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슬하니 부는
바람과 비에
저마다 옷깃을 여미고
누군가가 옆에 있어
차디차고 움츠린 어깨를
포근한 온기로
감싸 주는
그런 따스함이
그리운시간 입니다.
젖어 있던 마음자락..
여름 무더웠던 무심함에
외면당한
소중한 그리움이
옷깃 여민 가슴속에서
스멀 스멀
요동을 칩니다.
그리움에 그리움이
더해만 가고
기억짙게
선명해 져 오는
가슴속 그리움은
어찌 할 줄을 모르고
맘을 흔들어 놓습니다.
그리움이 내게로 와..
잠시동안 행복에
빠져 봅니다.
깨지 말았으면...
따스한 차 한잔이 몹시도
그리운 시간 입니다.
기억 한 켠..
가슴 한 켠 자리한
소중한 그리움과
따뜻한 차 한잔
나누고 싶습니다.
그리움 이여..
따스한 온기로
덥혀 줄 듯한 그리움의
차 한잔 하실 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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