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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팅.. 인디아나 존스.. 끝장난 토욜 오후..^^

작성자조까치|작성시간03.08.10|조회수28 목록 댓글 3
오후 16시.. 한솔.. 레프팅 도착..

오후 17시.. 보트 진수..

놀람과 경탄의 연속이었습니다.

14명이라는 숫자의 사람들이 겨우 단돈 5만원(총 비용)으로 한시간 반짜리 코스를 타고 레프팅을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싸냐구요?

myproudmary와 친한사람들 그리고 myproudmary에 말을 잘듣는 사람들만이 즐기는 특권이랍니다.....^^


시작과 동시에 시작되는 급류 40미터.. 80도 가까이 들어 올려졌다 곤두

박질 치는 보트.. 흠씬 물벼락을 맞고 바로 이어지는 해골바위의 전경..

참.. 한탄강은 단애(지진 활동으로 평야 가운데 40미터 정도의 절벽으로

죽~~ 이어진 지형이라 그 경치란...크아...ㄱ



온몸을 적시는 한탄강 물길을 해치며 40여분을 내려가자 마치 인디아나

존스에서 정글을 빠져나온뒤 맞닥뜨리는 천애의 절경같은 풍경이 벌어집니다.

50~60미터 정도 되는 양쪽 절벽사이로 흐르는 크고 작은 폭포들이

햇살에 무지개를 만들고 약간 뿌옇게 피어오느 물보라에 정말이지

그림이나 영화 만화에서나 보던 풍경이 펼쳐지더군요.


그렇게 한참을 내려가다 완만한 물살이 나오자 조교가 빠지고 싶은 사람

은 빠지라기에 정말 멋진 빽롤..을 구사하여 입수..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로 유영하던중.. 전방 10에 급류발견..

당황하여 보트로 갈려고 했지만.. 펼쳐진 급류앞에 사람들 모두

노젖기에 바빠서 ...

암튼.. 물을 먹고 잠기기를 50미터정도 하다가 간신히 살아 보트에

올랐습니다.


정말 죽을뻔 했습니다. 딴에는 물속에서 숨쉬던 생각을 하며

"당황하면 정말 죽는다!" 라는 생각에 물박으로 고개를 내밀면

2미터 정도에 물살이 또 한번 물을 먹이고.. 암튼 엄청 먹었습니다.


담부턴 절대 이런짓 안할 껍니다.


최고의 절경과 최고의 물살.. 최저의 비용..

끝장나는 주말.. 오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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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청향 | 작성시간 03.08.10 나두 지지난주에 한탄강으로 래프팅을 갔었더랬지...진짜 재미있었는뎅~ ^^ 군데 연락할걸 그랬네...myproudmary랑 나름대로 친하니까...음...최저의 비용으로...ㅋㅋ 암튼...한탄강 래프팅 정말 추천할만 하져 ^^
  • 작성자류상미 | 작성시간 03.08.11 난 한달전에 한탄강 갔었는데. 계곡도 멋지고, 물에서 냄새가 나서 그렇지. 나두 재밌었는데... 요즘은 물이 많아서 더 좋았겠다.
  • 작성자조까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3.08.11 어쩐지 요근래..물이 안좋더라니.....^^ 쪼크쪼크.. 연락하지 그랬어요..담엔 함..이용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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