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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님 사랑합니다

요나의 외침...

작성자김정남|작성시간26.06.23|조회수12 목록 댓글 0
  • 2026.06.23(화)

요나 3:1-10

요나의 외침...

 

묵상하기

회개하고 돌이킨 요나에게 하나님은 다시 니느웨로 가서 심판을 선포하라는 명령을 내리신다.
그리고 요나는 전과 다르게 하나님 말씀에 즉각 순종하여 니느웨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그 말씀의 핵심은 40일 뒤에 니느웨가 멸망한다는 심판의 메시지였다.
니느웨가 큰 성읍이었다는 사실을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 드러나게 되었다.
크기는 둘레가 약 95km, 지름은 약 30km 정도로 엄청난 성읍이었으며 
규모로는 약 60만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의 장정만 60만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작은 민족을 이룰 수 있는 
사람들이 살았던 성읍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앗수르의 왕이요 니느웨에 있던 수많은 지도자들은 일개 속국에 지나지 
않는 이스라엘 선지자의 말을 무시하고 오히려 처단하려는 태도를 가질 수도 있었을 것이다.
충분이 그러한 힘을 가졌고 명분이 있었으며 받아들이지 않을 조건들이 많았던 것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앗수르의 왕을 비롯해 모든 백성들은 요나의 메시지를 듣고 즉시 
회개하는 자세를 취하고 금식하며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구하는 자들이 된다.
특별히 왕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금식을 시키고 국가의 재난을 맞이한 것처럼 옷을 입고 
하나님께 회개하도록 만드는 모습은 특별한 모습임을 발견하게 된다.
당시 앗수르의 왕이 누구였는지를 잘 알 수 없지만 당시 앗수르의 왕은 지혜로운 왕이었으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 속한 부류였음을 짐작하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지도자를 통해 백성들은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나 
생명의 은혜를 얻는 기회를 얻게 되었음을 보게 된다.
이러한 신앙의 태도를 보인 앗수르의 왕과 같이 성도는 심판에서 벗어나 은혜를 얻는 기회를 
선포하고 증거 하며 모범을 보여야 하는 자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또한 요나는 자신의 마음에 내키지 않는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내려진 
하나님의 명령의 말씀을 가감 없이 그대로 전달한다.
이는 선지자가 받은 사명과 태도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태도임을 보여준다.
오늘날 말씀을 전하는 자들이 갖추어야 할 태도이며 반드시 감당해야할 사명이라는 
사실을 너무나 분명하게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하나님이 전하도록 말씀하신 것 이외에 나의 경험과 지식, 
그리고 사람들의 전통을 가르치고 전했던 일이 얼마나 많았는지를 발견하게 된다.
종말의 시대를 살아가는 자들에게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자들이 가져야 할 
태도와 사명, 그리고 불순종의 결과들을 분명하게 증거 한다.
요나의 가감 없는 하나님 말씀에 대한 선포와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인정하고 회개의 태도를
 보인 앗수르의 왕과 백성들의 모습은 가장 이상적인 하나님 백성의 모습임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비록 이방인이었고 포악했으며 잔인했던 앗수르의 왕과 니느웨 성읍 사람들이었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얻고 구원의 손길을 경험하게 된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은 이러한 반응을 가진 자들을 찾으시고 그들을 구원하시길 기뻐하신다.
이것을 예수님은 자기를 부인하는 태도로 말씀하셨고 십자가를 지는 것으로 가르치셨다.
결국 구원은 온전한 하나님이 말씀의 선포와 주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려는 겸손한 
마음을 통해 드러나며 하나님이 주권이 선포되고 성취되는 역사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오늘도 복음의 바른 선포와 자기부인의 태도가 하나님의 일을 성취하고 드러내는 
것임을 고백하게 하신다.
주의 말씀 앞에 복음에 연합되지 못한 나의 교만과 허물을 드러나고 
십자가를 통한 자기부인에서 멀리 떨어진 태도가 드러난다.
그래서 다시 주의 긍휼과 자비를 구하며 복음에 연합되어 살아가는 자가 되도록 이끄시고
 도우시기를 간구하게 된다.
그 은혜의 손길을 힘입어 바른 복음의 선포와 자기부인의 태도가 나의 삶, 
그리고 지체들의 삶 가운데 선명하게 나타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기도하기

주님, 오늘도 주의 말씀 앞에 복음에 연합되지 못한 모습을 발견합니다.
복음에 대한 바른 선포가 드러나지 않고 사람의 교훈과 가르침이 범람함을 깨닫습니다.
자기를 부인하지 못하고 여전히 자신을 드러내는 무지함도 발견합니다.
주의 긍휼과 자비가 아니면 니느웨와 같이 심판으로 멸망할 대상임을 고백합니다.
주의 진리를 아는 만큼 철저하게 복음만을 전하는 자가 되게 하시고 자기를 부인하는 자로 
살아가는 은혜가 임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사명을 감당하도록 도와주시고 주어진 상황에서 가장 선한 길을 따라 걷도록 인도하옵소서.
사람의 생각과 의지는 아무런 힘이 없고 무익한 것임을 고백합니다.
주의 뜻을 분별하여 선한 일에 힘쓰는 자가 되도록 친히 인도하여 주옵소서.
함께 하시고 오늘도 주 안에서 승리하도록 이끄시기를 소망하며 날마다 생명과 진리로 붙들어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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