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5월의 햇살을 받으며 오늘 포스팅 시작해 볼께요~~
오늘 소개 드릴음식은 된장 전골~~^^*
된장 찌개도 아닌것이~~그렇다고 된장 국도 아닌것이~~
요 녀석 아주~~묘하게 끌어 당기는 맛인지라 울님들께 자신있게 소개해 드리네요~~
한국은 어버이 날이지요~~ 이러날이면 외식하기 쉽상이지만
사실 이런날 밖에 나가 봤자 제대로된 식사 하기는 힘들지 싶어요~~
그나마 예약을 해 놓으신 분들은 괜찮지만 예약없이 외식을 감행 하다가는
기다리는 시간만 족히 한시간이 넘는다니~~
그럴바에야~~ 된장 전골 바글바글 끓여 갈비 맛깔나게 재워 부드럽게 찜을 만들고
어르신들 좋아하시는 생선이나 몇마리 구워 온식구들이 맛난 식사를 하셔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외식 비용으로 쓸려다 남은 돈은 봉투에 살짝 넣어 용돈으로 드리면 아마 더 좋아하실껄요~~ㅋㅋㅋ
오히려 밖에서 먹는 것보다 마음도 편하고 이야기도 편안하게 할수 있어
더 뜻 깊은 어버이 날이 되지 싶은데~~
사실 어르신들 밖에서 먹는 음식을 즐기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잖아요~~
집에서 보글보글 끓여 주는 된장 전골~~어르신들도 아이들도 다 좋아 하지 싶어요~~
된장 찌개 보다 간도 쎄지 않아 부담없이 맛나게 드실수 있으니
어버이날 특별식으로도 손색 없지 싶어요~~
갖은 채소를 출동 시켰더니 된장 샤브샤브 느낌이 나기도 하는
된장 전골~~그린이네 식구들은 완전 반해 버린 맛이랍니다~~
아이들은 고기에 두부 국물 떠먹기 바쁘고~~
그린이는 푸짐하게 들어간 채소 건져 먹기에 바빴으니~~ㅋㅋㅋㅋ
한국자 듬뿍 떠서 밥위에 올려 드셔봐요~~
밥맛이 꿀맛일 겁니다~~^^*
준비한 재료입니다~~ 배추가 없어 양배추 넣었어요~~ㅋㅋㅋㅋ
멸치 야채 육수 우린 물에 된장 한스픈 가득 넣어 슴슴하게 간을 맞추어 두셔요~~
육수를 넉넉하게 만들어 두셨다가 보글보글 끓여 드실때 조금씩 추가하셔도 좋아요~~
다 드신다음 칼국수를 끓여 드시면 된장 칼국수가 되지요~~
준비한 재료를 잘라 전골팬에 셋팅해 두었어요~~
된장 전골에 들어가는 소고기는 얇게 자른게 포인트인지라
냉동실에 있는 갈비살을 얇게 잘랐구만요~~
이외에도 버섯을 추가 하시면 더 맛나게 드실수 있어요~~
표고나 느타리 버섯~~~^^*
준비해둔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
보글보글 끓여 주시기만하면 돼요~~
된장육수에 간이 되어 있는지라 따로 간을 하실 필요는 없고
기호에 따라 매운 고추를 한두개 넣어주면 칼칼한 국물이 더 매력적이랍니다~~~
매운걸 꺼리시는 어르신들도 있으니 고려 하시와요~~
보글 보글 잘 끓었지요~~거기에 부추만 넉넉하게 넣어주면
어르신들 초대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고기와 채소는 다 건져 드시고 육수 더 부어 칼국수 끓여 드셔봐요~~
된장 칼국수의 색다른 맛에 또 한번 반하시지 싶은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