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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습니다ㅜㅜ

작성자그루터기|작성시간12.04.01|조회수2,873 목록 댓글 2

첫째는 모양체와 수정체의 관계입니다..

모양체가 수축하면 수정체는 두꺼워진다고 합니다만..

 

옆의 그림처럼..

모양체(분홍색)가 수축하면...

수정체가 얇아질것 같은데..ㅠ

어디선가 얼핏 들은 말로는 인대같은 구조(초록색)가..

모양체 수축시 헐거워진다고도 하는데..

왠지 그것도 이상한 것 같고..

아님 제가 알고 있는 모양체 수축방향이 반대인 걸까요?..

그것도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ㅠ

 

 

 

 

 

질문에 답을 드립니다...

 

눈의 해부학적 구조는 왼쪽 그림과 같습니다...

 

홍채는 동공의 크기를 조절하며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합니다..즉, 홍채가 수축하면 동공의 크기가 줄어들고

                      홍채가 이완되면 동공의 크기가 늘어납니다..

 

수정체는 볼록한 구조로 되어있고

             동공으로 들어온 빛의 굴절을 담당한다.

수정체가 볼록하게 되면 빛의 굴절이 크게 되고,    

             얇아지게되면 빛의 굴절이 작아지게 되겠죠...

 

수정체의 굴절정도를 조절하는 것이 모양체이며,

모양체는 혈관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맥락막에서 기원된 구조로

  맥락막과 홍채에 고리모양으로 위치하고 있다.

 

모양체를 구성하고 있는 민무늬근을 모양체근이라 하며,

  이는 수축과 이완을 통해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데, 항문의 괄약 

  근과 같이 수축과 이완 작용을 한다.

 

모양체의 고리 내부 쪽으로는 작은 주름 모양의 모양돌기가 70∼90개 정도 분포하고 있고, 여기에서 많은 소대섬유()들이 뻗어 나와 수정체와 모양체를 연결하고 있다. 이를 진대라 하며, 진대는 모양체근과 함께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여 안구 내에서 빛이 굴절되는 정도를 조절한다.

모양체근이 수축하면 맥락막 쪽의 모양체근이 모양돌기 쪽으로(진대 쪽으로) 당겨지기 때문에 진대가 이완되며, 그 결과 수정체는 자체의 탄력에 의해 볼록한 모양을 띠게 되어 두꺼워진다.

반면에 모양체근이 이완하면(맥락막쪽으로 당겨지게 되므로) 진대가 팽팽해져서(수축되어지는 것으로) 수정체를 끌어당기게 되어 수정체가 얇아지게 된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더 이해하시길 빠르리라 생각됩니다.

 

 

아래 그림은 모양체와 진대의 수축과 이완으로 수정체에서 빛의 굴절을 조절하여 원거리와 근거리 물체를 확인하는 것으로

원거리 물체를 볼때 모양체는 이완하고 진대는 수축하여 수정체를 얇게 하고 빛의 굴절을 적게하여 망막에 상이 맺히게 하고,

근거리 물체를 볼때 모양체는 수축하고 진대는 이완하여 수정체를 볼록하게 하여 굴절을 많이 하여 망막에 상이 맺히게 하여

물체를 잘볼 수 있게 하는데, 노안은 모양체의 수축과 이완이 잘 안되게 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라 할 수 있겠죠

 

또한 조절이 잘안되는 것을 원시, 근시라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혀의 움직임인데..

 

혀가 앞으로 내밀어지는게..

1번 그림처럼 양쪽에 대각선으로 작용하는 힘(옅은하늘색)

이 혀를 밀어낸다고 들었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essentric contraction이 아닌 이상에야..

근육이 길어지는건 아닌거 같고..

그럼 2번 그림같이 앞에서 당겨주는거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저게 맞는건가요?;; 해부학책에선 못찾겠습니다ㅠ

글구 혀를 내민 상태에서도..

혀를 제멋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건..

혀 전체가 수의적인 골격근이란 걸까요?

 

 

 

질문에 답을 드립니다

 

혀를 움직이는 근육은 두개골이나 설골에서 기시하는 외재근(1, 2, 3, 4번 근육)과

내재근(5, 6, 7, 8)으로 되어 있으며

왼쪽 그림과 같습니다

 

1. 붓혀근(경돌설근, styloglossus M)

   혀를 뒤로 잡아당기며 위로 당긴다

 

2. 구개설근(입천장혀근, palatoglossus M)

   혀의 뒷부분을 들어올린다

 

3. 목뿔혀근(설골설근, hyoglossus M)

    혀의 측면을 아래로 당긴다

 

4. 이설근(턱끝목뿔근, genioglossus M)

    혀를 앞 뒤로 움직인다

 

5. 혀위세로근(상종설근,superior longtudinal)

   혀를 단축시키고 혀끝을 위로 말아올린다

   

6. 수직혀근(수직설근, vertical linguae) 혀의 위아래 폭을 조절한다

 

7. 횡설근(transverse linguae) 혀의 좌우 폭을 조절한다

 

8. 혀아래세로근(하종설근,inferior longtudinal) 혀를 단축시키고 끝을 아래로 말아내린다.

 

일반적으로 혀(tongue)는 내재근들로 이루어져 있는 근육이며,

혀를 위아래, 앞뒤로  움직이는 근육은 양쪽 쌍을 이루는 외재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혀의 모든 근육은 운동신경인 혀밑신경(설하신경, hypoglossus N)의 지배를 받으므로

수의근육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혀의 기본적인 근육은 이설근(턱끝목뿔근, genioglossus M)이며 혀를 앞으로 내미는 주동근이다.

한쌍의 이설근이 작용하면 혀의 기저부를 앞쪽으로 당기어 혀를 내밀게 하며,

단일 이설근은 반대측을 전방으로 혀를 내밀게 한다.

이러한 이설근은 교차된 상위 신경핵의 지배를 받는다

그러므로 혀를 내밀 때 편위된 상태라면 편위된 반대편 대뇌손상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내재근 중 혀위세로근(상종설근,superior longtudinal)과 혀아래세로근(하종설근,inferior longtudinal)의 연합된 기능은

말하고 삼키는데(연하작용) 필요한 혀의 모양을 제공한다.

그러므로 혀의 기능을 검사함에 있어 특별히 혀끝말기와 혀를 길게 미는 상태를 관찰하여야 하며,

자음을 발음하는 것을 확인하여야 한다.

 

 

우선 답변이 늦어 미안합니다...

두가지 질문에 답을 했는데

충분한 이해가 되었는지...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다시 질문해주세요...^^

열공!!

 

 

함께 하는 이가 있어

행복한 그루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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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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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강경준 | 작성시간 12.04.03 우와!! 너무 좋은 답변입니다!! >_< 정말 감사합니다!!
    모양체근을 고리형의 괄약근 비슷한 구조라고 생각하니 이제야 이해가 갑니다!ㅠ
    혀도.. 그 자체가 근육이었네요ㅎㅎ;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ㅎㅎ
  • 답댓글 작성자그루터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4.04 이해가 되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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