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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physik(metaphysics) : 형이상학 vs. 메타물리학 vs. 메타자연학

작성자이덕하|작성시간03.08.02|조회수918 목록 댓글 3
독일어로는 Metaphysik, 영어로는 metaphysics이다. 형이상학이란 번역어가 완전히 굳어졌다. 영어사전을 보면 그 외에도 순정철학, 학문이론이란 번역어도 나온다. 형이상학이라는 번역어에 도전하는 것은 무모해 보인다.

하지만 meta라는 말을 꼭 살리고 싶다. metaphysics는 physics(물리학, 자연학)에 대한 meta학문이다. 여기서 물리학은 현재의 의미와는 다르다. 현재의 물리학, 화학, 지질학, 천문학 등등을 모두 포괄하는 학문인 것이다. 그런 면에서 metaphysics에서의 physics를 자연학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오해의 소지를 줄일 수도 있다.

메타물리학으로 번역하든 메타자연학으로 번역하든 그 둘 사이의 차이는 별로 없다. 누가 왜 '형이상학'으로 번역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이라도 번역어를 바꿀 수 있지 않을까? meta는 여러군데서 쓰이는 말이다. 프로이트는 Metapsychologie(metapsychology, 메타심리학)이란 용어을 사용했다. metalanguage(메타언어)라는 용어도 있다. 그 외에도 metacommunication, metafiction, metagalaxy, metapolitics, metapsychics 등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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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무영. | 작성시간 05.02.19 메타피직스가 프로이트 저작 어디에 나오나요?
  • 작성자이덕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5.02.19 Metaphysik에 대한 번역어를 생각하게 된 것은 Metapsychologie(메타심리학, 초심리학)이란 단어 때문이었습니다.
  • 작성자무영. | 작성시간 05.03.01 아무리 생각해봐도 Metaphysik 에 대한 번역어로는 형이상학이 적절해보입니다. Metaphysik 에는 다양한 맥락이 있기 때문에 번역어를 바꾸는 문제로는 해결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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