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께서 상담 후 제 성격을 바탕으로 "묵수경진"이라는 글귀를 써 주셨습니다. 묵수경진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꾸준히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상담 중 교수님께서는 제가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통해 또래보다 1년 일찍 대학에 진학한 점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사람마다 각 시기에 경험해야 할 과정이 있는데, 저는 일부 과정을 빠르게 지나온 만큼 앞으로 살아가면서 여러 '웅덩이'를 만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 부족한 경험을 하나씩 채워 가며 성장하면 된다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지금까지의 선택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조급해하지 않고, 기본을 지키며 꾸준히 배우고 경험을 쌓아 나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상담은 제 현재 위치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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