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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작성자ㅌ Hㅅr ㄹ6|작성시간26.06.22|조회수44 목록 댓글 0

            도란도란 / 김연분

            따뜻한 햇살 위에 앉아
            웃음꽃 핀다

            밤새 내린 비에 사연하나
            가슴에 접어두고

            찻 잔속 도란도란
            저녁별 기다리는데

            바쁜 척 긴 세월 흘려 보내도
            가슴꽃 하나

            벗들과
            변함없는 향기에 어우러져
            옛 추억도 피어나네

            저녁 붉은 노을 하나 다가와
            온몸을 적시며

            메마른 하루는 잔잔히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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