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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테크닉

볼링핵심, 어브덕션과 어덕션, 볼링용어

작성자shamando(도원배)|작성시간10.01.17|조회수975 목록 댓글 0

어브덕션과 어덕션


어덕션은 볼의 회전을 만들기 위해 필수적인 기술이고, 어덕션은 로테이션의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는 기술인데, 특히 클래식 볼러들이 턴이 아닌 어덕션의 기술을 구사할 수 있다면 아주 좋은 구질을 만들어낼 수 있다.


1. 플렉션 (손목을 꺽은 상태)

 

 

 

보통 손목을 구부린 상태를 말하는 것인데 백스윙 정점에서 손목 구부린 상태로 릴리즈 위치에서 스윙하게 되면 볼에 많은 회전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손가락을 최대한 볼 밑에 위치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2. 어브덕션

 

 

(사진에서 12시 방향이 볼의 진행방향 즉 스윙궤도입니다. 중지보다 약지가 조금 더 앞쪽에 나와 있는 상태죠)


어브덕션은 근육이 몸쪽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는 이른바 '외전(外轉)'이라는 뜻으로 볼링에서는 중,약지의 방향을 뜻한다. 곧 핸드 피니시 포지션에서 중, 약지가 몸안쪽 (오른손 볼러의 경우 왼쪽다리에 가장 가까운 위치)으로 오게 하는 기술인데 특히 약지가 오른손 볼러의 경우 릴리즈시 9시 방향에 위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볼이 몸에 더욱 더 밀착되어 레버리지가 한층 증가되어 힘의 전이를 최대로 끌어 올릴 수 있으며, 어덕션의 크기(양)를 최대로 할 수 있어 많은 '볼의 회전(자전)력(Revolution of ball-볼의 자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중점적인 기술이며 또한 '볼의 회전(공전)력(Revolutions per minute: 약어 RPM)'의 질을 높여준다.


그러나 어브덕션의 단점은 볼의 회전(Revolutions)이 너무 증가하여 스피드가 약한 볼러는 볼의 앵글 (Angle-볼이 레인을 구르는 궤도)이 너무 커진다는 것이다. 볼의 앵글이 너무 커지면 스피드가 더욱 더 증가해야 올바른 핀액션을 만들어낸다.


3. 어덕션

 

 

 

 

 

 

 

 

 

 

 

 

 

 

 

어덕션은 로테이션의 마지막 단계로 클래식의‘턴(Turn)’과 같은 작용을 한다. '내전(內轉)'이라는 뜻으로 어브덕션으로 이루어진 약지손가락(9시)위치를 3시 방향으로 돌려주는 동작인데 오른손 볼러의 경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손가락(중, 약지)를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볼링 구력이 어느 정도 되는 중급 볼러 이상이면 어덕션은 파워모션 볼링과 클래식 볼링에서 일치되는 기술이므로 별도의 설명 없이 쉽게 익힐 수 있는 것이고 실제로 대부분 잘하고 있다. 단 '턴'과 '어덕션'의 차이점은 '속도'에 있다. 턴은 서서히 하고 어덕션은 빠르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로테이션 볼링을 하면서 어덕션 시점에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의 속도로 빠르게 중, 약지를 몸 바깥쪽으로 회전시키면 훌륭한 어덕션을 익힐 수 있다. 어덕션의 스피드가 최종적으로 볼의 자전력을 지배하는 최후의 기술이 되는 것이다. 로테이션을 구사하면서 어덕션을 느리게 하면 클래식도 로테이션 볼링도 아닌 그야말로 '짬뽕'볼링이 되어 죽도 밥도 안된다.


(손목 어덕션은 절대 금물)


어덕션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핑거, 팜, 암을 이용한 어덕션은 기술이지만 손목을 이용한 어덕션은 기술이 아니라 최악의 구질을 만들어내는 지름길이란 것을 명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 손목은 손바닥과 팔과 같은 크기로 회전하는 것임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4. 익스텐션(컵핑 상태의 손목을 펴주는 것)

 

 

맨 위에 있는 플렉션(손목 컵핑)상태로 자신의 슬라이딩한 발목근처까지 가지고 와서 플렉션 상태에서 손목을 펴주면서 손바닥으로 밀어주어서 볼에 스피드와 빠른 엄지 타이밍을 가지고 올수 있는 기술이죠.


빨간 선 부분으로 볼을 밀어주면 됩니다. 손바닥 전체로 밀겠다는 생각으로 밀게 되면 팔만 앞으로 나가게 되고 엄지타이밍도 나빠지고 밀어주지도 못하게 됩니다. 아대 낀 상태에서 억지로 손목을 펴시려 하시면 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첨언하여 말하면 위의 내용은 볼링의 그립 포지션 형태를 말하는데 그 순서가 플렉션(flection) ->어브덕션(abduction) ->어덕션(aduction) ->익스텐션(extension)으로 이어지는데 어브덕션은 외전으로 몸의 중심에서 멀어지는 형태이고, 어덕션은 내전으로 몸의 중심으로 이동하는 운동형태를 말합니다. 플렉션은 일종의 컵핑을 말하고 익스텐션은 브로큰 형태로 확장이라는 개념이죠. 여기서 어브덕션은 중,약지를 그몸의 중심에서 말아 몸 밖으로 보내게 되고, 어덕션은 다시 몸 안으로(시계 반대방향) 돌려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오일의 형태에 따라 이렇게 손목 틸트각을 조절하여 치면 됩니다. 오일이 마르면 볼의 엑시스 틸트각을 높혀 렝스를 길게 해서 쳐야하기에 어덕션 형태를 줘서 볼의 중심을 인지쪽으로 이동합니다. 반대로 오일이 많으면 어브덕션양을 증가시켜 그립 포지션시 볼의 중심을 새끼 손가락쪽으로 이동하여 엑시스 틸트각을 낮춤으로 볼의 회전을 더 가해집니다.


트위너


그러나 클래식 볼러가 턴이 아닌 어덕션을 구사하면 그 볼러의 구질은 클래식도 아니고 파워모션 구질도 아닌 중간 정도의 구질을 발생시키는데 이렇게 별도의 구질로 분류할 수 없는 볼러의 스타일을 최근의 용어로 '트위너(Tweener)'라고 부른다. 트위너는 영어의 비트윈(Between)에서 유래한 것으로 통상적으로 분류할 수 없는 볼러의 스타일을 갖고 있는, 다시 말해 어느 쪽에 속한다고 꼬집어 말할 수 없는 구질을 지닌 볼러를 일컫는다.


예를 들어 스트로커와 크랭커, 스트레이터나 롤러 사이 구질의 볼러 등을 분류해내는 용어이다. 지속적인 리액티브 볼링 볼의 발달로 정통 클래식 스타일에서 푸싱, 리프팅, 어덕션을 하여주는 트위너 스타일의 볼러들이 점점 많아지고, 실제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클래식 볼러도 턴이 아닌 어덕션을 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구질은 없다'라는 말을 들을 것이다. 클래식 볼러들이 어덕션을 연습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덕션의 시점이다. 클래식의 턴은 백스윙 정점에서부터 서서히 핸드 피니시 포지션에서 어덕션을 한다면 '이보다 클래식에서 더 좋을순 없다'. 그러나 습관으로 되어 버린 턴의 시점을 고치려면 '피와 땀'이 열말쯤은 필요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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