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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0월 10일 수요일 탱고 프로젝트 밀롱가 + 땅게라 해피데이 (무료입장) - 압구정 땅게리아

작성자아톰|작성시간12.10.10|조회수4 목록 댓글 0

 

 

탱고 하면 떠오르는 영화

 하면 우선 많은 분들이 <탱고레슨> 이나 <여인의 향기>를 많이 떠올리실 테지만,

 

이상하게도 저한테는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의 분위기가 연상됩니다.

 

그리고 오프닝에서 장식되는 프란시스 베이컨의 그림들은

한국에서 한번 유행을 했던 프랑스의 철학과도 이상하게 매치가 되어

영화에서와 같이 이유를 알수 없는 아련함과 기이함에 이끌리게 됩니다.

 

얼굴의 형체를 모르는 남자,

잔느는 자신과 잠자리도 같이 한 남자를 총으로 쏘면서

그 남자를 모른다고 말합니다.

그와 그녀가 함께 추는 격정과 익명성의 탱고와 맞닿아있다고 생각되지 않으셔요?  

 

 

몸 - 나사( 엔로스케) 란 되기의 모습은 프란시스 베이컨의 그림과 닮아 있습니다.

 

18세에 영화를 찍었다는 그 미모의 배우 마리아 슈나이너.  

영화를 찍고 난 후에 평생 같은 영화에 출연했던 말론브란도와 

베르톨루치 감독을 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보는 사람 만큼이나 출연한 사람도 충격이었나 봅니다. 흠흠...;;

고전의 반열에 오른 영화이지만,

그 짧은 기간의 선택이 한 사람의 인생을 결정지을 커다란 부분을 잠식해 가는지를 느끼게 했습니다.

 

암튼 영화의 주된 배경색은 붉은색.    

어딘지 모르게 탱고 프로젝트의 분위기와 닮아 있습니다. ^^

 

이 깊어가는 가을의 가장 그리고 싶은 그림은

바로 탱고가 아닐까 합니다.

 

                                 

10월 10일

10 숫자가 겹쳐 느낌 좋은 수요일에 쁘락과 밀롱가 즐기러 오셔요~

 

8시부터 9시 까지 쁘락,

9시부터 12시 까지 밀롱가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땅게라 분들은 무료입장 이벤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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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Tango Se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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