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아름다운 몸매처럼 부드럽고 매끄럽게 배드민턴을 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어떻게 쳐야 할까요?
*** 들어갈 데(때) 들어가고 나올 데(때) 나와야...***
동음이의어처럼 표현되었지만 실제는 동음동의어라는 생각을 합니다. 다만 시공의 차이일 뿐...
위의 글처럼 여성의 몸매가 이루어졌다면 우리는 흔히 ‘아름답다’라는 표현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만약 위의 표현대로 배드민턴을 친다면 이 또한 물 흐르듯 매끄럽고 아름답기까지 할 겁니다.
몸매에서 허리가 나오고 가슴이 들어가면 안 되는 것 마냥 배드민턴에서도 명확하게 들고 남이 구분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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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오를 때 들어가라 ***
무슨 주식시장 격언 같네요.^^ 가장 기본적인 흐름이라 할 수 있는데요... 상대가 셔틀을 리프트하면 셔틀을 처리하지 않는 파트너는 재빠르게 전위로 들어가 네트를 점령해야 합니다.
*** 띄웠다면 나와라 ***
반대의 상황으로 우리 편이 셔틀을 띄웠다면 전위에 있던 사람은 다시 잽싸게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의 공격을 코트를 양분하여 수비해야 합니다. 설혹 혼합복식을 치더라도 말입니다...
*** 붙이면 들어가라 ***
드롭샷, 헤어핀 등의 공격으로 셔틀을 네트에 바싹 붙였을 때 파트너 또는 본인이 상대의 1차 수비를 예상하고 네트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 고수와 하수의 실력차가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하수는 드롭샷이나 헤어핀 공격이 먹히면 다행이고 안 먹히면 그것으로서 공격이 마감되고 다음 행동을 취하죠. 그래서 드롭샷 공격을 상대가 헤어핀으로 응수할 경우 푸시 공격의 호기를 그냥 놓쳐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고수는 다르죠. 네트에 붙이는 순간 쏜살같이 네트를 점령하여 2차 공격 준비를 완료하고 먹잇감을 기다립니다. 이것 때문에 전위를 서로 맡으려고도 하죠.^^ㅋㅋㅋ
*** 흔들면 나와라 ***
우리가 공격 포메이션으로 진형을 갖추고 후위에서 스매시를 했을 때 상대가 빠른 드리븐 클리어로 우리의 후위를 좌우로 크게 흔들면 전위는 재빠르게 나와 파트너를 어시스트해줘야 합니다.
비록 셔틀이 떠서 오더라도 그것을 연속적으로 공격으로 이어나가기는 그다지 녹록치 않거든요. 그런 후에 바뀐 포메이션으로 재차 공격을 하는 게 좋습니다.
*** 흔들리면 들어가라 ***
상대는 공격대형, 우리는 수비대형인 상태에서 상대의 직선공격을 빠른 대각 드라이브로 받아쳤다면 무조건 네트를 점령해야 합니다.
스매시 후에 빠른 코너 드라이브를 처리하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상대는 네트를 넘기기에 급급합니다. 이때 네트를 점령한 상태라면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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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정도면 들어갈 때 들어가고 나올 때 나온 거 맞죠?^^ 그럼 아름다운 배드민턴 되는 거 맞을 테고...^^ 기쁨 두 배 되는 거야 당근입죠.^^
끝으로 한 가지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들어갈 땐 절대 미련 두지 마세요. 뒤에는 든든한 파트너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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