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이란 패러슈트(낙하산)와 글라이딩의 합성어인데, 글자 그대로 낙하산(Parachute)과 행글라이더(Hangglider)의 특성을 결합한 것으로 낙하산의 안정성, 분해, 조립, 운반의 용이성 그리고 행글라이더의 활공성과 속도(speed)를 고루 갖춘 이상적인 날개형태로 만들어졌다. 패러글라이딩은 패러슈팅과 행글라이딩의 비행원리를 이용해 고안된 스포츠이다. 바람에 몸을 실어 활공과 체공의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는 스릴만점의 새로운 항공 레저 스포츠를 말한다. 인력활공기라 할 수 있으며, 별도의 동력장치 없이 사람이 달려가면서 이륙을 하거나, 또는 제자리에서 이륙을 하여 비행을 한 후 두발로 착륙을 한다.
- 출처 : 권현재·이웅규·함봉균, 레저스포츠, 대?사, 2003년, p. 155.
http://www.lmpia.com/para/para_history.php
1984년 프랑스의 등산가 Jean Mark Cuovins가 낙하산을 개조하여 처음 패러글라이더를 만들어 비행에 성공하였는데, 이것이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패러글라이더의 효시라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쉽고, 간단하게 배워 비행을 즐기자 그 인구는 급속도로 증가를 하였고 각국의 항공협회에서는 앞다투어 새로운 비행장르로서 수용하게 되었다. 그 결과 각 국 항공협회 산하 행글라이딩 협회 내에 패러글라이딩 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다. 국제 항공 연맹(F.A.I : Federation Aeronautique Internationale)산하 국제 행글라이딩 위원회(C.I.V.L : Commission International de Vol Libre)에서도 그 조직내에 패러글라이딩 분과를 구성하여 이제 새로운 항공 스포츠로 성장하게 되었다. 국내에는 1986년 백준흠씨가 관악산에서 최초의 시범비행을 하면서부터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짧은 역사를 지닌 패러글라이딩이지만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 보고 싶은 사람들의 꿈을 손쉽게 이룰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발전하였다. 레저 항공 스포츠로 널리 각광을 받기 시작하여 한국 활공 협회에 패러글라이딩 분과가 개설되어 오늘날 대중 스포츠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 그림, 글 출처 : http://www.novhawk.co.kr/
- 출처 : 권현재·이웅규·함봉균, 레저스포츠, 대?사, 2003년, p. 156.
1) 장비
⑴ 패러글라이더
글라이더는 주머니형에 가까운 낙하산 형태의 캐노피와 캐노피에 연결되어 글라이더의 조정성을 유지하는 산줄들을 연결한 라이저로 나누어진다.
① 캐노피
ⅰ) 평균 캠버선(mean camber line) : 날개의 전 두께를 이등분한 선
ⅱ) 시위선(chord line) : 날개의 앞전과 뒷전을 이은 직선
ⅲ) 최대두께 : 시위선에서 수직 방향으로 잰 아랫면에서 윗면까지의 가장 큰 높이 보통 시위선에 대해 %로 표시
ⅳ) 최대캠버 : 시위선에서부터 평균 캠버선까지의 최대거리 보통 시위선에 대해 %로 표시
ⅴ) 안정판 : 캐노피가 안으로 오므라들지 않도록 바깥쪽으로 벌려주는 역할도 하고 날개끝에서 발생되는 익단와류를 막아주고 직진성을 도와주는 장치이다.
ⅵ) 앞전(전연 leading edge) : 날개의 앞쪽 꼭지점
ⅶ) 뒷전(후연 trailing edge) : 날개의 뒷쪽 꼭지점
<그림1> |
<그림2. 캐노피> |
- 그림 1 출처 : http://www.novhawk.co.kr/
- 그림 2 출처 : http://jejuesek.co.kr/parag5.html
② 라이저
각 산줄들을 하나로 묶어서 하네스에 연결해주는 끈으로서 초, 중급 기종은 2~3개의 라이저 방식으로 고급기종은 3~4개의 라이저로 연결된다.
⑵ 하네스
패러글라이더와 비행사를 연결하여주며, 파일럿이 조종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조종석의 역할도 겸비하고 있다. 시트형(seat type), 서파인형(supine type), 포드형(pod type) 및 라이저 일체형(three riser harness)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시트형이 많이 쓰이고 있다.
⑶ 보조낙하산(예비산)
비행 중 난기류로 인한 조종 불가능할 때 사용하며 필수 장비이다.
⑷ 헬멧
이·착륙시 머리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도구로 패러 전용헬멧으로 꼭 착용을 해야 한다. 특히 지상 착륙시 또는 연습시 무게중심을 잃어 머리 부분이 지면 또는 돌등과 충돌하여 다치는 경우가 있어 헬멧은 항상 바르게 착용하는 습관을 길러야한다.포드형(pod type) 및 라이저 일체형(three riser harness)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⑸ 무전기
이·착륙장 간 상호 연락용으로 사용되며 특히, 불시착시 구조요청으로 필수품이다(아마추어 햄 무전기를 주로 사용한다).
⑹ 고도계
비행 중 자신의 고도, 속도, 상승률/하강률, 기압, 기온, 비행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알려준다.
⑺ 비행신발(비행화)
발목까지 올라오는 등산화, 농구화 정도면 된다.
- 그림출처 : http://www.pusanpara.co.kr/para_frm.php
⑻ 비행복
활공시 눈에 잘 띄는 화려한 복장이 좋으며, 원피스형에 방수, 방풍, 보온이 잘되는 것이 좋다.
- 그림출처 : http://www.pusanpara.co.kr/para_frm.php
⑼ 선글라스
자외선으로 인해 눈물이 나고 시야가 흐려지는 경우가 있다. 또 덤불이나 나무에 불시착했을 경우 눈을 보호해 주기도하며, 비행 중 눈의 피로를 방지해준다. 플라스틱 스키고글이면 무방하다.
⑽ 장갑
장갑을 착용하지 않고 비행하다 산줄과 마찰에 의해 화상을 입을 염려가 있다. 또한 초가을부터 겨울에는 장갑이 필수적이다. 고공에서 장시간 비행하다 보면 손이 시려워 조종을 포기하고 내려와야 하는 경우도 있다. 가죽으로 된 장갑이 알맞다.
- 그림출처 : http://www.joyhobby.co.kr/mall/Item.asp?siteid=joyhobby&itemid=15872&catid=832
- 나머지그림 출처 : http://www.koreapara.com
- 출처 : 정광현, 레저와 생활, 학문사, 2002년, p.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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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usanpara.co.kr/para_frm.php
1) 바람과 30m 정도의 야산만 있으면 활공이 가능하다.
2) 패러글라이더의 활공비는 초보자용은 1:6정도로 10m 높이에서 활공하면 60m정도의 거리를 비행할 수 있으며, 풍속은 3~6m/s가 이·착륙시 최적의 상태이다. 단순히 하강의 기능을 가진 낙하산보다는 훨씬 높이, 훨씬 멀리 갈 수가 있게 되었으며, 행글라이더보다 훨씬 더 안전하고 힘들지 않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3) 남녀노소 불문하고 쉽게 접할 수 있으며 3~4시간의 강습으로도 50m정도의 완만한 경사에서는 비행이 가능하다.
4) 장비의 중량은 10kg정도로 가벼워서 등에다 메고 다닐 수 있고 주의 사항만 준수하면 위험성은 거의 없고 떨어진다 해도 시속 20km/h로 달리는 자전거에서 뛰어내린 정도의 부상이기 때문에 마음놓고 배울 수 있다.
- 출처 : 정광현, 레저와 생활, 학문사, 2002년, p. 243.
1) 스키 패러글라이더(Ski Paraglider)
새하얀 눈의 세계에서 푸른 하늘로 스키를 신은 채 패러글라이더로 이륙, 눈으로 뒤덮인 산들을 내려다보면서 하는 비행은 아주 환상적이다. 스키를 신고하는 패러글라이딩은 의외로 간단하지만 대부분 지역에서는 위험하다는 이유로 금지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80cm 정도의 미니 스키를 허가하는 지역이 늘고 있다. 미니 스키와 패러글라이딩의 매력은 운반하기도 편리하고 스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2) 탠덤비행(Tandem Flight)
2인 1조로 하늘을 나는 탠덤비행은 단독 비행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둘이서 이륙 타이밍을 의논하고 호흡을 맞춰 이륙하게 된다. 날아오른 다음 조정은 파일럿에게 맡겨도 승객은 편안하게 공중산보를 즐긴다. 둘이서 하늘을 날면서 나누는 대화 또한 즐거울 것이다. 탠덤 비행이 활발한 곳은 패러글라이딩 발상지인 유럽이지만 점차 널리 보급되고 있다. 연인을 태우고 공중데이트를 즐기는 것도 낭만적이다.
3) 해안비행(Seashore Flight)
타오르던 태양이 바다에 잠길 무렵, 신선한 해풍을 마시며 해안 위를 난다. 하루 동안의 비행을 돌아보면서 얼굴에 와 닿는 해풍에서 바다 내음을 맡는다. 때로는 이런 감동적인 비행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해안에서의 비행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에도 패러글라이더로 날기에 좋은 지역이 몇 군데 있다. 그러나 바다 위를 나는 것도 좋지만 착륙할 것을 생각한다면 너무 멀리까지 가지 않는 것이 좋다.
4) 소어링(Soaring)
맑게 개인 날 뒷산에서 새가 원을 그리면서 날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소어링이다. 패러글라이딩의 기본 조작을 습득했다면 다음 단계는 상승비행 즉, 기류를 이용한 소어링에 도전해 보자. 소어링에는 경사면을 이용한 리지 소어링과 열상승풍을 이용한 서멀소어링이 있는데, 보다 높게 비상하기 위해서는 온도와 습도의 차이로 아래쪽에 있는 가벼운 공기 덩어리가 위로 이동하게 되는 서멀을 이용해서 나는 서멀 소어링을 해야 한다. 소어링에 의해 높은 위치로 비상함으로써 장거리 비행과 장시간 비행이 가능하게 되면 파일럿은 한발 더 새에게 가까워지는 것이다. 이때 파일럿은 바람이라는 에너지를 날개에 달아 더욱더 위로 올라가는 감각을 체험하게 되어 또 하나의 패러글라이딩 매력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5) 크로스 컨트리(Long Flight)
패러글라이딩이 성행하는 유럽에서는 크로스 컨트리가 매우 활발하게 행해지고 있다. 기록도 계속 갱신되어, 1990년에는 프랑스의 세비아 레몽이 아프리카의 나미비아에서 150km 장거리 비행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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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륙(Take off)
⑴ 이륙 전 준비자세 및 이착륙 연습
① 글라이더를 바람이 부는 방향 쪽으로 펴놓는다.
② 글라이더의 중심 부분에서 서서 양쪽 산줄에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자세를 잡는다(좌우측 중 한쪽에 치우쳐서 이륙하게 되면 글라이더가 하늘로 올라올 떄 평형을 이루지 못하고 한쪽으로 기울어져 연습을 하기가 힘들다).
③ 조종줄(브레이크 라인)의 토글을 양손에 끼고 앞 라이저의 연결고리를 잡는다.
④ 양손을 뒤로 제치고 한발을 앞쪽으로 내밀고 앞으로 뛸 자세를 한다.
⑤ 앞으로 뛰어 나갈 때는 '하나, 둘, 셋' 구령을 하고 뛰어나간다.
⑥ 글라이더가 전진하는 힘에 의해 올라가면 그 힘을 느낄 수가 있는데 글라이더가 자기 머리위치(약 80~90도)까지 올라오면 앞 라이저를 놓고 브레이크 조종줄만 잡고 계속 전진한다. 이때 조종줄은 약 자기 어깨위치까지(25% 조종) 당긴 상태가 되어야 한다.
⑦ 위와 같은 상태에서 앞으로 계속 달리면 글라이더가 자기 몸을 하늘로 들어 올릴 것이다. 아니면 이륙할 지점에서 조종줄을 자기 허리까지(75% 조종) 당겼다가 다시 놓으면 자기 몸이 하늘로 이륙을 할 것이다.
⑧ 약간 구릉진 곳에서 연습을 하게되면 자기 몸이 날게되는데 자기가 착륙을 하고자 할 때는 조종줄을 엉덩이 있는 데까지(100% 조종) 당긴다. 그러면 날고 있던 글라이더가 천천히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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⑵ 이륙(Take off) 방법
3~5m/s정도의 강한 바람에서는 글라이더를 일으켜 세울 때 날개가 불균일하게 공기를 가득 받은 쪽으로 회전한다든지, 뒤로 끌려간다든지 하는 경우가 있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을 때는 패러글라이더를 조작하는 동작을 작고 민첩하게 하는 것이 좋다. 캐노피는 부채꼴로 펼치고, 브레이크 라인을 당겨 잡아 펄럭이지 않게 한다. 준비가 끝난 후, 라인은 팽팽한 상태를 유지한 채 겨드랑이는 가볍게 붙인다. 글라이더를 세우는 것은 몸을 앞으로 나가는 감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캐노피에 공기가 균일하게 들어 있는가를 느끼는 것이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을 경우 글라이더를 세울 때에는 캐노피가 비교적 빨리 올라오기 때문에, 세워졌을 때 그대로 캐노피가 앞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양쪽 브레이크 라인을 가볍게 당겨 앞으로 넘어가지 않게 한다. 그때, 눈으로 직접 캐노피를 보고, 라인의 얽힘 등이 없는가를 확인한다. 만일 기울어졌거나 날개 끝이 찌부러졌을 경우는 기울어진 쪽으로 몇 걸음 이동하면서 브레이크 라인으로 수정하거나, 풍하쪽으로 재빠르게 이동해서 캐노피를 완전히 밑으로 떨어뜨리는 편이 안전하다. 패러글라이더는 조종사를 중심으로 원을 그리듯이 올라오는데 그때 원주 거리가 짧다면 그만큼 빨리 바로 세워지게 된다.
① 주위관찰, 기상판단, 비행결심
조종사 급에서는 조종사 개인 판단으로 이륙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주위관찰, 기상판단에서 비행결심을 하고, 혼자서 이륙을 한다는 의미다. 연습에서는 자신이 판단한 결과를 강사와 의논하고, 틀린 점과 의문점 등을 하나 하나 없애 가도록 한다.
ⅰ) 주위 관찰
조종사 급에서는 소아링 하는 부근에서 이륙하는 일이 많이 있지만, 먼저 이륙한 패러글라이더 여러 대가 소아링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특히, 릿지 비행하고 있을 때 등은 이륙장 부근에서 여러 대의 글라이더가 교차하듯이 비행하고 있는 때가 있다. 자신의 글라이더가 비행할 공간이 있는지, 이륙 후 비행코스는 확보할 수 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ⅱ) 기상판단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자신의 판단으로 비행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기상판단이다. 바람의 세기에서 풍향, 구름의 움직임과 연기, 나무의 흔들리는 상태 등 판단재료는 무수히 많다.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비행을 결정해야 하지만, 적절한 판단을 하기까지는 사계절의 이런저런 조건을 체험하고 전반적인 사항에 따라 판단하지 않으면 안 된다. 매번 기상도나 기상예보를 기록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② 크로스 핸드(Cross hand)이륙
크로스 핸드 이륙은 전방으로 달리지 않아도 글라이더를 끌어올릴 수 있을 정도의 바람이 불고 있을 때 사용하는 기술로, 캐노피를 직접 눈으로 보고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날개의 수정을 신속하게 할 수 있다. 특히 바람이 강할 때에는 글라이더를 올리는데 실패하거나 날기가 어렵기 때문에 꼭 필요한 기술이다.
ⅰ) 통상의 준비 상태에서 좌·우 어느 쪽이건 한쪽의 라이저를 머리 위로 넘겨 캐노피쪽으로 신체를 향하게 해서 이륙 방향 쪽으로 글라이더를 끌어올린다. 이때 좌·우의 팔이 교차하기 때문에 크로스 핸드 이륙이라 부르고 있다.
ⅱ) 브레이크 라인을 잡은 채, 팔은 교차한 상태로 앞 라이저의 연결 고리 부분을 잡는다.
ⅲ) 손목과 팔꿈치에 힘을 빼고 몸 전체로 앞 라이저를 끌어당겨 캐노피를 세운다. 바람이 강할 때는 풍하로 끌려가기 쉽기 때문에 허리를 뒤로 기울여 상체무게로 지탱하여 밀리지 않도록 한다. 캐노피가 기울었을 때는 올라간 쪽의 브레이크 라인을 잡아당겨 균등하게 되도록 수정한다.
ⅳ) 캐노피가 머리 위로 올라왔다면 캐노피에 체중을 실으면서 천천히 브레이크 라인을 잡아당겨 캐노피가 앞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제어한다. 이 상태에서 패러글라이더에 이상이 없는지 충분히 확인하고, 없다면 처음 돌았던 방향과 반대로 몸을 돌려 이륙한다. 크로스 핸드 이륙에는 이외 몇 가지 방법이 있지만, 기본적인 조작 방법은 위와 같이 한다.
③ 약풍에서의 이륙
약풍에 이륙거리가 짧은 이륙장에서 확실히 이륙을 한다. 바람이 약한 상황에서 짧은 이륙거리를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 글라이더를 한계까지 뒤로하여 거리를 짧게 한다. 물론, 머리 위의 캐노피의 확인도 하고, 남아 있는 이륙 거리에서 최대한 가속을 해 확실한 이륙을 한다. 그리고 만일 불안정한 상황이라면 재빨리 이륙을 중지해야 한다. 어정쩡한 이륙은 대단히 위험하며, 이런 모양의 이륙 연습은 갑자기 이륙거리가 짧은 장소에서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연습장에서 충분히 연습해 둘 필요가 있다.
④ 강한 바람에서의 이륙
강한 바람에 이륙거리가 짧은 이륙장에서 안전하게 이륙을 한다. 보조자에게 적절한 의사를 전달해 바람의 상황에 맞춰 안정된 이륙을 한다. 단, 비행이 불가능한 바람이 아니라, 안전한 비행이 가능한 바람인가 확실히 확인하고 이륙한다. 보조자에게는 캐러비나 부근을 붙잡게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크로스 핸드의 경우에는 조종사의 뒤를 붙잡게 한다. (보조자의 손이 끼이지 않게 주의한다) 또, 경사면의 각도가 변화하면 바람방향의 각도도 급격히 변화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 연습도 갑자기 이륙거리가 짧은 장소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이륙거리를 가진 이륙장에서 충분히 연습해 둘 필요가 있다.
⑤ 측풍에서의 이륙(45도·2m/s정도)
이륙은 경사면에 대하여 정면에서 부는 바람이 바람직하지만, 활공장에 따라서는 측면 방향에서 불어오는 경우도 있다. 이때, 바람에 대해 정면으로 캐노피를 세우지만, 가속 주행을 사면의 최대경사 방향으로 하기 위해 바람에 대하여 크로스방향으로 수정하면서 이륙한다. 풍향, 풍속에 맞춰서, 캐노피의 방향과 질주방향 및 질주 스피드를 조정한다.
- 출처 : http://www.pusanpara.co.kr/para_frm.php
2) 활공 비행(Gliding flight)
초급비행에 있어서는 특별한 조종을 해서는 안되며, 지상 착륙 유도자의 지시에 따라 활공을 하는 것이 좋다. 우선 몸의 긴장을 풀고 날개에 의지한 채 전방을 주시하면서 정상 및 직선 비행이 되도록 몸을 글라이더에 맡기면 된다. 캐노피만 쳐다본다든가 또는 발 밑의 땅만 쳐다본다든가 하면 좋은 비행을 할 수 없다. 정상적으로 이륙하여 특별한 조종 없이 그대로 있으면 글라이더는 정상적인 직선비행을 할 것이다.
⑴ 방향 전환
공중 비행 중 좌측 또는 우측은 방향을 전환하고자 할 때는 비행하고자 하는 쪽의 브레이크라인을 부드럽게 50% 조종(가슴부분)을 하면 글라이더 및 몸의 방향이 전환 될 것이다.
① 좌측으로 방향을 전환하고자 할 때 좌측 조종줄을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가슴까지 당긴다. 이때 좌측 조종줄을 당겼다가 바로 풀어주면 글라이더는 다시 원상태가 되므로 자신과 글라이더가 완전히 방향전환이 되었을 때까지 잡고 있어야 한다.
② 우측으로 방향을 전환하고자 할 때 우측 조종줄을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가슴까지 당긴다. 그리고 방향의 전환이 완전히 되었으면 다시 조종줄을 풀어준다.
⑵ 360도 선회
선회하고자 하는 방향 쪽의 조종줄을 약 25~50%정도 당기고 있으면 글라이더는 360도 회전을 하게 된다. 이때 반대쪽의 조종줄도 약간 당겨주고 있으면 더욱 좋은데, 선회시 당기지 않은 쪽이 접히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선회하고자 하는 쪽의 조종줄을 얼마만큼 당기느냐에 따라 선회반경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조종줄을 너무 많이 당기고 선회하게 되면 선회속도도 빨르고 선회 반경도 작아진다. 초급자 및 선회에 익숙하지 않은 파일럿은 선회시 급조작이나 너무 많이 조종줄을 당기지 않는 것이 좋다.
⑶ 게걸음 비행(Crabbing)
바람이 옆에서 불 때 글라이더를 목표지점 쪽으로 향해 놓으면 실제 비행 경로는 바람아래쪽으로 밀려가게 된다. 이처럼 측풍시 목표지점으로 비행하고자 할 때에는 측방향쪽으로 글라이더를 돌려놓고 비행을 하게 되면 목표지점에 정확히 날아갈 수 있다. 이 비행술은 마치 바다 게가 옆으로 걷는 것처럼 옆으로 날아간다하여 게걸음 비행이라 한다.
⑷ 비행 중 캐노피(글라이더) 한쪽이 접혔을 때 회복하는 방법
비행 중 돌풍이나 난류를 만났을 때 한쪽 날개가 휙 하고 접히는 현상을 자주 만나게 되는 데 이럴 때는 절대 당황하지 마라. 한쪽이 어느 정도 접힌다하여 글라이더가 추락하는 것은 절대 아니며, 곧 원상태로 회복할 수 있다. 접히지 않은 쪽의 조종줄을 필요한 만큼 당기고 접힌 쪽의 조종줄을 아래위로 툭툭 쳐주면(펌핑 : pumping) 수초 내에 원상회복이 될 것이다. 이때 접히지 않은 쪽의 조종줄을 약간 당기고 있는 것은 한쪽이 접혀서 좌우 불균형으로 접힌 쪽으로 회전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⑸ 비행 중 캐노피(글라이더) 양쪽이 모두 접혔을 때 회복하는 방법
양쪽 조종줄을 아래위로 툭툭 털어 준다.
⑹ 조종시 주의 사항
① 조종줄을 급작스럽게 조종하지 말라
② 좌우 방향 조종시 조종줄을 너무 과다하게 당기지 마라
③ 좌우 방향 조종시 글라이더가 원하는 방향까지 돌아갈 때까지 당기고 있어라
- 출처 : http://www.lmpia.com/para/para_tech08.php
3) 착륙(Landing)
⑴ 착륙방법(Landing)
이륙 및 활공이 끝나면 지정된 착륙장에 착륙을 해야하는데 파일럿은 비행중에 항상 착륙장을 염두에 두고 비행을 해야 한다. 착륙장에 돌아 올 수 없는 곳까지 비행을 하여 나무등에 불시착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파일럿은 착륙장의 풍향, 풍속, 현재의 고도에서 최종 예상 착지점까지의 거리등에 정확한 판단이 있어야하고 안전하고 정확하게 착륙을 해야한다. 초보자들은 보통 지상에서 착륙유도를 해주게 되는데 지상 유도자의 지시를 따르게 되면 별무리 없이 착륙 할 수 있다.
① 착륙시 주의 사항
ⅰ) 착륙시 꼭 정풍으로 착륙을 하라.
ⅱ) 착륙시 엉덩이로 착륙하지 말로 두발로 착륙을 하라.
ⅲ) 착륙시 너무 높은 고도에서부터 과조작을 하지마라.
ⅳ) 착륙시 두발로 착륙을 하고 앞으로 몇 발자국 달려가 글라이더가 뒤로 쏟아지게 하라.
② 안전 착륙을 위한 3가지 절차
ⅰ) 착륙지점 약 고도 30m높이에서는 속도를 조금 빠르게 하는 것이 좋다. 이것은 바람 경사나 지면 가까이의 난류에 의한 실속을 막기 위함이다. 속도를 조금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약간 당기고 있던 조종줄을 양팔을 위로 뻗어 0% 조종상태가 되도록 한다.
ⅱ) 지상에서 약 5~6m의 고도에 이르렀을 때 양쪽 조종줄을 동시에 서서히 당겨 가슴 높이(50%조종)에 오도록 당긴다. 이렇게 반정도 감속조치를 함으로써 부드러운 착지를 할 수 있다. 여기서 너무 많이 조종줄을 당기게 되면 글라이더는 스톨(stall)하게 되고 자유낙하를 하게되어 사고가 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ⅲ) 지면에 약 1~2m정도에 이르면 양쪽 조종줄을 동시에 완전히 당겨(100%조종) 두 발이 지면에 닿을 때까지 유지하라.
③ 착륙 거리의 차이
정풍을 받으며 착륙하면 무풍에서의 착륙보다 앞쪽에 착륙하게 되고 배풍을 받으며 착륙하면, 무풍시 착륙지점보다 훨씬 멀리 착륙하게 된다.
④ 착륙시 착륙고도가 높아 착륙지점을 넘어 착륙할 우려가 있을 경우의 착륙방법
착륙고도가 상당히 높을 때 8자(∞)비행을 하면서 고도를 낮추어 착륙지점으로 들어온다. 착륙장 풍하측 끝보다 더 뒤쪽에서 8자 회전을 하든가 또는 회전 중 크게 뒤로 밀리지 않아야 한다. 약한 바람에서는 180도이상 회전을 해주어야 한다(착륙고도가 높은 상태에서 S자 비행을 하게되면 최종적으로 착륙 진입하려 할 때 착륙지점을 통과하는 경우가 생긴다). 고도가 침하함에 따라 비행구간이 짧아지며, 마지막 진입은 빠르게 한다.
- 출처 : http://paragliding.netian.com/
⑵ 비상 착륙(Emergence landing)
① 기본적인 낙법 자세
ⅰ) 착륙의 방향을 잘 조절할 수 없을 때는 절대로 발끝을 세우지 말고 발바닥을 가급적 지면과 평행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착지하는 직전까지 발끝이 잘보이도록 무릎을 좀 굽히고 양발과 양 무릎을 각기 꽉 붙이고 하반신의 힘을 빼며 다리는 서로 상대편의 다리를 부목처럼 지지해 줍니다.
ⅱ) 턱을 가슴에 꼭 대고서 등을 굽힌다. 그리하여 착륙 충격으로 머리가 뒤로 재켜지는 것을 방지한다.
ⅲ) 손은 플레어 링을 꽉 잡고 풀플레어를 하고 있지만 착지와 동시에 낙법 동작을 위해서 양 팔꿈치로 목과 머리를 보호합니다.
② 실제의 낙법 자세
ⅰ) 옆구르기 낙법
(ⅰ) 지면에 접근할 때 양다리를 진행 방향으로 약간 밀어내고(내밀고) 양 발바닥이 동시에 지면에 닿도록 한다.
(ⅱ) 양발이 지면에 닿으면 한쪽 어깨를 선행하도록 옆으로 구른다(우측 착륙시는 우측 어깨 옆구르기, 좌측 착륙시는 좌측 어깨 옆구르기). 옆구르기는 선행한 어깨와 반대되는 쪽의 어깨로 끝난다.
ⅱ) 앞구르기 낙법
(ⅰ) 지면에 접근할 때 양발을 진행 방향에 가급적 직각이 되도록 우측이나 좌측으로 돌린다. 양발의 발끝이 좌측을 향하고 있을 때는 우측 어깨 앞구르기가 되고 발끝이 우측을 향할 때는 좌측 어깨 앞구르기가 된다.
(ⅱ) 양발이 지면에 닿으면 상반신을 굽혀서 앞구르기에 들어가고 반대측 어깨로 끝낸다.
ⅲ) 뒤구르기 낙법
(ⅰ) 앞구르기와 전 반대로서 지면에 접근할 때 양발이 엉덩이 보다 뒤에 오도록 하여 최초의 충격을 양발로 받도록 한다. 양발을 진행 방향과 가급적 직각이 되도록 우측 또는 좌측으로 돌린다.
(ⅱ) 양발이 지면에 닿으면 상반신을 굽혀서 뒤구르기에 들어가고 반대측의 어깨로 끝낸다.
③ 긴급 착륙시 안전 기술(Survival skills abnormal landing)
비행중에 정확한 판단과 주의 깊은 판단 계획을 세우는 한 긴급 착륙과 같은 것은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산악 비행과 크로스 컨트리등에는 긴급 착륙시의 주의사항을 기억해두면 유익할 것이다.
ⅰ) 나무(숲) 속으로의 불시착
(ⅰ) 나무 위에 착륙하는 것은 생각보다 위험하지는 않다. 왜냐하면 단단한 나뭇가지에 직접 충돌하기 전에 보통은 나무 외측의 잎이 우거진 잔가지들을 꺾게 되어 낙하 속도가 완화되고, 최종적으로는 캐노피가 나무 잔가지에 걸려서 조종자는 공중에 매달리게 되는 수가 많다. 그러나 이때 발을 벌리고 나무 속에 떨어지면 단단한 나무 가지에 사타구니가 부딪치는 수가 있으므로 양다리를 꼭 붙이고 있어야 한다.
(ⅱ) 양손을 헬멧 위에 놓고 양 팔꿈치로 얼굴을 보호한다. 잔가지에 돌입할 때 가장 약한 것이 눈이다.
(ⅲ) 그런 자세로 캐노피가 나무에 걸리면 낙하가 정지될 때를 기다린다. 도중에 나무 가지를 잡으려고 하는 것은 낙하속도가 빠르므로 불가능하며, 가지 사이로 공중에 매달리게 된다.
(ⅳ) 지상에서 상당히 높은 위치에 매달려서 하네스나 카라비나를 풀고 자력으로 탈출하기가 좀 위험할 듯 하면 그대로 움직이지 말고 구조를 기다린다. 풀려고 애쓰거나 초조하면 지상으로 낙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ⅴ) 하네스나 캐러비나를 풀 때는 반드시 큰 가지에 매달리거나 구조대가 건내 주는 탈출용 로프나 사다리로 몸을 안전하게 확보한 뒤에 라인이나 하네스를 몸에서 제거하도록 한다.
(ⅵ) 나무 위에 불시착 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곳에서 비행할 때는 반드시 탈출용 로프와 카타 어웨이 나이프(구조 낙하산 칼)를 휴대해야 한다. 최근에는 탈출용 로프 캐러비나, 8자 고리, 스트랩 등이 시판되고 있다.
ⅱ) 고압선 리프트 케이블 등
고압선이 근처에 있는 구역에서는 패러글라이더나 행글라이더는 비행이 금지되어 있다. 여기서는 만일의 경우를 가정해서 설명하지만 고압선 쪽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는 지역 내에서의 비행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한다.
(ⅰ) 어떻게 해서든지 동시에 두 줄의 전선에 접촉하는 것만은 피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팔을 몸에서 떼지 않도록 겨드랑이를 꼭 조이며, 몸을 똑바로 한다.
(ⅱ) 고압선 방향으로 바람에 의해 흘러갈 경우에는 고도에 여유가 있으면 뒷바람으로 고압선 위를 통과하는 것이다. 뒷바람으로 착지하는 쪽이 그래도 안전하다.
ⅲ) 물 속(바다, 강, 호수 등)에 뜻하지 않게 착수할 경우
(ⅰ) 수면에 도달하기 전에 공중에서 하네스의 가슴 부위 바클을 푼다.
(ⅱ) 오른손을 몸 앞에서 교차하도록 해서 왼쪽의 전후 양쪽 라이저를 잡는다.
(ⅲ) 왼손으로 양쪽 다리를 지지하고 있는 바클을 각각 푼다.
(ⅳ) 다음에 왼손으로 우측 라이저 두개를 잡는다. 이로서 하네스의 박클은 모두 풀렸고, 양손으로 반대측 라이저를 잡으면 캐노피에 매달린 상태가 된다.
(ⅴ) 그대로 발이 안전하게 물 속에 들어갈 수 있는 높이까지 매달려 내려오다가 그 높이에 오면 즉각 몸을 펴고 양팔을 곧바로 위로 올리면 자연히 몸이 하네스로부터 떨어져서 물 속에 들어가고 캐노피나 라인에서 벗어나서 헤엄칠 수가 있다.
(ⅵ) 수중에서는 우선 입고 있는 옷을 벗고 신발을 벗는다. 헬멧을 벗은 후 물에 뜨는 부대(buoy)로 사용할 수 있다.
(ⅶ) 겁내지 말고 냉정하고, 침착하게 떠 있도록 전념하며 구조를 기다린다.
- 출처 : http://www.pusanpara.co.kr/para_frm.php
1) 비행규칙
⑴ 두 기체가 정면으로 서로 마주 쳤을 때 : 서로 우회전하여 비켜 가야 한다. 이때 산 쪽 능선으로 선회하는 파일럿은 산에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한다.
⑵ 거의 비슷한 고도에서 앞서가는 글라이더를 추월하고자 할 때 : 앞 글라이더의 우측으로 우회하여 지나가야 한다.
⑶ 서로 직각으로 마주쳤을 때 : 오른쪽에 있는 글라이더가 우선 진로권이 있으며, 왼쪽에 있는 글라이더가 방향을 변경해야 한다.
⑷ 사면 비행(ridge soaring)중 서로 마주 쳤을 때 : 산 능선 바깥쪽으로 회전할 수 있는 글라이더(우회전할 수 있는 글라이더)가 비켜가야 한다.
⑸ 사면 비행 중 180도 이상 회전시는 사면 바깥쪽으로 회전해야 한다.
⑹ 사면 비행 중에는 사면에 가까운 기체가 우선권을 갖는다.
⑺ 사면 비행 중에는 고도가 낮은 기체가 우선권이 있다.
⑻ 사면 비행 중 같은 코스로 뒤따라가다가 추월할 때는 반드시 사면과 앞에 가는 기체사 이로 지나가야 한다. 앞서가는 기체가 우측으로 회전시 우측으로 가다가는 충돌할 염려가 있다.
⑼ 다른 기체의 바로 위 15m이내로 겹쳐 날지 마라 : 아래에 있는 기체가 상승 풍을 받고 위로 솟구칠 수 있기 때문이다.
⑽ 열 상승(thermaling) 중일 때는 위에 있는 글라이더가 우선권이 있다 .
- 출처 : http://www.lmpia.com/para/para_tech03.php
2) 비행수칙
⑴ 써멀 또는 리지 소어링을 여러 대가 동시에 비행할 때는 선행자의 선회 방향을 확인하고 진입하며 선행자와 같은 방향으로 선회한다.
⑵ 항상 다른 비행자의 위치를 확인하고 있어야 한다.
⑶ 서로 마주쳤을 때는 우측 비행한다.
⑷ 추월시 우측으로 비행한다.
⑸ 직각으로 마주쳤을 때는 좌측의 비행자가 양보한다.
⑹ 능선이나 절벽의 사면에서 마주치게 되었을 경우에는 산의 바깥 방향으로 선회하기 쉬운 기체가 선회하여 피한다.
⑺ 고성능기와 저성능기가 마주쳤을 때는 고성능기가 양보한다.
⑻ 상승 풍을 받아 상승하고 있는 기체 쪽으로 진입하지 않는다.
⑼ 위에 있는 기체가 먼저 피한다.
3) 안전수칙
⑴ 음주 비행(비행 전날의 음주 포함), 단독비행은 절대 불가
⑵ 비행에 필요한 신체 조건 및 체력관리에 무관심하지 말 것
⑶ 공인된 사람에게 지도 받도록 할 것
⑷ 검정이 확인된 기체를 우선적으로 선택할 것
⑸ 낙하산등의 안전 장비는 반드시 착용할 것
⑹ 치료보다 예방에 신경을 쓸 것
⑺ 충분한 훈련 없이 비행하지 말 것
⑻ 불완전한 기체로 이륙하지 말 것
⑼ 충분한 이륙 달리기가 없이 기체에 올라타지 말 것
⑽ 자만하거나 보여주기 위한 비행을 하지 말 것
⑾ 파일럿에게 있어 '설마' 라는 불확실한 단어는 없다.
⑿ 구름 속으로 들어가는 비행은 하지 말 것
⒀ 성장하는 적란운에 접근하지 말 것
⒁ 보이지 않는 곳에 불시착했을 경우 기체를 접지말고 구조를 기다릴 것
⒂ 착륙장을 벗어날 때 착륙장의 위치 연계도로망을 확인하고 안전한 장소에 착륙할 것
사나운 짐승이나 새끼가 있는(또는 임신한) 가축 근처에 착륙하지 않도록 한다.
기체 및 하네스등의 수리는 전문가에게 의뢰해야 하며, 임의로 변경해서는 안 된다.
불완전한 장치나 전문가나 경험자의 조언 없이 토우잉 하지 말 것
기체 및 장비의 피로도, 점검 및 수리에 대한 내용을 기체상태 점검란에 기록한다.
기체의 양도자는 인수자가 비행수첩의 기체상태 점검란의 확인을 요구할 시 이를 제시해야 한다.
- 출처 : http://www.lmpia.com/para/para_tech04.php
4) 이륙 전 점검사항
⑴ 자신의 건강상태, 심리상태 조절
⑵ 주 착륙장 및 비상착륙장에 대한 확인 및 지형지물에 대한 사전 인식
⑶ 풍향 및 풍속, 거스트(gust)등의 파악 및 기류 상황 분석
⑷ 이륙장 상황 확인(이륙방향 및 장애요인 점검)
⑸ 자신의 기체는 자신이 직접 점검(1회 비행 10회 점검)
① 행글라이더의 점검부분 : 각 부분의 골조, 와이어, Sail, 바텐 곡률 등의 상태 및 손상여부
② 패러글라이더의 점검부분 : 캐노피, 산줄, 라이저, 하네스, 각 종 연결 링 등의 상태 및 손상여부
⑹ 비행계기 및 카메라 등의 확인(Setting)
5) 풍속분류
많은 비행자들이 풍속계가 없이 비행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주위의 물체들을 살피고 비행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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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 |
속도 |
특징 |
비행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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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8km/h이하 |
연기가 수직으로 올라가거나 나뭇잎의 움직임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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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3.6km/h |
연기가 바람의 영향을 받아 약간 기울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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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4~9Km/h |
연기가 30도 기울어지며, 나뭇잎과 풀들이 살랑거린다. |
비행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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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10~16Km/h |
연기가 약 45~60도 기울어지며, 작은 가지와 잎사귀가 떨린다. |
초급자 비행 최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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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16~25Km/h |
연기가 90도로 기울어지며, 잎이 없는 나무 가지가 움직이고 먼지가 생긴다. |
비행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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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6~33Km/h |
물결이 일고 작은 나무 가지가 숙여진다. |
비행 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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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36km/h이상 |
바람소리가 들리고 전선이 운다. |
비행 불가 |
- 출처 : http://www.flyingclub.co.kr/para4.htm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장소는 25~30도 정도의 경사가 있고, 맞바람이 부는 곳으로 이륙장소에 갈대나 나무, 바위 등의 장애물이 없어야한다. 경사면은 충분히 뛸 수 있는 곳이어야하며, 평탄해야한다. 사면장 주위에는 높은 산이나 건물 등 바람의 장애가 되는 것이 있으면 안 된다. 패러글라이딩을 하기에 이상적인 풍속은 10~15km로 맞바람이어야 한다. 최근 주로 이용되고 있는 곳은 광주의 무등산으로, 예전에는 정상에 국가시설과 군부대시설이 있는 관계로 일반인의 활공이 금지되어 오다가, 1990년 군시설물 개방과 더불어 이륙장에서 활공할 수 있다. 이밖에도 부평의 계양산, 양평의 유명산, 영종도의 백운산, 성남의 남한산성, 경기도 광주의 파라봉, 원주의 치악산, 대천의 성주산, 청주의 성무봉, 단양의 소백산, 이리 미륵산, 무주리조트, 남원의 정령치, 대구의 금계산, 고령의 약산, 부산의 금정산, 진해의 장복산, 남해의 금산, 삼천포의 와룡산, 제주의 영주산 등에서 즐길 수 있다.
- 출처 : 권현재·이웅규·함봉균, 레저스포츠, 대?사, 2003년, pp. 159-160.
- 그림출처 : http://www.koreapara.com
가스트(Gust) : 불규칙하고 단속적인 바람을 말하며, 돌풍이라 한다.
공기역학(Aero-dynamics) : 공기에 대한 상대적 운동에 의하여 물체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힘에 관한 학문이다.
구조낙하산(Rescue parachute) : 패러글라이더가 공중에서 기능을 상실하는 등의 비상 상황시 안전하게 하강하기 위한 비상장비. 비상낙하산(emergency parachute)이라고도 한다.
그라운드 핸들링(Ground handling) : 패러글라이더의 지상에서 취급하는 법이다.
기류(Air current) : 수평적인 공기의 흐름을 바람이라 하는데 반하여 수직적 성분을 가진 공기의 흐름을 말한다.
난류(Turbulence) : 공기의 불규칙한 움직임으로 비행에 악영향을 준다.
날개꼴(Airfoil) : 공기 속을 뚫고 움직일 때 양력을 발생시키는 날개의 단면 형태이다.
노즈(Nose) : 항공기의 머리부분, 코, 기수라고도 함. 패러글라이더의 경우 앞전의 가운데 부분을 말한다.
다이브(Dive) : 급강하, 작은 받음각으로 빠른 속도를 내면서 강하하는 것을 말한다.
로그북(Log book) : 비행일지를 말한다.
롤링(Rolling) : 종축을 중심으로 한 날개의 옆 놀이 운동이다.
바리오미터(Variometer) : 승강계, 날개의 상승 및 하강시 그 시간당 비율을 알려준다.
바람경사(Wind gradient) : 고도에 따라 풍속이 다르게 나타나는 현상. 일반적으로 지면 가까이로 갈수록 풍속이 약해진다.
받음각(Angle of attack) : 날개의 중심선에 대한 상대풍의 입사각으로 날개가 바람을 받는 각이라하며, 영각이라고도 한다.
배풍(Tail wind) : 뒷바람을 말한다.
뱅크각(Bank angle) : 롤링에 의해 날개가 수평에 대해 기울어진 경사각이다.
붕괴(Collapse) : 캐노피 내부의 공기압력이 떨어져 날개의 일부 또는 전부가 접히는 현상이다.
상대풍(Relative wind) : 날개가 전진함에 따라 상대적인 바람. 따라서 항상 날개의 전진방향의 반대 방향이 상대풍 경로이다.
서스펜션 라인(Suspension line) : 산줄을 말한다.
선회(Turn) : 회전, 롤링에 뒤이은 연속적인 요잉 현상이다.
써멀(Thermal) : 상승력을 가진 따뜻한 공기 덩어리, 열기류를 말한다.
세퍼레이터(Seperator) : 캐노피의 윗면과 밑면을 연결하여 공기방을 이루는 수직구조이다.
스팬(Span) : 비행기의 한쪽 날개 끝에서 다른 쪽의 날개 끝까지의 길이를 말한다.
스폿 랜딩(Spot landing) : 착륙 목표 지점을 말하며, 경기 대회에서는 체공 시간을 겨루는 것 이외에 목표지점으로의 착륙 정도를 겨루는 경기 방법도 있다. 목표 지점은 반지름 50m의 원속에 반지름 25m, 15.5m의 원이 그려지는 경우가 많고 이것이 표준으로 되어 있다. 착륙 지점이 중심부에 가까우면 득점도 높아진다.
스톨(Stall) : 최소속도이하가 되어 양력이 감소되어 저항이 증가하고, 스피드를 상실하여 날개의 기능을 상실하는 일시적인 현상을 말한다(실속이라고도 한다).
와류(Rotor) : 소용돌이의 흐름을 말한다.
윈드색(Windsock) : 바람주머니, 풍향계를 말한다.
익단와류(Wingtip vortex) : 날개끝에서 발생하여 날개 윗 부분으로 흐르는 소용돌이 흐름을 말한다.
카라비나(Carabiner) : 라이저와 하네스를 연결하는 고리를 말한다.
크래빙(Crabbing) : 측풍 구간에서 정면으로 나아가기 위한 게걸음 비행을 말한다.
통기구(Cross port) : 캐노피내 공기방 사이의 통기를 위해 뚫어놓은 세퍼레이터의 구멍이다.
활공(Gliding) : 위치에너지를 이용하여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날아가는 무동력 비행을 말한다.
활공각(Glide angle) : 수평선과 활공 경로가 이루는 각을 말한다.
- 출처 : http://www.lmpia.com/para/para11.php
한국항공진흥협회 - http://www.airtransport.or.kr/
국민 생활체육 전국 패러글라이딩 연합회 - http://www.kpga.or.kr/
국제 항공 연맹 - http://www.fai.org/
달구벌 패러글라이딩 - http://www.dal-para.com/
한국 활공 협회 - http://www.khpga.org/
연습조종사 A, B급
시험비행조종사 자격증
패러글라이더 조종사 자격증
패러글라이더 지도자 자격증
- 출처 : 김홍백, 레저스포츠 총론, 형설출판사, 2001년, p.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