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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 해야 돼요> 와 <--- 을 해야 해요>의 차이는?

작성자정문홍|작성시간07.11.14|조회수1,987 목록 댓글 6
"나는 일을 해야 돼요" 라는 말을 "나는 일을 해야 해요" 라고도 표현 합니다
"나는 공부를 해야 돼요" 를 "나는 공부를 해야 해요" 또는
"너는 동생을 돌봐야 돼" 를 "너는 동생을 돌봐야 해" 라고 하여도 같은 뜻이 전달 되는데
두 문장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 을 해야 된다>와 <-- 을 해야 한다>의 다른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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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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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안병일 | 작성시간 07.11.15 이것은 인칭과 문장이 단문이냐 아니면 연결어미를 통한 이어진 문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 1인칭의 경우 '되다'는 외부 힘과 조건성이 부여되는 것 같으나 '하다'의 경우에는 화자가 어떤 행위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하는 것으로 보이며, '되다'의 경우 누군가 시켜서, 또는 어떤 자격에 도달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소연님 '-을 해야 돼요'가 더 구어적이라고 하셨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 군요. 두 문형의 구조가 완전히 같고 다만 차이가 있다면 어휘가 다른 것 뿐인데, 어떤 근거로 하신 말씀이신지 궁금하네요.
  • 작성자정문홍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11.16 두 분의 설명 고맙습니다
  • 작성자반소연 | 작성시간 07.11.16 제 생각에 안병일님이 설명하신 '되다'는 '-게 되다'와 같은 피동의 의미를 갖는 경우인 것 같은데요 여기서는 그런 피동의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어야 하다'나 '-아/어야 되다' 모두 의무나 필요한 조건의 의미를 갖는데 구어적이라고 한 이유는 -아/어야 하다'는 'have to'나'must'에 가깝고 '-아/어야 되다'는 'should에 가까운데 한국어의 담화 특성상 실생활에서 전자처럼 강하게 의무를 강조하기보다는 좀더 완화된 어조가 더 많이 쓰이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반소연 | 작성시간 07.11.16 그리고 구어적이란 것은 구어에서 많이 쓰인다는 것이니 왜 구어적인지 너무 의미를 부여하려고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늦지 않으려면 지금 가야 돼요/해요" 글쎄요, 큰 의미 차가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1인칭으로 모두 가능하고 복문에도 모두 가능합니다. 또 덧붙이자면 한국인조차 크게 구분을 두지 않는 경우를 굳이 외국인에게 부각시켜 교육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임선영 2 | 작성시간 07.11.21 저도 '-아/어야 되다'가 좀더 구어체적인 표현이라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외국인에게 이 두 표현의 차이를 설명한다는건.. 별 의미가 없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제 생각에는 많은 한국인 화자들도 구분해서 사용하고 있지 않은것 같아요. 에구구 제 짧은 생각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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