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켓을 간결하게 올리자.
제 클럽의 어떤 분이 어떻게 하면 스매싱이 강해질 수 있냐고 묻더군요...... 실제로 칠 때 다시 올려서 때립니다. 라켓을 자기 스매싱의 정점까지 한번에 올리세요. 준비 시간이 남을 겁니다. 그리고 셔틀콕을 재는 거죠. 라켓을 두 번 올려도 안 됩니다. 라켓을 내리는 데에만 힘을 집중시켜 때려야 합니다. 라켓을 최대한 스매싱 정점 높이로 들고 좌우 백 스텝을 해 보셔요... 이때 라켓을 든 팔이 불안한 분들은 혹시 자신이 라켓을 두 번 올리고 있는지 살펴 보셔요. ~_~ 즐턴하시려면요.
2. 전위를 볼 줄 알아야 고수된다.
남복을 치면서 앞에 있으라고 하면 기분 상하는 사람 많으시겠죠..... 하지만 그건 편견입니다. 일단은 서브 넣는 사람이 전위를 책임지는 식으로 해 보세요. 앞사람이 전위를 볼 때는 뒤로 가는 셔틀콕은 내 것이 아니다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그걸 스매싱 못치고 클리어로 넘기면 전위를 보던 나도 수비하러 뒤로 나와야 겠지만 후위에서 셔틀콕을 잘못쳐서 지면 그건 내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좀 잘 친다는 사람들이 하수를 앞으로 내밀며 총알받이를 시키는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그건 잘못입니다. 그리고 뒤로 오는 클리어를 다시 클리어로 공격권을 넘겨주는 사람이라면 하수를 앞으로 내 몰 자격이 없습니다. 전위는 공격의 핵심입니다. 하수가 뒤에서 후위 스매싱만 할 수 있다면 저의 경우 전위를 봅니다. 그게 더 박진감 넘치고 스피드 있거든요.... 그리고 한가지 고칠 것은 드롭 샷등을 헤어핀으로 넘기면서 뒤로 발을 성급하게 빼지 마시기 바랍니다. 차라리 중앙으로 몸을 옮기셔야 합니다. 크로스 헤어핀을 준비하거나 푸쉬를 할 생각을 해야 합니다. 헤어핀을 하고 뒤로 발을 빼는 것은 후위를 못 믿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제대로 친 헤어핀은 그다지 강력한 공격으로 넘어 오기가 힘듭니다. 전위를 보지 못하면 고수가 될 수 없습니다. 전위 플레이는 후위보다 훨씬 멋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위를 욕심 내시기 바랍니다. 즐턴하시면! 고수 됩니다.
3. 풋워크 - 몸을 위로 뛰워보자.
무릇 배드민턴은 발이 빨라야 합니다. 그런데... 발이 어떻게 빨라야 하는 지도 문제지요. 발이 빨라서 셔틀콕을 치고는 코트 옆으로 나가버리면????? 신나서 웃고 재미는 있지만.... 남은 파트너는 황당하지요.... 그렇게 웃으며 치는 배드민턴이 다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은 이것만 고쳐 보셔요. 몸을 띄워야 합니다. 그리고 몸을 띄움과 동시에 30센티 정도만 옆으로 양발을 옮긴 다음 다시 큰 발을 옮기며 타격 해 보셔요. 홈 포지션에서 이렇게 두 번의 스텝과 라켓을 뻗어서 닿지 않는 곳은 없습니다. 처음부터 크게 한 스텝으로 가려고 하면 무리가 따르며.. 잔 스텝으로만 가면 중심이 무너지고 돌아 오는 것도 힘들지요. 몸을 위로 띄우며 옆으로 자연스럽게 미끄러지듯 작은 스텝 그리고 난 다음 큰 스텝을 밟아 보시기 바랍니다. 4.게임 시작 위치는 어디가 좋을까 ? 우리편이 서브를 하고 나면 나는 뒤에서 상대가 리턴할 셔틀콕을 기다리게 됩니다. 이때 보통은 늘 같은 자리에 서 있습니다. 서버의 뒷 쪽에 허리를 좀 굽힌 상태에서 말이죠. 하지만 내가 우리편 서버와 너무 멀리 서 있으면 상대가 코트 중간길이 양 옆으로 리턴을 해올 때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만큼 발이 느린 것도 문제지만 우린 선수가 아니니까...... 당하고 말죠. 그래서 상대가 서비스 리턴을 코트 중간 길이로 하는 경우가 많으면 한발 앞으로 나와서 준비하세요. 내가 앞으로 나와 기다리는 걸 보고 서비스 리턴을 길게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일단 고수지요. 상대가 고수가 아니면 일정한 패턴을 벗어나지 않게 되어 있으므로 당장의 게임을 좀더 쉽게 이끌고 갈수 있습니다. 또 상대가 서비스를 항상 리프트로 퍼 올린다면 복식 서비스 앤드라인 근처에 서 있으면서 계속 스매싱을 때려 주면 됩니다. 동호인 대회에서는 B조까지도 이런 서비스 리턴이 주를 이루지요. 혹시 스텝에 자신이 있는 분이라면 우리편 서버의 완전 뒤가 아닌 좌 우측으로 조금 빠진 위치에 그리고 서버와 가깝게 다가서서 조금 앞에 있어도 좋습니다. 서비스 리턴을 공격으로 이어나갈 기회가 더 많아지지요. 다만 이 전술을 쓰는 나는 상대가 우리편의 서비스를 클리어로 보내면 빨리 뒤로 빠져서 스매싱을 할 수 있는 스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5.백핸드 - 팔꿈치를 접어라.
백핸드가 잘 안되시죠? 늘 불안하고 힘없이 날아가는 백핸드! 대책이 없을까요? 백핸드가 포핸드보다 몇 배의 힘이 더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백핸드로 쳐서 셔틀이 코트를 벗어 나게 만들어 봅시다. 백핸드 그립은 잘 아실 터이고.......... 동호인들이 잘 안되는 부분은 팔꿈치 입니다. 팔꿈치를 접읍시다. 사람 옆구리 찌르듯이 셔틀을 팔꿈치로 칠요량으로 팔을 접읍시다. 셔틀이 높으면 팔꿈치도 높이 셔틀을 보며 겨냥해야 하고 셔틀이 낮으면 팔꿈치를 적정높이 정도로 들며 접은 상태에서 셔틀콕을 쟀다가 칩니다. 즐턴은 행복 입니다!
6. 스매시는 왼발을 들어라.
동호인들은 스매싱 할 때 두 발이 거의 땅에 붙어 있습니다. 모듬점프 스매싱이야 나이들어 가면서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더라도.......... 발바꾸기 스매싱은 가능하지요. 여성들도 강한 스매싱을 날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스매싱 할 때 왼발(오른손 잡이)을 들어 보셔요.... 몸을 앞으로 던질 수 있게 되지요. 라켓을 휘두르고 발을 내립니다. 30% 아니... 그 이상의 파워 증강을 경험하실 겁니다. 올림픽 여복 경기 녹화 해 두신분은 잘 살펴 보며 따라 해 보셔도 좋겠네요. 즐턴! 부록 오늘 시간이 남아 또 글을 올립니다. 월등한 동지들이 많아서 글을 올린다는게 영 쑥스럽습니다. 하지만 배드맨턴을 너무나 사랑하기에 초보님들한테 조그마한 도움이 될까 하여 몇 글자 적습니다. 걱정이 앞서는 게 여러가지로 초보님들을 복잡하게 하는것 같아 마음이 편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예전에 그랬듯이... 신체조건에 맞는 스타일이 있게 마련입니다. 스매싱을 할 때의 자세에도 꼭 들어맞는 룰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보다 빠른, 보다 힘 있는 타구를 만들기 위해 공유해야, 할 부분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목표와 원칙을 항상 염두에 두고 연습한다면 자신만의 가공할 스매싱을 만들 수가 있겠지요. 일단 궁금 해 하시는 세가지를 말씀드리고 차후에 여러 응용법을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경험상 제가 스매싱에만 투자한 시간이 1년은 훨씬 넘습니다. 글로 표현하면.....에구 ... 첫째. 스매싱은 정타가 나와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스매싱을 할 때 힘들어 하는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빨리, 힘껏 쳐야 하기 때문에 바른 타구가 나오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천천히 거울을 보면서 연습하면 분명 라켓면이 만들어지면서 정타가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실제 셔틀콕을 쳐 보면 쉽게 정확하게 임팩트 되지가 않습니다. 0.5초도 되지 않는순간에 백스윙 하랴, 손목 꺽으랴, 스텝 신경 쓰랴, 게다가 정타를 쳐야 한다니... 우스운 일입니다. 그러나 .....이게 가능해 집니다. 집중을 하면. ... 라켓면을 손바닥이라고 생각하세요. 라켓헤드가 손바닥의 가장자리가 됩니다. 날아오는 셔틀콕을 집중해서 손바닥의 정확하게 가운데 면으로 순간적으로 가격한다고 주문을 걸어보세요. 찌릿한 느낌이 헤드를 거쳐 손바닥에 전달 됩니다. 그립을 바꾸어 쥐는 것도 손목을 꺽는것도 결국 이 면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어느것이 옳다고 보기는 힘들지요 초보님들한테 무리하게 손목을 꺽어 정면을 만들라고 요구하는게 약간은 무리라고 봅니다. 정면을 만들기위한 두가지 길이라고 요약하면 될듯 싶습니다. 저도 이부분을 과거에 고민 했었는데 실제 혼용되어서 쓰이고 있었습니다. 우스운 얘기지만 웨스턴그립으로 스매싱을 해 보세요. 의외의 파워에 놀라실겁니다. 연습을 할 때 이렇게 해 보세요. 면이 만들어 지지 않는 대부분의 분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헤드가 왼쪽허리와 무릅쪽으로 흘러 내립니다. 임팩트 시점이 가물가물 한 상황에서 왼쪽으로 헤드가 흘러 내린다는 말은 결국 정타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스윙의 마지막단계에서 라켓헤드를 오른쪽 허리나 무릎으로 향하도록 해 보세요. 힘 없이 흘러 내리지 말고.... 스윙 후 잡아서 다시 준비자세.... 차후에 말씀 드리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스매싱은 큰 백스윙과 간결한 마무리입니다. 헤드가 지면에 닿을 듯이 내리면 다음 동작이 나오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힘이 분산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둘째.스매싱의 꽃은 백스윙입니다. 그만큼 어렵습니다. 바로...스피드 때문입니다. 백스윙이 눈에 보일 정도면 그건 백스윙이 아닙니다. 그만큼 순간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 또한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만 결국은 빠른 반발력을 얻기 위한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원 앤 점프, 모듬 점프 스매싱의 경우처럼 백스윙의 모습은 당연차이가 있습니다. 원 앤 점프(일명 발바꾸는 점프입니다.)의 경우에 라켓을 들고 있다가 오른쪽 발이 뒤로 내딛이면 라켓이 자연스럽게 그 상태로 뒤로 위치합니다. 손목도 그대로...착각하시면 안 되는게 이건 백스윙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물론 숙달되면 이 과정도 스피드를 첨가하게 되면 추진력을 얻기위한 거름이 됩니다. 점프스매싱은 라켓을 든 상황에서 바로 백스윙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백스윙은 라켓을 뒤로 제끼는 이론적인 측면이 있지만 실제 스윙시에는 백스윙을 의식해서는 안됩니다. 초보님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입니다. 백스윙하라는 말에 억지로 라켓을 뒤로 제꼈다가 앞으로 스윙하는 동작을 취하시는데 실제에서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라켓을 든상황에서 팔꿈치를 앞으로(상향..) 순간적으로 나가는 동작이 바로 백스윙이 이루어지는 부분입니다. 손목은 물론 뒤로 제껴져 있겠지요. 해 보세요 엄청 빠릅니다. 거의 동물적인 감각입니다. 그다음은 팔꿈치를 풀면서.....꽝 연습하기 정말 좋습니다. 언제 어디서건...팔꿈치 들고 있다가 순간적으로 전방 상향으로 보내면서 손목 홱 팔꿈치 풀면서 다시 면 만들어서 손목 홱. 세째,스매싱은 박살내어야 합니다. 콕은 결국 부수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집중하고... 셔틀콕이뜨면 무조건 집중입니다. 어디를 봐야할까요? 포물선이 만들어지면서 날아오는 셔틀콕의 목띠를 보세요 검은 색부분.... 바로 부수어야하는 시점입니다. 초보님들이 펑하는 스매싱소리가 부러우신것 압니다. 저도 그랬듯이... 바로 이 소리의 비밀은 여기에 있습니다. 말랑말랑한 콜크부분에 라켓면이 닿아 나는 소리가..........아닙니다. 바로 콕과 깃털이 동시에 맞는 그 시점,, 목띠가 보이는 시점.... 도끼로 내리 찍듯이 그 콜크와 목띠를 동시에부수세요.ㅎㅎ 너무 과격한가.... 콜크만 맞힌다는 것은 내리 찍는게 아닙니다..... 근심 걱정 스매싱 한방에 팡.... 셔틀콕을 끝까지 보는 연습을 하세요 연습타구할때도 콜크만 보지 마세요. 결국 콜크만 보인다는 것은.....? 자신의 타점이 뒤에 있다는 말입니다. 스매싱, 드롭, 크리어.. 뭐든 셔틀콕을 앞에다 두고 치는 것은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 차후에 다시 스맹싱할 때의 스텝과 손목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스매싱은 배드민턴의 절정이지만 전부는 결코 아니라는 사실이 매우 중요합니다. 초보님들을 생각하며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선배님들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할 때 입니다. 스매싱이든 크리어든 인간관계든 뭐든지간에 항상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진정한 배드민턴의 멋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쟁이들, 예쁜이들 모두모두 화이팅!!!!!!!!
7. 라켓을 짧게 잡아보자. 라켓을 짧게 쥐어 보셔요. 검지 손가락이 닿을 정도로 짧게 쥐어 보셔요. 라켓 회전 반경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그 원리입니다. 상대의 공격이 매섭거나 상대가 빠른 움직임을 보인다면 라켓을 짧게 쥐고 임해 보십시요.
8. 헤어핀은 셔틀의 힘을 죽여야...
헤어핀은 위로 치지 않습니다. 아무리 살살쳐도 떠 버리는 헤어핀...... 속상하시죠? 하지만 헤어핀은 공의 힘을 빼는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공에 힘이 가해지면 튀어 오르지요. 오히려 셔틀의 힘을 죽여야 합니다. 셔틀이 날아 오면 라켓을 가져다 대기만 합니다. 라켓면은 아주 약간 상대코트로 경사지게 하고.... 라켓은 될 수 있는대로 높이 가져 갑니다. 셔틀을 쳐서 넣는 연습을 해보세요. 셔틀이 얼마나 잘 튀는지 느끼실 수 있습니다. 오히려 셔틀의 힘을 빼는 연습을 해야 기막힌 헤어핀을 할 수 있습니다. 셔틀의 힘을 빼는데 성공 했으면 이제 셔틀을 흔들어 넘기는 연습도 덤으로 해보시구요......... 부록 헤어핀은 혼복과 여복에서는 필수 전술입니다. 헤어핀 대결을 하는 경우 전위의 움직임은 이렇습니다. 어디서든 전위가 움직여 큰 발로 헤어핀을 넣고 뻗었던 발을 빼면서 사삭 대는 작은 발로 몸을 정면으로 향하게 만듭니다. (큰발 쿵-헤어핀-큰발 빼고 사삭대며 정비) 이때 서비스 라인 바로 뒤인 전위 홈포지션으로 돌아 오는 것을 생략하고 일 직선으로 옆으로만 가면 크로스 헤어핀의 반구가 아주 궁색해질 뿐더러 반대쪽 네트는 등이 시려울 정도로 비어있게 되지요. 또 한가지 헤어핀을 한다음 서비스 라인 근처인 전위의 홈포지션으로 돌아 온다음 잠시 대기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먼저 움직이면 반드시 셔틀콕은 역동작으로 와 버리죠. 한번의 헤어핀으로 점수를 땃다면 상대가 못치는 것입니다. 상대가 퍼올리게 하는 기술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동작을 잡는 사람이 네트를 귀신같이 넘기는 사람보다 고수입니다. 즐턴!
9. 수비 공간을 확보하자. 민턴을 조금 치다 보면 수비가 어렵다고 느끼게 됩니다. 사실 수비 라켓질은 매우 다양합니다. 수비를 할 때는 상대의 스매싱을 두번 맞지 않을 곳으로 또는 상대가 재차 스매싱을 할 때라도 쫓아 와서 하도록 해야 하는데........ 그게 어디 맘처럼 쉬운가요. 당장 하나 받아 내기도 어려운 판에...... 그래서 수비 라켓질은 차츰 업그레이드를 해 가시구요. 여기서 한 가지 알려 드릴 팁은 엉덩이를 빼라는 것입니다. 내몸 앞에서 라켓을 충분히 놀릴 수 있으려면 엉덩이가 완전히 빠져 있어야 합니다. 전위에서의 수비는 다르지만 후위수비를 말씀드립니다. 셔틀콕을 띄웠으면 반드시 뒤로 빠지세요... 드롭샷 걱정은 나중에 하시구요. 그리고 엉덩이를 빼고 몸을 숙여서 수비를 해 보세요. 셔틀콕이 눈 밑에 올때까지 충분히 보시구요. 후위에서는 위로 넘어 가는 셔틀콕은 손을 안대는 버릇을 드리세요. 나가는 셔틀콕입니다. 그러니까 신경써야 하는 라켓질도 좌우 뿐입니다. 즐턴!
10. 건들 거리기라도 해야한다.
아마 동호인들은 대부분 자신이 발이 느리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저넘이 고수라고 하이 클리어로 나를 밀고서 뒤로 가면 드롭샷을 쏜다...... 나쁜 넘, 저걸 어떻게 쫓아가?)) 라고 하소연을 하시겠죠.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렇게 하는 저넘은 나만큼 헉헉대지도 많이 뛰지도 않는다는 겁니다. 왜????????? 물론 내가 저넘이 어렵게 뛰도록 셔틀콕을 못 보낸 탓도 있고.... 스텝을 잘 못밟는 탓도 있는데요.... 그보다 더 큰 이유가 있습니다. 고수는 자신의 체중이 땅과 수직으로 머물게 하지 않습니다. 즉 정지해 있지 않는 것이지요. 좌우로 아니면 위 아래로.... 체중이 몸을 땅에 세워두지 않게 흔들어야 합니다. 중요한 경기면 위 아래로 좌우로 확실하게 뜀을 뛰어야 하고..... 좌우로 건들건들...... 뜨거운 방에 맨발로 들어 갔다고 생각하며 통통통. 즐턴! 부록 앞에서 전위를 보지 못하면 고수가 되지 못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배드민턴이 희한한 것은 네트에 가까울 수록 넘기기가 어렵다는 사실이지요. 특히 초보분들이 네트 위에 뜬 공을 결정하지 못하는 것은 왜일까요? 네트에 가까운데 치면 왜 네트에 걸리나요? 맘먹고 치면 또 왜 코트 밖으로 나가버립니까? 환장할 노릇입니다. 네트에 가까워서 오버네트 걱정도 해야 하고..... 흐미.... 죽을 노릇이당. 네트가 바로 코앞이라고 라켓면을 앞으로 숙이고 치면 십중팔구 네트에 걸립니다. 또 네트가 신경쓰여 정타로 치면 셔틀콕이 뜨고 말지요..... 셔틀콕을 정타로 때리며 손목을 꺽어도 이미 셔틀콕은 수평으로 떠난 상태라 코트를 벗어 납니다. 손목만 꺽는다고 되는 일이 아닙니다. 비법은 라켓면에 있습니다. 셔틀콕을 때릴 때 위에서 쓸어 내리듯 쳐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라켓이 생각보다 위에서 출발을 해야 하지요. 라켓헤드를 최소한 머리위에서 내려 오도록 쳐 보세요. 이때 라켓면은 앞으로 숙이지 말고 약간 뒤로 누은듯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즉 라켓면을 뒤로 뉘어서 네트를 넘어 떨어지기 시작한 셔틀콕을 위로 뜨게 만드는 동시에... 위에서 내려치는 힘이 가해지기 때문에 네트를 넘어서 상대 코트에 찍히게 됩니다. *** 하수님들 앞에만 보라하면 싫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뒤로 나왔을 때 공격대상이 되고 내가 그 셔틀콕을 받아 낼 수 없다면 로테이션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고수가 되실려면 전위를 잘 봐야 하니까.... 고수의 필수조건인 전위부터 갈고 닦는다 생각하시고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즐턴!
11, 스매싱 수비는 라켓을 멀리 해야한다.
스매싱이 빠르다고 못 받을 스매싱은 없습니다. 초급자들의 스매싱 수비에서 가장 문제는 라켓과 내 몸이 너무 붙어 있다는 것이지요. 팔을 앞으로 자연스럽게 내밀어서 라켓을 몸에서 떨어 뜨려 보세요. 라켓이 뒤에(몸하고 가까이) 있으면 셔틀콕이 올 때 테이크백이 부자연스러우며 자연스러운 반탄력을 줄 수 없습니다. 또한 고급 리시브 기술도 라켓이 뒤에 있어서는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셔틀콕을 조금만 더 보세요..... 투수가 공을 뿌리자 마자 배트를 휘두르면? 너죽고 나죽자는 식이지요. 맞으면 다행이고 안 맞는게 당연한가요? 공을 끝까지 보세요... 그리고 내 배트는 빠르게 방향을 결정하고 휘둘러야합니다. 물론 손목 힘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헤라클레스처럼 강할 필요는 없습니다. 빨래하던 옛날 어머님들의 손목 힘이면 충분하지요. ** 선수들 비디오 보시면서 수비할 때 라켓을 얼마나 뻗어야 하는지만 관찰 해 보세요. 나랑 비교도 해 보시구요. 게임 비디오는 한 편이면 족합니다. 부분 부분 기술을 익힐 때마다 그 것만 관찰하며 보는 것이지요.
1. 스매싱시 라켓은 얼마나 뒤로 돌아가나? 2. 스매싱 수비시 라켓은 어디까지 뻣었나? 3. 드라이브는 어깨를 얼마나 제끼나? 4. 헤어핀시 라켓의 각도는? 5. 저 셔틀콕은 누가 받나? 6. 전위 볼 때 위치는 어딘가? 7. 헤어핀을 헤어핀으로 받는가? 8. 스매싱이 과연 코트 중간에 꽂히나? 9. 나는 언제 전위로 들어가야 하나? 10. 푸쉬는 어디서 부터 뛰어 들어 가나? .... 물론 그외에도 많습니다.
한 비디오만 보세요. 관찰할 항목이 생기면 보고... 또 보고.... 즐 턴! 부록 전에 라켓을 꽉 잡는 것에 대해서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클럽의 어떤 분이 스매싱 리시브에 대해서 물어 오시더군요. 그분의 리시브를 잘 보았더니....... 셔틀콕을 맞추는 순간 라켓과 손 사이에서 힘이 누수가 되더 군요. 전체적인 팔의 스윙은 빳빳하지 않도록 지금과 같이 하지만 타격순간에는 라켓을 꽉 지지해야 합니다. 상대의 스매싱에 밀린다면 그 만큼 라켓을 더욱 꽉 잡아 주시면 됩니다. 그래서 상대의 스매싱을 앤드라인까지 보내는 거지요. 사실 앤드라인까지 올린 셔틀콕을 다시금 스매싱 할 수 있는 사람은 A조입니다. 각 클럽에 한 두명이나 될까요? 대부분 클리어로 넘어 오게되죠. 그렇기에 동호인 대회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 스매싱을 후위로 미는 기술입니다. 특히 전위에서 푸쉬나 헤어핀을 즐기는 팀은 후위공격이 약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이 간단한 기술을 익힌다면 게임을 이길 수 있습니다. 12.손목을 부드럽게 사용하자.
화창한 가을날씨에 몸도 마음도 상쾌함을 더 합니다. 올 가을에는 초보님들이 한단계씩 전진하는 그런 계절이 되었으면합니다. 며칠전 글에 이어 스매싱때의 손목의 역할과 훈련방법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다향한 구질과 ,파워 ,스피드,속임수 등등... 이 모든 것이 손목의 변화에 따라 구사됩니다. 극단적으로 본다면 오로지 손목을 위해 팔꿈치나 어깨가 존재한다고나 할까요? 오른손 사용자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손목은 유연성이 뛰어나야 합니다. 팔을 들고 손바닥부분을 정면으로 하여 앞뒤로 제껴 보세요. 천천히 그리고 빨리..반복해서... 그 다음 손목에 힘을 주고 앞뒤로 제껴 보세요. 분명 힘이 들어간 손목은 그 운동이 원할하지가 않을 겁니다. 많이 제껴지고 적게 제껴지고는 크게 중요하지가 않습니다. 뒤로 제껴질 때가 백스윙이며 앞으로 제껴질 때 임팩트가 되는 그런 원리입니다. 속도가 붙으면 빠른 스매싱, 느리면 느린스매싱 ㅎㅎ 너무 쉽나요? 뒤로 제낀 손목을 앞으로 제끼다가 갑자기 멈춰보세요...끊어치는경우가 되겠지요. 이름을 붙이자면 송곳스매싱이 되겠지요. 유연한 이 손목놀림으로 스매싱을 만들어 내는것 입니다. 가능한 많이 뒤로 제끼세요 . 익숙해지면 아무 물건,,, (저는 술을 좋아해서 목이 긴 와인병에 모래 넣고 했습니다). 손목 힘 빼고 앞뒤로 손바닥면은 항상 정면으로... 손목을 굳이 꺽을려고 하지말고 자연스럽게 유연하게.. 잠자고 있던 손목안쪽의 근육이 깨어남니다. 둘째,손목을 받쳐주는 팔뚝의 힘을 기르세요. 많은 분들이 손목힘 기른다며 아령을 들고 손목부위를 육체미선수처럼 얼굴뻘게 가며 꺽었다 놓았다 합니다. 관절은 그냥 관절입니다. 조심스러운 보물인 손목을 혹사시키지말고 그 기둥이 되는 팔뚝의 힘을 기른다고 머리에 담아두세요. 배드민턴에 필요한 근육은 종적인 근육을 필요로하지 횡적인 근육은 오히려 해가 된다는 생각도 한번쯤 해보세요. 역시 와인병들을 이용하여 팔꿈치를 책상위에 고정시키고 왼손은 손목부위를 잡고 팔뚝에 힘을주고 앞뒤로 천천히 제껴보세요. 팔뚝안쪽에 불뚝불뚝 뭔가 꿈틀대는지요? ㅎㅎ 세째,숙달되시거나 심심하시면 팔목에 각도를 줘 보세요. 왼쪽과 오른쪽으로 향하는 스매싱이 되겠지요. 중요한 것은 손바닥면(라켓면)을 빗겨맞추는것이 아니라 셔틀콕이 향하는 방향에서는 손바닥면이 정면을 이루어야 됩니다. 왼쪽스매싱과 오른쪽스매싱은 빗겨 치는것이 아니라 손목의 각도조절에 의한 정타임을 명심하세요. 시선은 항상 앞으로 향하고...이 팔목응용에서 여러가지 기술이 나옵니다. 컷트,하프스매싱,속임수 등등.. 왼쪽방향의 손목운동은 그리 어렵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오른쪽 방향의 손목운동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이경우에는 손목뿐만이 아니라 팔꿈치의 도움을 빌리면 훨씬 수월합니다. 팔꿈치도 같이 오른쪽으로 약간 돌리면 쉽습니다. 손목을 이용한 스매싱은 속도가 생명입니다. 유연한 팔목놀림에 각도와 힘을 더한다면 안성맞춤이겠지요. 임팩트 순간에 앞뒤의 손목스냅에의하여 상하각도가 나오고 좌우를 섞는다면 양쪽 각도를 더하겠지요. 왼쪽으로 보내는 스매싱을 하면서 미리몸을 왼쪽으로 향하는 순진한 모습은 보이지 마세요. 초보님들에게 약간의 도움이 되었으면합니다. 다음번에는 스매싱할 때의 스텝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13. 스매싱 때의 스텝에 관하여
콕을 타구 하는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옆집 아저씨도 앞집 아줌마도... 그러나 적어도 배드민턴을 한다는 사람은 바로 이 스텝을 간과해서는 절대 발전 할 수 가 없습니다. 배드민턴의 구장은 생각보다는 넓습니다. 앞뒤도 그렇고 좌우도 그렇고.. 바로 이 넓은 면적을 좁게 만드는 것이 스텝입니다. 또한 스텝은 타구의 강도를 높입니다. 가만히 서서 하는 스매싱과 스텝에 맞게 리듬을 타는 스매싱은 강도면에서 엄청난 차이가 남니다. 모듬점프스매싱은 차후에 설명드리기로하고 동호인들이 가장많이 이용하는 발바꿈 스매싱에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름 지어내기가 힘드네요. ㅎㅎ 첫째,스매싱 전단계의 스텝입니다. 스매싱은 언뜻보기에는 그냥 손목을 이용해서 타구하는게 전부인 것 같을 수가 있습니다. 아마도 배드민턴 구장이 아주 작고, 상대방이 없으면 그게 가능 하겠지요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분명 구장은 넓고 상대방도 콕을 쉽게 던져주지는 않습니다. 바로 스매싱을 하기 위하여 내가 달려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일단 콕이 뜨면 왼발 이든 오른발 이든 출발을 해야겠지요(전후좌우). 스텝은 사뿐사뿐 한게 좋습니다. 발꿈치가 많이 닿으면 쿵쿵대는 소리가 나겠지요. 출발하는 발이 왼발이냐 오른발이냐는 콕이 날아오는 속도와 높이 길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콕이 몸보다 정면으로 높이 뒤로 날아올 때를 예로 들겠습니다. 일단 상대방이 스트록과 동시에 약간의 동시스텝이 필요합니다. 정지상태에서 갑자기 몸을 움직이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양발을 가볍게 어깨넓이 정도로 벌린 상황에서 제자리에서 사뿐뛰어 줍니다. 그리고 오른발이 먼져 뒤로 나감니다. 다시 왼발이 뒤로 나가야겠지요. 조심할 것은 오른발 앞방향으로 왼발이 움직이면 다리가 꼬이는 결과가 되어 다음스텝이 느려짐니다. 콕이 그다지 뒤로 오지 않을 경우에는 오른발 스텝은 생략하고 왼발 부터 출발해도 되겠지요? 위에서 이어 왼발을 밟고 나서 그 다음 오른발 스텝이 바로 스매시 직전의 스텝입니다. 오른팔은 이제 스매싱준비가 끝난 상황이 됩니다. 오른발을 이용하여 약간의 점프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스매싱과 동시에 왼발이 오른발 위치한 부근에 착지하게 됩니다. 다시 오른발이 앞으로 나가면서 착지... 이 사이에 스매싱이 이루어 짐니다. 처음에는 천천히 연습하세요. 바로 이 왼발과 오른발이 바뀌면서 힘을 얻어 강한 스매싱을 만들어집니다. 콕이 좀 낮을 경우에는 거의 동시에 왼발과 오른발이 바뀌게 됨니다. 콕이 높고 점프시간이 있다면 발바꿈시간도 여유가 있겠지요. 세째.스매싱후의 스텝입니다. 오른발이 앞으로 나오면서 스매싱이 마무리가 됩니다. 여기서 끝이아니라 바로 시작임을 명심 해야합니다. 왜냐구요? 스매싱은 공격이지 결정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시 스매싱 전단계로 가야합니다. 오른발 나오면서 왼발나오고 두발 동시 가볍게 뛰어주고....또는 오른발 나오면서 왼발 생략하고 두발동시에 가볍게 뛰어주고..... 초보님들 가만 보면 스매싱은 정말 잘들 하는데 바로 이 스매싱 후의 동작이 이루어 지지가 못합니다. 스매싱후에 그자리에 정지하거나 뒤로 밀리거나 옆으로 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 스매싱 후에는 그 다음을 위한 자세를 취하여야합니다.
오로지 이론과 원리를 습득한 후에는 무조건 연습입니다. 틈 나는대로 춤추 듯 스텝 연습을 하면 재미있습니다. 항상 가볍게... 쿵쿵이 아니라 사뿐사뿐... 급하지 않고 빠르게.... 세밀한 스텝과 큰 보폭의 스텝을 섞어가면서.... 다음번에는 스매싱때의 백스윙에 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항상 즐거운 배드민턴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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