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데
여러번 학생들한테 ~집,~가게,~점을 구분하여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 달라고 질문 받는데..
지금까지는 경우에 따라 다르니 설명이 어렵다고 했는데..
가만히 생각 해보면 뭔가 구분 방법이 있을거만 같은데..
~점 은 한자어에 사용 되는거 같아요..
면세점, 가구점..등등
근데 떡집,떡가게..
빵집,빵가게..
둘다 쓰이는 경우도 많구요..
참 구분 방법을 어떻게 설명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혹시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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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철용 작성시간 10.01.19 랭귀지 플러스 출판사 출판의 서울대 임홍빈 교수 한국어 사전 p4 가게와 점포에서 가게는 주로 사람들이 물건을 사서 가지고 가게 되어 있는 곳을 가리킨다. 주인이 그 안에서 작업을 하거나 손님이 음식을 먹거나 하는 곳은 "가게"라고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점포: 가게를 벌인 건물의 일부 또는 방을 가리킨다. 점포를 줄여 "점"이라고 한다. "점"은 "가게"보다 그 취급하는 물건이나 일이 다소 전문적인 성격을 띤다. 주인이 작업을 하거나, 고객이 음식을 먹거나 하는 장소에 대해서도 쓰일 수 있다. 예> 점포에서 / 가게에서 물건을 샀다. (0), 이층 점포에/ *가게에 세(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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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철용 작성시간 10.01.19 그러나 이것도 연세대 한국어 사전 p2에서 가게의 정의와 예문을 보면 조금 문제가 있네요. 가게: 작은 상점, "마침 가게에는 손님이 두 명 들어와서 국밥을 먹고 있었다."라는 예문을 보면 가게도 음식을 먹는데, 위의 서울대 사전에서는 손님이 음식을 먹거나 하는 곳은 "가게라고 하지 않는다." 라는 것을 보면 아직도 의견이 분분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집"의 경우 표준 국어 대사전이나 저의 사견으로는 접사로 원래는 마산집, 울산집, 중국집 같이 지역명 뒤에 사용되는 것이 의미 확장이 되었다는 것으로 그 지역 출신 사람이 운영하는 가게를 말하던 것이 일부 명사 뒤에 붙어 물건을 팔거나 영업하는 가게를 나타내게 됨. 꽃,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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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철용 작성시간 10.01.19 등, 그렇지만 집과 가게를 구분하는 것은 별 차이 없다고 봅니다. http://sfcboom.tistory.com/22?srchid=BR1http%3A%2F%2Fsfcboom.tistory.com%2F22 게시글을 보고 일본인에게 설명하면 괜찮은 설명이 될 것 같은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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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진홍 작성시간 10.01.20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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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하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1.24 노래방,피씨방,게임방,빨래방 등은 다 [방]이 붙죠..술집,술가게 다 쓰이고 있는데..술집은 이자카야의 뜻이고..술가게는 술을 취급해서 파는 가게 란 의미가 강하구요..면세점,백화점 등등..점이 붙는 경우는 점 앞의 단어가 한자어 인거 같구요..떡집,떡가게,떡방..다 쓰이는 경우도 있구요..그래서 일본인이 어떻게 구분 해서 써야 할지 설명할때 난감합니다.제 자신은 구분이 가능 해서 이 단어는 좀 이상하다 이렇게 쓰면 괜찮다 느낌이 오는데 말이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