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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의 영국 이야기

우니의 두번째 영국 이야기

작성자유학멘토|작성시간11.11.17|조회수34 목록 댓글 1

 형 그 동안 잘 계셨어요 ㅎㅎ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ㅎ 뉴스라고는 2개월 만에 드디어 advance로 올라가게 되었어요. 수업은 별로 차이가 없는데 좋은 점은 저희 교실에 학생이 저를 포함해서 3명 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학생 수가 적어서 말할 기회도 많고, 선생님께서 저한테 많은 관심을 주고 계셔서 저로 써는 만족스러운 학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곳은 솔스베리성당으로 세계사에서 유명한 마그나카르타가 보관된 곳입니다. 아쉽게도 제가 방문한 날에는 보수공사를 하는

관계로 마그나카르타는 보지 못했습니다.

스톤헨지 입니다. 이 곳은 정말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요. 기대한 만큼 신비롭지는 않았지만 나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곤 영국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로 꼽히는 bath를 다녀왔는데요. 사진의 장소는 roman bath라고 해서 과거 로마인들이 사용하던 공중목욕탕입니다. 지금은 박물관이에요.

 실제로 아직도 지하의 온천으로부터 뜨거운 물이 나오고 있지만 더 이상 목욕은 못한다고 합니다.

 

 

 bath에 있는 많은 건물들이 창문을 막았는데요. 이는 과거 영국에 있었던 ‘창문세’의 흔적입니다.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과거에 영국에는 창문수의 따라서 세금을 매겼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세금을 피하기 위해서 인위적으로 창문을 막았다고 합니다.

 이 곳이 bath에서 가장 아름다운 royal crescent 입니다. 뒤쪽을 보시면 건물들이 초승달 모양으로건설되어 있는데요. 실제로 보면 정말 아름답습니다.

 Royal crescent 앞에는 두 종류의 공터가 있는데요. 하나는 공공으로 사용되는 곳이고 하나는 royal crescent 거주자들만 사용할 수 있는 사유지 입니다. 위 사진은 royal crescent만 사용할 수 있는 공터입니다.

 위 사진은 공공으로 사용되는 공터로 사유지와 비교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후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Bath abbey 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greenwich를 다녀왔는데요. 세계의 시간의 기준이 되는 Greenwich 시계와 소위 rose line이라고 불리는 경위 0도선 입니다. 입장료가 10파운드라서 비싸서 안에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가이드가 설명하기를 영국이 발전하는데 있어서 해상무역은 정말 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해상에서 선원들이 길을 잃는 것을 막기 위해서 경위라는 개념을 개발했고 그래서 영국에 경위0도 선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해상 무역이 중요 하듯이 선원들은 영국에 있어서 정말로 중요한 존재였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은퇴한 선원들을 위한 요양원 겸 병원이라고 합니다.

 

건물 내에 위치한 고급스러운 식당입니다. 이 곳에서 은퇴한 선원들이 저녁식사를 했다고 합니다. 또한 캐배비안의 해적 3편의 촬영장소였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안 봐서 모르겠지만.

그리고 켐브릿지를 다녀왔는데요. 사진은 켐브릿지의 명물 파운팅입니다. 실제로 배를 빌려서 파운팅을 해봤는데요 생각보다 배를 조정하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스티븐 호킹스가 고안한 시계인데요.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스티븐 호킹스는 빅뱅이론에 근거해서 시간이 유한하다는 개념하에서 위 시계를 설계했다고 합니다. 빅뱅 이후로 어느 시점까지 우주는 무한팽창 하는데요 무한팽창 이후로 다시 우주는 무한 수축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한수축의 결과 우주가 하나의 점이 되는 순간 시간이 끝난다고 스티븐 호킹스는 생각하고 있답니다.

이 곳은 친구가 설명하기를 영국에서 히피문화가 시작된 유명한 거리라고 합니다.

 

캠브릿지와 함께 또 하나의 명문인 oxford를 다녀왔습니다.

 

 

Oxford 내에서도 최고의 명문이 Christ church입니다. 과거에는 church가 수도사들을 교육하기 위한 학교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이 아직도 Christ church로 불린다고 합니다. 이 곳은 또한 해리포터의 학교인 호그와트의 촬영장소입니다.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이라고 합니다.

 

같이 oxford를 방문한 친구들과 찍은 사진입니다.

 

추석에는 저희 flat에서 한국친구들을 초대해서 파티를 했는데요. 사진은 저희 주인집아줌마와 함께 김밥을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주머니는 김밥이 예쁘다고 정말 좋아하십니다.

 

 

위 사진은 과거에 이 곳에서 지내던 카자흐스탄 학생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입니다. 청자켓을 입은 사람은 제 친구인데요. 유럽여행을 하다가 저희 flat을 방문했습니다.

 

아주머니와 함께 깻잎을 만드는 모습니다.

 


 다음 번에는 스콧틀랜드와 비달사순에서 공짜로 머리짜른 사진 그리고 할로윈 파티를 주제로 기행문을 보내드릴께요 ㅎㅎ 날씨가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잘 지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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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love&like^^* | 작성시간 15.09.30 fdKUxONmMnZPrOYxYhwcnKIFmUeBVifiaQroKEOfE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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