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金島田に 髪結いながら
금실 꽃비녀로 머릴 묶으면서
花嫁御寮は なぜ泣くのだろ
꽃다운 새색시는 왜 울고 있을까
あねさんごっこの 花嫁人形は
언니 흉내내는 새색시 인형은
赤いかのこの 振袖着てる
붉은 점박이의 혼례복을 입었네
泣けばかのこの たもとがきれる
울면 점박이의 소맷자락이 터지네
涙でかのこの 赤い紅にじむ
눈물로 점박이의 붉은 연지
泣くに泣かれぬ 花嫁人形は
울래야 울 수 없는 새색시 인형은
赤いかのこの 千代紙衣装
붉은 점박이의 꽃종이 예복



밀려오는 파도소리...밀파소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