간과 따뜻함을 나누는 수행입니다. 기 — 도입 질문 보시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돈을 내는 것, 물건을 기부하는 것, 절에 시주하는 것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 물론 그것도 보시입니다. 하지만 보시는 재물에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불자의 보시는 탐욕을 줄이고 자비를 넓히는 실천입니다. 내가 가진 것을 나누며, 나와 남이 함께 평안해지는 길입니다. 승 — 보시의 종류 보시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재시입니다. 재물이나 물질을 나누는 보시입니다. 돈, 음식, 물건, 필요한 것을 나누는 일입니다. 둘째, 법시입니다. 좋은 가르침과 지혜를 나누는 보시입니다. 누군가에게 바른 길을 알려 주고, 좋은 말을 전해 주는 것도 법시입니다. 셋째, 무외시입니다. 두려움을 없애 주는 보시입니다. 불안한 사람을 안심시켜 주고, 약한 사람을 보호하며, 누군가에게 의지가 되어 주는 것입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도 보시입니다. 시간을 내어 들어 주는 것도 보시입니다.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는 것도 보시입니다. 전 — 무주상보시의 정신 보시에서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내가 이만큼 했다.” “나를 알아줘야 한다.” “내가 도와줬으니 보답해야 한다.” 이런 마음이 강하면 보시가 거래가 되기 쉽습니다. 불교에서는 보시를 하되 상에 머물지 않는 마음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즉, 내가 했다는 마음에 집착하지 않는 것입니다. 보시는 큰일만이 아닙니다. 쓰레기를 줍는 것도 보시가 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에서 자리를 양보하는 것도 보시가 될 수 있습니다. 힘든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것도 보시입니다. 환경을 아끼는 것도 미래 생명을 위한 보시입니다. 불자의 신행은 법당 안에서 시작되지만, 세상 속에서 완성됩니다. 결 — 정리와 실천 오늘의 핵심은 이것입니다. 이번 주에는 한 가지 보시를 실천해 보십시오. 재물을 나눌 수도 있습니다. 시간을 나눌 수도 있습니다. 좋은 말을 나눌 수도 있습니다. 두려워하는 사람에게 안심을 나눌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시한 뒤에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말해 보십시오. “이 공덕이 나와 남에게 함께 이롭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불자의 나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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