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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드라마 인물

불멸의 이순신 등장인물

작성자강변친구|작성시간04.10.18|조회수725 목록 댓글 0
주요인물들

이순신(김명민,아역:유승호)(1545년-1598년/7세-54세)
자는 여해.
옥골선풍의 외모에 섬세한 감수성의 소유자.
십대 후반에서 이십대 중반까지 협객으로 팔도를 주유한다.
장안의 협객, 팔도야인들과 교유하며
남해안에 출몰하는 왜구와 맞서기도 하고
조무래기 탐관오리들을 응징하기도 하지만
그것으로 세상을 바꿀 수 없음에 끝없이 절망한다.

출사 후,
녹둔도 전투의 패전으로 무관으로서의 자질을 끝없이 의심받고
지나치게 강직한 성품은 때로 동료들의 표적이 되기도 하지만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임진, 정유 두 왜란을 통해
23전 23승 불패의 신화를 창조하는 조선 최고의 지장(智將)으로 자리매김한다.

원균(최재성,아역:김학준)(1540년-1597년/12세-58세)
자는 평중.
직선적인 성품에 선 굵은 불도저형 인물이다.
여진과의 싸움에서 메가톤급 괴력을 발휘하여
종성부사 시절, 육진의 수호신이라는 칭송을 받기도 한다.
당대 최고의 무장인 신립과 이일의 신망을 얻어
무관으로서는 엘리트 코스를 걷는다.

이순신과는 건천동 시절 유년을 함께 보냈으며,
필생의 라이벌로서 왜란이 발발하자 극단적으로 대립하기도 하지만
누구보다도 이순신의 사람됨과 능력을 잘 알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순신이 최고의 지장(智將)이었다면 그는 당대 최고의 맹장(猛將)이었다.

류성룡(이재룡,아역:오승윤)(1542년-1607년/10세-50대까지)
자는 이견, 호는 서애다.
나이 여덟에 공맹의 이치를 깨달은 명철한 두뇌의 수재형의 인간.
이황의 학맥을 이어받은 거유이자, 전란 조정을 이끈 명재상이다.
유년시절 이순신과 건천동에서 함께 보낸 것이 인연이 되어
이순신 평생의 지음이 된다.






선조(조민기)(1552년-1608년/16세-40대까지)
등극과 함께 개혁의 깃발을 높이 든 문치주의자다.
이황을 스승의 예로 대하며, 중종, 인종, 명종 조에 복지부동하고 있었던
사림들을 현실정치에 과감히 등용하는 개혁군주다.
그러나 권력의 속성상 그의 목표는 애민 이전에 강건한 왕권의 구축이었다.
붕당의 모순을 해결해 가는 과정과 임란을 거치며 개혁성향은 점차 퇴색해 간다.
임란 시, 도성을 버리고 평양, 의주로 몽진해 가야 했던 비운의 제왕.
이순신이 전라도를 중심으로 선정을 베풀고 민심을 크게 얻자
권좌를 위협받을 지도 모른다는 공포마저 느끼며, 끝없이 이순신을 경계한다.

임천수(김규철)(17세-)
아산시절 청소년기를 이순신과 함께 보낸 절친한 지기.
아비가 소금을 둘러싼 분쟁에 휘말려 억울한 죽음을 당하자
이순신과 함께 상경하게 되어 허도주 상단의 짐방(짐꾼)생활을 하게 된다.

원래 선량했던 성품을 지닌 자였으나
허도주 상단에서 소금을 둘러싼 정재계 비리의 행동대장으로 활약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가장 절친했던 지기 이순신을 배신하기에 이른다.
결국 돈 이외엔 아무것도 믿지 않는 샤일록 같은 냉혈한으로 변해간다.

남궁두(1525년-?/50대-)
서산대사의 도반이자, 토정 이지함과 호형호제하고,
전우치와 교유한 바 있는 정체불명의 인물.
조선 최고의 검객이자, 강궁이지만 재주를 숨기고
곤양에서 자기 굽는 사기장으로 살아가고 있다.
워낙 실없는 소리를 해 대며 농을 즐기는 성품이라
아무도 그의 뛰어난 무공을 짐작하는 이가 없다.
청년기 방황하고 있는 이순신을 강하게 후려쳐 스승이 되는 인물이다.

방진(생몰연대 미상/40세-)
이순신의 장인이자 스승.
보성군수를 지낸바 있는 당대 최고의 강궁으로
무관 양성소인 등룡정에서 후학을 양성하던 중
상단 짐방으로 있는 이순신에게 ‘무관’의 길을 열어주게 된다.
딸 연화의 생명을 구해 준 것을 인연으로 이순신을 사위로 삼게 된다.

방연화(생몰연대 미상10대 후반-50대)
이순신의 처. 활달한 성품의 지혜로운 여인이다.
평생 한직으로 떠도는 남편에게 지청구 한마디 하지 않는 속 깊은 여인.
젊은 날, 남편의 정인이자 사매인 미진으로 인해 마음을 다치기도 하지만
내색치 않고 안으로 삭힐 줄 아는 넉넉함도 지녔다.
전란 시 아들의 죽음을 목도하고서도
삼도 수군을 이끌고 있는 남편의 심사를 어지럽힐까를 먼저 염려하여
기별을 하지 않는 여장부이기도 하다.

박미진(18세-)
남궁두의 양녀. 윤원형의 모함으로 역도로 몰린 가문의 딸이다.
눈앞에서 죽어간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절치부심의 시간을 보내며, 무공을 닦는다.
이순신과 사형, 사매하는 사이지만 속으론 연정을 품는다.
가문이 신원되고, 한때 이순신의 여인네가 될 꿈으로 달뜨지만
마을을 침범한 왜구와 싸우다 포로가 된다.
사무라이에게 능욕당해 초희를 낳고 한 많은 삶을 마감한다.

박초희(16세-)
왜 사무라이와 미진 사이에서 난 딸로 반쪽짜리 조선인.
왜인에게도 조선인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비운의 여인.
대마도 시절, 천주학에 귀의하여 마음의 위로를 받고
교우였던 조선인 사화동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된다.
그러나 사화동이 조선으로 끌려와 참형을 당하고
임신한 몸으로 동행했던 초희는 일가친척들로부터도 냉대를 받는다.
결국 극도의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정신 줄을 놓아
핏덩이 아이를 제 손으로 죽여 버리고 마는 비운의 주인공.
존속 살해범으로 정읍현 감영으로 끌려온 그녀는 이순신에 의해 구명,
좌수영의 “잔다르크”로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이순신의 마지막 여인.

무옥(20세-)
여진족의 추장, 니탕개의 배다른 동생.
말타기와 단검 던지기의 명수.
길을 잃고 헤매던 중 산중에서 원균에 의해 구명된다.
이 운명적인 만남의 잔영이 뇌리 속에 오랫동안 남아있으나
그가 적진의 장수라는 데 끝없이 절망한다.
그를 죽이러 진중으로 잠입하지만
용맹한 그의 성품에 끌려 원균의 여인이 된다.

한호(1543년-1605년)
호는 석봉.
글씨 한 자 한 자에 예술혼을 담아 써내려가는 당대 명필로
명나라에까지 그 명성이 알려져 있다.
관직에 관심을 두지 않는 호방한 성격으로
도성 최고의 시기(詩妓) 청향에게는 깍듯한 스승 대접을 받는다.
일찍이 국제 정세에 눈을 떠 전쟁이 일어나기 전
왜인들이 제작한 지도 <동방도>를 입수. 전쟁의 기운을 감지하고
이를 류성룡에게 건네는 등 재야지식인으로서의 제몫을 톡톡히 해내는 인물이다.
임란 시, 류성룡의 부탁으로 명나라에 원군을 청하는 국서를 쓰면서
눈물을 흘리는... 가슴에 불을 지닌 인물이다.

청향(20세-)
빼어난 자색과 시심을 겸비한 당대 최고의 기녀.
시를 읊을 때마다 석봉 한호의 붓끝을 움직인 도성 최고의 시기(詩妓)이다.
전란 시 한호와 함께 몽진하는 조정을 따라 피난을 떠난다.
명나라 장수 이여송의 수청을 들기도 한 그녀지만
이여송이 제멋대로 조선인들을 능멸하자 그에 맞서기도 한 당찬 여인네.
후일 통제영으로 흘러들게 된 그녀는
젊은 장수 이영남과 기약 없는 사랑을 나누게 된다.

허도주(50대 초반)
상단에서 잔뼈가 굵은 전형적인 장사꾼.
짐방으로 시작해 부상대고가 된 인물.
모든 사고가 철저히 이해득실을 따져 움직이는 타산적인 인물이다.
척신 윤원형과 승전색 주태문과 손잡고 혈세를 빼돌려 부당이득을 취하는 등
정경유착의 전형이다.
윤원형의 실각과 죽음으로 상단이 몰락하게 되지만,
끝없이 남해안 변방과 육진을 떠돌며 밀무역을 해 다시 재기한다.
그러나 전란의 조짐을 미리 감지한 심복 임천수의 배신으로 죽음을 맞는다.

천무직(24세-)
허도주 상단의 짐방으로
이순신과 임천수가 아산을 떠나 한양에 올라와 처음 인연을 맺는 인물이다.
후일 임천수 상단의 이인자가 된다.

날발(이한갈)(7세-30세 전반)
과묵한 성품. 그늘진 얼굴을 가진 이순신의 호위무사.
어린 시절 아비와 어미를 각각 탐관오리와 왜구의 손에 잃고
그만이 이순신에 의해 간신히 구명된다.
그 후 남궁두에 의해 최강의 무사로 키워진다.
녹둔도 전투에서 순신의 목숨을 구하기도 하고,
초희의 호위무사가 되기도 한다.
한때 초희에게 연정을 품기도 하나
초희의 마음이 이순신에게 가 있음을 알고 그 마음을 접는다.



월인(아역, 20대 초반-)
서산대사의 마지막 제자로 맹장 원균의 책사가 되는 인물.
임란이 발발하자, 용인전투에 승병을 이끌고 참전한다.
천문을 읽어, 용인전투의 패전을 예언하고
금산에서 조헌과 조우, 결사항전하려 했으나
조헌과 영규의 권유로 원균에게 가 그의 책사가 된다.
칠천량 패전을 예언, 출전을 극구 만류한다.
이 전투에서 조선군이 참혹하게 패배하자
죽어간 군졸들의 영혼을 달래고자
불타는 전선으로 걸어 들어가 최후를 맞는다.

최중화(40세-)
허준과 동문수학한 의원이었으나
허준의 그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는 인물이다.
관직을 버리고 팔도를 주유하며
본초학을 연구하기도 하고,
남궁두와 조우, 양생술을 익히기도 한다.
이순신과는 정읍현에서 인연을 맺고,
박초희의 치료와 탈출을 돕는데 일조하게 되는 인물이다.
전란 시 전국을 누비며 부상병들을 치료하다가,
정작 본인이 문둥병에 걸리고 만다.
돌림병에 대한 깊은 연구를 하여 그 결과를 허준에게 넘겨준다.

이정(30대 후반)
이순신의 부친.
부친 이백록이 정암 조광조와 함께 사약을 받고 가문이 몰락한 일로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
평생 세상에서 돌아앉아 낚싯대에 의지해 살아간다.

변씨(30세-70세)
이순신의 모친. 어질고 현숙하며 생활력 강한 여인이다.
남편 이정의 무능으로 생활고의 어려운 부분을 메우기 위해 삯일도 마다치 않지만
남편에게 단 한 번도 지청구를 하지 않는 속 깊은 여인.
아들 넷을 가난하지만 반듯하게 키워냈다.
임란 시 백의종군하는 아들을 만나러 오다가
결국 만나지 못한 채 안타까움 속에서 눈을 감는 비운의 여인이다.

이완(안홍진)(19세-)
이순신의 형 희신의 넷째 아들.
임란시 이순신과 함께 참전,
마지막 전투에서 숙부의 임종을 지킨다.







이면(1577년-1597년/14세-20세)
이순신의 셋째 아들.
‘이순신 가족을 몰살하라’는 와키자카의 밀명을 받고
아산으로 침투한 왜군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다.

소은우(24세-)
섬세하고 심약한 성품.
남궁두의 가마터에서 자기를 굽는 사기장.
미진에게 연정을 품고 있지만 차마 밝히지 못하는 우유부단한 성격.
왜구가 마을을 습격하자 그들의 괴력에 눌려 가마 속으로 숨어
결국 미진을 왜구에 손에 잡혀가게 했다는 자괴감에 시달린다.
임란 시 처자식을 왜구의 손에 잃고,
부산포 왜관으로 잡혀가 감시 속에서 사발을 굽게 되는 조선의 사기장.
이순신의 간자가 되어 부산포에 잠입한 초희의 탈출을 돕다가 죽어간다.

송탁(40대-)
이순신의 청년시절 아산현감.
전형적인 탐관오리.
젊은 날 이순신의 걸림돌이 되는 인물.

송병택(10대 후반-)
송탁의 아들.
무능하기 짝이 없는 인물로 아비의 권세와 재력에 기생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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