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장 / 정광락 시인
동트기 전 장터의 새벽녘
등줄기엔
아지랑이 피어오르고
땀방울은
귓불을 따라 흘러내리는데
보따리 하나 풀 때마다
나물, 채소 가득한
텃밭이 생겨나고
꽃모종, 과일 가득한
정원이 펼쳐진다
시끌벅적한 장터길 사이로
이동식 카페가 자리 잡으면
닷새 전 오늘의
이야기꽃이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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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장 / 정광락 시인
동트기 전 장터의 새벽녘
등줄기엔
아지랑이 피어오르고
땀방울은
귓불을 따라 흘러내리는데
보따리 하나 풀 때마다
나물, 채소 가득한
텃밭이 생겨나고
꽃모종, 과일 가득한
정원이 펼쳐진다
시끌벅적한 장터길 사이로
이동식 카페가 자리 잡으면
닷새 전 오늘의
이야기꽃이 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