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일관'의 의미는 어렴풋이 알았으나, 유래가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대개 '일이관지'라는 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더군요.
어느 날 공자가 물었다. “삼(參=증자)아, 너는 내가 모든 걸 배워서 알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증자가 답했다. “그렇지 않습니까, 스승님.” 공자가 말을 이었다. “아니다. 나는 하나로써 꿰었다(一以貫之).”
일관됨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미 모르는 이가 없겠습니다만은, 특히 학문에 있어서는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헌데 지난 삶을 돌아보면 초지일관 • 일이관지보다는 작심삼일 • 지리멸렬 쪽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하였으니, 앞으로 꿰는 노력을 꾸준히 하여 뭐라도 되어 보겠습니다. 첫 구슬은 임용 시험이 되겠네요. 좋은 글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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