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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붓꽃사랑/백지은시인

작성자서현정정예|작성시간26.06.14|조회수20 목록 댓글 0

붓꽃사랑 /백지은

물에 비친 제 모습
반가워 어쩔 줄 모르고

초록 잎 길게 내밀어
온종일 물 장구 치네

일렁이는 물보라에
노란 웃음 널리 퍼지고

떨어진 꽃 잎
한 장 물 위에 둥 뜨고

꽃 진 자리
내 마음 살포시 얹어본다
2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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