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날, 인생길의 쉼표에서'
설날 전날,
도시의 불빛은 분주히 반짝이고
카톡과 단톡방엔 새해인사가
"까똑 까똑~" 연신 울려댄다
이 날은 마치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숨을 고르고,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는 시간 같다.
엄마의 정성 가득한 음식 사진이
가족 단톡방에 먼저 도착하고,
아빠는 짧은 덕담으로
"올해는 더 잘될 거야"라며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더한다.
어른들은 설 준비로 바쁜가운데
아이들은 스마트폰 너머로
재잘거리며 웃음을 나누고,
사정상 못보는 이들과는
영상통화로 나마 얼굴을 보며
안부와 덕담을 나눈다.
인생길은 여전히 울퉁불퉁하고
예상치 못한 장애물들이 가득하지만,
이렇게 가족과 연결된 이 순간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인생길의 소중한 쉼표가 된다.
설날 전날,
화면 속에서도
한자리에 모여서도
우리는 서로의 길 위에
등불이 되고, 함께 걸어갈 용기를
나누는 동행자가 된다.
설 전날,
새해의 문턱에서
모두의 앞길에 밝은 빛과
따스한 행복이 가득하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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