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사랑 윤민자
문밖에 기다리니
바람은 꽃잎 물고
나비가 찾아들어
마음만 흔들리네
이 몸은 늙어가도
그리움 젊기만 해
긴 밤은 깊어가고
별빛은 창에 내려
님 오실 발자국을
귀 기울여 듣는데
빈 마당 지나가는
바람만 불어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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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사랑 윤민자
문밖에 기다리니
바람은 꽃잎 물고
나비가 찾아들어
마음만 흔들리네
이 몸은 늙어가도
그리움 젊기만 해
긴 밤은 깊어가고
별빛은 창에 내려
님 오실 발자국을
귀 기울여 듣는데
빈 마당 지나가는
바람만 불어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