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의 심화로 특징지워지는 사회 전반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교통분야의 공공성이 다시 중요한 문제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GTX나 철도 지하화와 관련한 논란은 우리 사회의 교통에 대한 논의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촌극임을 보여줍니다.
철도/지하철 공공성을 중심으로 10년간 전개한 철도통합 투쟁의 과정, 도시철도 PSO 재정 확대 투쟁, 민간도시철도 다단계구조 철폐와 공영화 투쟁 등의 정체는 좀 더 본격적으로 철도/지하철 공공성의 확대 필요성을 제기합니다. 이에 ‘기후위기와 불평등을 해결하는 공공 철도-지하철’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철도-지하철 중심으로 동시대의 교통 공공성을 적극적으로 제기하고 당대의 논쟁을 앞서가는 사회적 공론장의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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